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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유럽식 악센트가 되게 세고


중국어를 하나도 모르는 터라 스토리의 70퍼 정도밖에 이해를 못한 거 같지만 큰 줄기만 보고 말해보자면



주제, 배경, 캐릭터와 개연성 모두 좋은 스토리였다 생각함


약간 아쉬운 점은 있지만 큰 문제점은 없어보이고, 반전이라는 주제의식을 강조하는 방식이 좋았음


리버스만의 마도학자라는 소재로 전쟁터의 단면을 여러 시선에서 조성하는 구성도 훌륭하고



전쟁의 참상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기보다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전쟁의 허망함과 절망감을 표현하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지만 큰 굴곡도 없고, 센티널과 카론의 캐릭터성이 아주 훌륭하다


새로 나온 전쟁관측실은 여러 캐릭터들의 근황도 보여주고 세계관이 확장하는 느낌이라 굉장히 맘에 들었음



여러모로 새로운 버전을 시작하는 스토리로서 부족함이 없다 생각합니다



특히 맘에 들었던 부분은... 아주 약간의 스포를 하자면 (민감한 사람은 뒤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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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널과 마샤가 전쟁터에서 만난 인연 급으로 아주 진하게 보벼서 좋았다


마무리가 좀 아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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