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명함 양월도 충분하고 어쩌고 하면서 글을 썼는데,
결국 쓰다가 1형해줌.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명함이 도저히 못 쓰겠어서 1형을 한게 아님. 명함 양월도 매우 좋음.
1형에 대해 말하기 전에 안조와 조합했던 명함 양월에 대한 체감을 말하자면, 장점은 안조의 최종술식 특성을 이용해 강량등장의 지속 턴 수를 실질적으로 1턴 증가시킬 수 있다는거. 단점은 나머지 모든것임.
2딜러인것도 단점, 안조 플러터에다가 필연적으로 고성능 힐러도 잡아먹는것도 단점, 2턴도 아니고 3턴에 궁을 눌러서 4턴째부터 효과를 보게되니 그냥 양월보다 딜 템포가 느리다는 것도 단점.. 그냥 단점 투성이고 1형 못 하는 사람들이 간접적으로 1형 체험을 하기 위한 장치라는 생각만 들었음. 레이드도 굳이? 뭐 다들 안조도 있을거고, 안조-양월 조합을 쓰기위해서 양월을 뽑은 사람도 없을테니 그냥 장난감이라고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1번쯤 해볼만 한거 같기도 함.
이제 1형 양월에 대해 말하자면 일단 내 예상대로 강량등장의 지속 턴 수가 늘어나면서 딜로스가 덜 생긴다는 장점이 있음. 앞서 말했듯 턴을 깎을 필요가 없는게 맞긴 한데, 그래도 명시적으로 딜 차이가 몇 만씩 있으니까 기분이 많이 좋음.
그리고 영역 4 4도 역시 체감이 좀 됐음. 명함일때는 버프 주문들을 안중 구역에서 사용하기 급급했는데, 1형이 되니 주문들을 여유롭게 선위 구역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음. 이를 바탕으로 선위구역의 메리트인 주문강화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보려고 했는데, 양월의 주문강화 기믹을 기존 주문강화 캐릭터들과 조합하기엔 무리가 있었음. 나무속성이 아닌데 현실피해 유형이라 마커스, 드루비스와 조합도 힘들고 광상 안안리도 넣어 봤지만 머큐리아나 로페라가 훨씬 나은거 같음. 참고로 명함 양월-명함 머큐리아도 머큐리아의 우주 에너지 스택을 16 이상으로 유지하기 매우 쉬움.
조합은 양월 플러터 페이지는 고정이고, 다른 덱과 잘 타협해서 로페라, 카카니아, 머큐리아, 파투투, 37, 소더비.. 등등을 적당히 섞어 넣으면 됨.
결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양월 1형. 조합이 유연해지지는 않지만, 딜로스가 사라지고 쾌적함이 많이 늘어남. 2형은 할 생각 없긴 한데, 2.8 한정캐 나오는거 보고 마음에 안 들면 2형해주려고 함.
나도 명함 몇 번 써보고 1형 넘어갔는데 체감 엄청심함 얘는 그냥 1형해야함
ㄹㅇ.. 명함일땐 음..한정캐다운 유틸이네.. 이랬는데 1형하고 보니까 이게 한정캐지 소리가 절로 나옴
아르고스 넣어봐
양플파아르고스 이거도 ㄱㅊ음
아르고스 걸렀음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