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지구도 창백한 푸른 점으로 승화되고
그 지구를 뒤덮던 전기통신도 한무리의 무성으로 기화되고
그 무성이 닿을 달과 별과 성운엔 풀 한포기 심어져있을까 하는 기대가 어우러진 그 끝에


성문도 없고 언어도 함축된 클래식만이 어울리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