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에게 편지를 쓰고
선생님의 진료실에 밤중에 찾아가 수시간 동안 선생님을 바라보고
선생님을 내 공연에 찾아오도록 초대장도 전달하고
선생님과 내가 서로 친구라고 다시한번 확인한 뒤
선생님이 바라는 꿈을 듣고
선생님이 바라는 꿈을 이 빈에서 펼쳐내고
선생님이 행복해하는 미소를 그리며
선생님과 함께 새로운 세계로
당신과 내가 같이
내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향해 걸어가고 싶다
선생님이라면 분명 이런 날 응원하고 또 기뻐해줄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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