바쁜 사람들을 위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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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리베이터에 같이 24시간 갇혀있기 조 vs 루시



투스페어리 성우(이하 투) : 조는 일단 멋지기도 하고 오토바이도 있는데.. 혹시 그것도 같이 엘리베이터에 있는 거임?


진행자(이하 진) : 상관있음?


투 : 음...


진 : 암튼 오토바이 덕에 기계 잘 다루니까 엘베에서 빨리 나오게 도와줄지 모름.


투 : 근데 내가 나오고 싶을까? 24시간도 괜찮을지도.. 또 간지나는 불검도 있으니 그걸로 문 자르고 나오게 도울 수도. 그리고 곧장 함께 오토바이에 탄 채로 석양을 향해 달려나가는 거임.


진 : 둘 다 똑똑하고 유능해서 뭘 골라도 손해는 안 볼듯. 나도 조. 루시는 쓸데없이 이성적이라 "둘 다 여기서 죽을 확률 14%입니다" 같은 말 할 듯. 알고 싶지 않다고!



결과 : 둘 다 조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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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윌로우 코치로 체조경기 참가 vs 플러터페이지랑 스카이다이빙



투 : 나 롤러코스터도 못 탐; 가끔은 엘리베이터 내려가는 느낌만 나도 좀 그럼. 스카티다이빙 절대 못함. 플러터페이지는 나 떨어지는 거 보면서 "너 왜 떨어짐?" 하고 좀 이따가 "너 왜 아직도 떨어짐?" 할 것 같음.


진 : 나도 스카이다이빙은 못하겠음. 체조경기도 남들 앞에 나서는 거라 무섭긴 해도 윌로우가 잘 가르쳐주겠지.


투 : 동의함. 나 체조 해봤는데 봉 잡고 하는 거 재밌었음.


진 : 윌로우랑 둘이서 공감대 형성 가능하겠네.



결과 : 둘 다 윌로우 코치랑 체조경기 참가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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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연 끝나고 나서 당신 공연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해야 함 안조날라 vs 이졸데



투 : 그걸 노래라고 하냐 뭐 그런 거? 둘 다 그냥 죽일 것 같은데; 말 끝나기도 전에 비명횡사할 듯.


진 : 둘 다 무대 출신으로서 그런 경험 있을 테니까 의외로 그냥 넘어갈지도.


투 : 그래도 나 같으면 그냥 발끝 보면서 걸어가서 "괜찮았어요.."하고 튈 거다.


진 : 난 이졸데 고름. 오페라는 원래 잘 모르니까 얼버무리고 아름다웠어요 뭐 그런 말 늘어놓고 도망감.


투 : 그럼 난 안조 날라 골라야 할 것 같은데..


진 : 설마 죽기야 하겠음?



결과 : 진행자는 이졸데, 투스페어리 성우는 안조 날라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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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첼라(음악 축제)에 같이 갈 사람 고르기 6 vs 올리버 포그 vs 소네트



진 : 이게 무슨 조합이지?? 셋 다 그냥 휑하니 사라질듯. 코첼라 완전 큰 야외공연장에 사람들 모여서 열광하고 그런 데임. 6은 주차장에 내리자마자 몸 돌려서 가버림.


투 : 소네트는 깜짝 놀라고 다 제대로 되고 있는지 불안해할듯. "음악이 너무 큰 거 아닌가요? 원래 이렇게 큰 게 맞나요?"


진 : 어려운 질문이다.. 6을 고르는 순간 질문은 성립되지 않는다. 6은 거기 같이 들어가지도 않을 테니까.


투 : 묶어서 어깨에 들쳐메고 기대하라면서 끌고 가면 어떨까?


진 : 나는 소네트 고를 거다. 즐길 때는 즐길 수 있는 애니까. 여자들끼리 가는 거기도 하고. 고개 끄덕이고 발로 땅 두들기는 거 보고 슬쩍 "너 즐기고 있지?" 같이 물어볼 수도 있고.


투 : 그럼 소심하게 "아니오.." 할듯. 올리버 포그도 생각해보고 싶다. 걔 대사 중에 "어, 왔어?"가 있는데 듣는 입장에서는 "그래 왔다 너도 여기 같이 왔네 이제 파티타임이다!" 하면서 몰아가는 느낌으로.



결과 : 진행자는 소네트, 투스페어리 성우는 올리버 포그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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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룸메이트 고르기 문 vs 에일리언 T



투 : 나 문 진짜 좋아함. 예측 불가능한 매력. 그냥 유리 조각일 뿐인데 나를 위한 장면을 보여주려는 게 친절함. 특히 10연 다 6성만 나온 장면 보여주는 게 사려 깊음. 근데 에일리언 t는 그냥 "여기 소도 있음" 같은 느낌.


진 : 그러네. 에일리언 t 고르면 소랑도 같이 살아야 하는 거면 단점이네; 그래도 음악 감상 같은 취미도 있고 괜찮은 대화 상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은 만약에 바닥에 있을 때 내가 밟거나 해서 상처 나면 어떡함?


투 : 문이 그럴 리 없음.


진 : 나는 에일리언 t 고르겠음


투 : 문 혐오자!



결과 : 진행자는 에일리언 t, 투스페어리 성우는 문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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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투스페어리랑 이빨 찾기 vs 아르고스랑 현상금 걸린 사람 찾기


진 : 이빨 찾기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임;


투 : 투스페어리는 참 재밌는 캐릭터다. 일단 차에 탄 순간 일이 터진다. 애를 쳐놓고 "너 이빨 빠졌네? 내놔."


진 : 이빨 찾기라는 게 누구 잇몸에 박혀있는 걸 잡아 뽑는 거임? 아니면 베개 밑에 있는 걸 평화롭게 줍는 거임?


투 : 이가 아프니? 내가 가져가줄게~ 같은 느낌.


진 : 아르고스랑 사람 찾기는 총격전에 휘말리거나 할 수 있을 것 같음. 위험하다. 투스페어리는 상황이 좀 으스스하게 들리긴 하지만 실력이 출중하고 날 버려두진 않을 테니 그거 고름.



결과 : 둘 다 투스페어리랑 이빨 찾기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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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선생님 고르기 마틸다 vs 37


투 : 각각 프랑스어, 수학 과목으로 생각해야 할듯?


진 : 좋은 지적이다. 생각 못 해봤는데. 마틸다가 가르치는 프랑스어는 조금 무섭다. 37이 숙제 a쁠 맞게 해주는 동안 마틸다는 머리에 수정구슬 집어던질 것 같다;


투 : 그리고 깨진 조각에서 문이 나오는 거임!


진 : 나는 37의 교수법을 믿음.


투 : 수학 문제 붙들고 끙끙거리는 와중에 누가 널 가르치려고 노력하는데 이해도 안 되고 그냥 눈물만 나오던 그런 경험 없음?


진 : 나 그런 적 있어!


투 : "나 최선을 다하고 있단 말이야 37ㅠㅠ" 마틸다한테 그러면 소리지를 것 같음. 나도 37.



결과 : 둘 다 37이 가르치는 수학교실 고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