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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이 아닌 동양내가 너무 난다고하는 립붕이가 있어서 적는 글인데
일단 신부가 들고있는 향로는 불교뿐만이 아닌 로마가톨릭(현제의 이탈리아도 인구의 90%가 로마 가톨릭임)의 종교적 상징이기도하며
전례라 불리는 로마가톨릭 예배에서 꼭 빠질 수 없는 소품이고
체인을 이용해 손에 쥐고다니는게 동양의 향로와 차이되는 가장 큰 특징임
그리고 프레스코화는 석회 벽에 그리는 특성상 유화를 썼다가 그림이 벽째로 녹아내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보스의 흐릿한 형상또한 녹아내린또는 프레스코화를 나타낸것으로 보임, 게다가 수체로 그리기에 훼손이 되는 경우도 잦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미칼란젤로와 "앙기아라 전투"를 주제로 프레스코화 대결을 벌였을때 채색도중 그림이 전부 녹아내려버린 곤혹을 치뤘던 적이 있음)
종교의 입김이 강했던 18세기의 프레스코화 컨셉의 보스라면 당연히 신부 주변을 천사들로 채워야했겠지만
종교를 건드는거라 여러가지 의미로 일이 커질 수 있어서
천사대신 로마시대엔 흔했던 자연물 프레스코화를 대신 집어넣은듯
그래서 왜 미술 캐릭 안내놓음 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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