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장솥이 말하는 거 보면 아마 중국 쪽 캐릭터가 아닌가 싶었음

이런 함장솥은 스토리에서 "화약으로 비행을 시도한 기록"이라는 걸 언급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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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캐릭터가 언급하는 화약 비행?

이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완후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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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했는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전해진 바로는


완후는 명나라의 관료였는데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언젠가 우주여행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었으며

한 번 마음먹은 것은 꼭 이루어야 하는 성격이었다고 함


그렇게 그는 우주에 가겠다는 목표로 우주선 제작을 결심했고

위에 보이는 짤처럼 의자에 47개의 거대한 포탄을 묶고, 그 포탄들에는 화약을 가득 넣었으며

그리고 하늘에는 방향을 조작하기 위한 2개의 연을 달았음


이렇게 완성된 우주선에 앉아 하인들을 시켜 뒤에 달린 포탄에 불을 붙이게 했고

심지가 전부 타며 포탄이 터졌고, 큰 폭발음과 화약의 연기가 자욱하게 났음


이후 그 자리를 봤을 때 완후와 완후가 앉아있던 의자(우주선)는 사라졌고

하인들은 그가 우주에 도착을 했을 거라고 믿었다고 함



이런 완후의 이야기는

최초로 인간이 우주로 간 1961년(유리 가가린)보다, 최초의 비행이던 1903년(라이트 형제)보다

훨씬 먼 과거에서 우주를 꿈꿨고, 비행을 꿈꿨다는 이야기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최초의 우주비행사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함


지금봤을 때는 누가봐도 폭사 엔딩이라 최초의 우주비행사는 아닐지언정

그 먼 과거에도 우주를 비행하길 바라며 이런 계획을 실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봄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퍼지자 1970년 나사에서는 달 뒷면에 위치한 분화구에 "완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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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언급했듯이 실존인물이 아닌 창작 속 인물이라는 얘기가 많이 있는 사람이기도 함

중국 기록에 완후라는 관료는 찾아볼 수 없고, 중국 바이두 백과쪽에서는 14세기 "도성도"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기반이 된 게 아닐까 라고 적혀있다고 함

(중국 바이두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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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처음으로 완후의 이야기가 나온 작품이

1944년 미국의 과학저술자 윌리 웨이의 저서 "Rockets : The Future of Travel to the Stratosphere" 라고 함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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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가 실존인물이든 창작기반의 인물이든 상관없이

이번 스토리의 주제가 우주로 향하는 것인만큼 저 화약으로 비행을 시도한 기록은

머나먼 과거에 우주 비행을 꿈꿨다는 이야기로 유명한 완후를 언급한 것이 맞지 않나 싶었음


솔직히 우스꽝스럽지만 그것이 낭만이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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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완후 얘기하는 게 아니면 좀 창피한데

그냥 설 하나 알았다고 생각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