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블로니와 단 둘이 파견 된 제시카는 엄청난 폭염 속 땀을 뻘뻘 흘려 저나트륨 혈증의 위기에 직면하는데
"제니퍼 나 지금 소금... 짠게 필요해. 어지러워..."라고 말하자
블로니는 "사슴은 염분을 따로 먹어야한다고 듣긴 했는데 지금 어디서 소금을...?"라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주변을 찾아보던 블로니는 자신의 티셔츠에 땀이 말라 하얗게 된 자국을 보고선 티셔츠를 들어올려 제시카에게 땀범벅이 된 배와 등을 핥게 해주는데
제시카의 미끈한 혀가 척추뼈를 따라 휘감길때 마다, 부드럽고 탄력있지만 앉으면 접히는 적당한 살집이 있는 배의 굴곡을 따라 제시카의 미뢰가 짠맛을 느낄 때 마다 블로니는 몸을 꼬며 야릇한 소리를 내었다.
"으...흐응 어때 제시카 이제 괜찮은 것 같아...?"
"미안해 제니퍼. 나 이걸로는 많이 부족할 것 같아... 오늘 땀을 너무 많이 흘렸어..."
제시카의 털가죽 사이로는 계속 땀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반쯤 죽은 눈으로 녹초가 되어 힘빠진 목소리를 내는 제시카를 보자 블로니는 잠깐이나마 야릇한 생각이 들었던 자신을 자책했다.
"제시카 잠깐 저기 나무 그늘 아래 앉아있을래? 내가 소금물을 조금 구해 올게."
잠시후 블로니는 어디선가 종이컵에 담긴 살짝 옅은 노란빛을 띄는 소금물을 구해왔다.
"앗 제니퍼! 그거 소금물이야? 근데 이건 색깔이 뭔가..."
의문을 가진 제시카가 종이컵에 코를 들이대려하자 블로니는 가방에서 향수를 꺼내 제시카의 코에 뿌려댔다.
"엣취! 에엣취! 블로니 뭐하는 거야 나 지금 코가 이상해!"
"이건... 그래! 가방에 마침 비상용 드링크가 있었는데 이게 냄새가 고약해서 바로 마시기 힘들어서 그런거야."
제시카는 무언가 이상하다는 듯이 갸우뚱 거렸지만 블로니에겐 다른 선택지가 없었고 제시카의 입을 억지로 벌려 비상용 드링크를 마시게 했다.
"으읍 읍... 제니퍼 으읍... 꿀꺽 꿀꺽... 으음? 제니퍼 나 이 음료 향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살짝 미지근 하지만 이거 어디서 먹어 본 것 같은 걸?"
"어? 으응... 그렇게 나쁘지 않다니 다행이네. 어디서 약초를 뜯어 먹다가 비슷한걸 먹어본 게 아닐까?"
블로니는 제시카와 대화하며 수첩을 급하게 끄적거리더니 쓰레기통을 만들어 종이컵을 욱여넣었다.
"그런가...? 앗 그리고 제니퍼! 나 방금 염분을 구하는 좋은 방법이 떠올랐어!"
"좋은 방법이라고...? 난 제시카 네 입에서 그 말이 나왔을 때 좋은 기억이 없는데."
제시카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블로니에게 다가가 엄청난 괴력으로 블로니의 양 어깨를 눌렀다
"마틸다씨가 밤마다 날 방에 불러서 하는 놀이가 있었는데 치즈...?였나 버터...? 무슨 견 놀이라고 했는데? 어쨌든 다리 사이에서 혀를 낼름 낼름 하는 놀이였는데 놀이를 하면 엄청 짠맛이 났어!"
"뭐? 버터...? 버터...견? 안돼 제시카! 야외에서 그런 짓을 하면...! 응기잇!!"
이후 성공적으로 저나트륨혈증을 극복한 블로니와 제시카는 임무를 완벽히 끝마쳤고
허접 보조교사는 쌍방 합의가 있었다는 피해자의 증언과 선처에 의해 2주간의 근신형에 처해졌다.
오늘 시작했는데 게임 재밌나보네
이걸보고 그런생각이...?
마틸다 또 소네트로 변신하라고 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