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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복장은 적을 모조리 돌파하는 돌격자의 모습으로, 재단 소속 신예 기사에 의해 제작된 것이다.

J가 A 나이트에게 이 갑옷을 언급할 때는, 승인과 반려가 섞인 물자 신청서를 한 무더기 꺼내 들며 말했다.
“무려 미스릴 80장이나 써버렸다고! 흠, 면도날 분대 애들이 이걸 보고 부러워하지 않길 바라야지. 어차피 대량 생산은 못 하니까.”
그렇게 말은 했지만, A 나이트는 J의 표정에서 미안함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한다.

충분한 양의 마도학 금속이 섞인 덕분에, 이 강철의 피부는 그가 위험천만한 외로운 임무를 감당하는 데에 충분한 지지대가 되어준다.
J는 평소 집단 작전을 선호한다고 주장하지만, 막상 위험이 닥치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혼자 짊어지고, 동료들에게는 살아남을 길을 내어주려 한다.

A 나이트가 갑옷을 만든 이유를 묻자, J는 습관적으로 푸른 리본의 주름을 매만지며 낡은 휘장을 꽉 쥐고는, 맥락 없는 질문을 던졌다.
“넌 어떻게 생각해? 새로운 시대는... 정말 올까?




말하는 거 보니까 J가 수작업해서 만든 갑옷이라는 소리같은데

내가 이해한게 맞나?




그니까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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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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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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