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까지 캐릭터 중 광상 안 받은 애가 센츄 어나 레굴 투페 갈라보나인데 투페는 아직도 좋으니까 빼고 레굴은 2.8 버전이 주년이라 그때 나올거 같고 갈라보나는 상대가 레콜레타라 바로 다음버전에 내긴 좀 그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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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서 딜이 이러면 말 다한거지.. 쨌든 그렇게 셋 거르면 남은게 센츄 어나 둘 뿐임. 광상이라는게 처음 나온 2.3버전 빼면 그동안 광상을 받은 6성캐릭터는 둘 뿐이니까 센츄 어나가 받으면 딱 맞음. 갈라보나가 레콜레타 파츠에 들어갈 수도 있는거긴 한데 힐러 / 탱커자리 하나 빼면 경쟁자가 멜라니아 피클즈라 딱히 가능성이 높아보이진 않음.


그렇다면 센츄 어나는 어떤 식의 광상을 받을까? 여태까지 광상은 1.자체 체급을 한껏 올려주거나(ex. 소더비 릴리아[술식] 뉴바벨), 2.아예 새로운 컨셉을 주기도 하고(ex.보이저 제시카 릴리아[탄환]), 3.컨셉은 유지하는데 포지션을 바꾸는(ex. 이터니티, 멜라니아) 방식으로 이루어졌음. 여기서 2번 케이스를 예측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패스.


3번 케이스도 가능성은 낮은게, 센츄리온과 A나이트 모두 유틸이 0에 수렴하는 순수 깡딜러임. 그리고 유지할 컨셉이래봤자 센츄리온의 컨셉은 열정이 많으면 일반스킬이 강해진다는거고, A나이트의 컨셉은 딸피처리=약자멸시임. 포지션을 바꿔봤자 딜포터인데 얘네는 유의미한 유틸이 없기 때문에 딜포터가 아니고 그냥 메인딜러인데 딜이 낮은거임.


따라서 소거법에 의해 둘 다 1번 케이스로 광상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게 내 생각임. 사실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방식이기도 할거고. 그렇다면 센츄리온부터 살펴보자.


센츄리온 광상에 대한 예상

센츄리온은 픽포커스 캐릭터였음. 릴리아, 드루비스, 안안리 같은 경우를 보면 픽포커스 때와 유사하게 광상을 받았기 때문에 참고할 수 있음. 물론 보이저같은 예외도 있었지만.


나처럼 픽선족 센데갈이로 레이드를 쳐봤으면 알 수도 있는데, 센츄리온은 '열정을 잃는' 기믹이 추가되었음. 열정을 잃으면 아군 전체에게 예의 스택도 주고, 열정을 잃고 추가 데미지를 주기도 했음. 다만 걱정되는건 픽포 플란넬과 이글 없이 센츄리온만 있으면 열정을 채우는게 불가능하다는것. 스킬 사용으로 열정을 1 얻는데 스킬 효과로 열정을 1 잃으면 결과적으로 센츄리온이 얻은 열정은 0이 됨.


결과적으로 2.1 당시 블루포치는 센츄리온을 '열정을 획득 / 소모하는 기믹을 가진 메인 딜러'로 생각했음을 알 수 있음. 아마 비슷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임. 열정이 안 쌓인다는 문제는 쿨하게 센츄리온의 시작 열정을 +4 시켜주면 됨. 


즉 광상 4단계가 각각 시작열정 4증가 / 1,2 스킬 사용시 열정 잃고 추가데미지 / 궁극기 추가 효과(픽포커스에 있던거임) / 열정 잃을 시 아군 딜 증가. 뭐 이런 식으로 이뤄지지 않을까 싶음. 조금 더 상상력을 부여해보자면 열정이 3이상일때 열정을 1 잃고 추공을 갈긴다거나 할지도? 


근데 2.1로부터 무려 6버전 이상을 질질 끈거보면 이런 강화 방식이 블루포치 마음에 들지 않는걸지도 모름. 어쨌거나 이런 식의 강화를 받는다면 예상 조합은 [센츄리온 / 플러터페이지 / 이졸데 / 로페라] 같은 느낌이 아닐까? 머큐리아나 아르거스도 쓰려면 쓸 수 있을거 같음.


A나이트 광상에 관한 예상

문제는 A나이트인데.. A나이트는 '적을 직접 처형하면 열정을 얻고', 이를 위해 '적의 체력이 낮으면 방어무시율이 올라감'. 그 밖에도 궁으로 처치하면 격앙 획득, 1스킬로 처치하면 열정을 획득함. 문제는 이건 철저하게 루시의 하위호환 이라는 거임. 루시는 '누가 됐든 적을 처치하면 즉시 광역 추가공격을 날리고', 이를 위해 '그냥 딜이 ㅈㄴ셈'. A나이트와 루시중 하나만 쓰게 된다면 루시를 쓰는게 옳고, A나이트가 엄청난 체급의 광상을 받는다면 그건 그거대로 한정캐인 루시의 가치가 급락하는 사태를 낳게됨.


물론 눈치챘겠지만, '둘을 같이 쓰면' 해결되는 문제임. A나이트가 약자멸시 기믹을 통해 적을 처치하면 루시가 추공을 날리는 조합은 이론상 괜찮아 보이니까. 2.5에 곡랑이 복각한것 처럼 2.8에 루시가 복각할 확률이 높으니까, 곡랑과 쓰기 좋도록 피클즈 광상을 준걸 보면 루시와 쓰기 좋도록 A나이트 광상을 주는건 꽤 합리적인거 같음. 쓰고 보니까 레콜레타덱의 멜라니아같은 포지션이 될지도 모르겠네. 좋게 받으면 피클즈 멜라니아고 나쁘게 받으면 안안리가 될거임.


그러면 아마 광상은 이런 느낌일거임. 적 처치시 A나이트가 얻는 보상 증가(ex. 추가공격, 다음 공격 데미지 증가 등등 / 통찰 효과 강화를 통한 약자멸시 (ex.체력이 적은 적에 대한 방어무시율 추가 증가, 처형 등등) / 1, 2스킬의 깡딜 강화 / 스타팅 열정 추가 or 궁극기 강화. 


예상조합은 [A나이트 / 루시 / 플러터페이지 / 로페라]. 그냥 범용 서폿들 쓸거같음. 현실피해긴 한데 지금 시점에서 로페라 대신 갈천을 쓸 메리트가 없어서..


물론 스파토데아나 갈천같은 상대적 최신 캐릭터들도 광상이 급하긴 마찬가지라 센츄 어나말고 다른 애가 받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