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더빙으로 메인스토리 다 밀고 이벤트 스토리도 몇 개 밀어보면서


굳이 영어 더빙 아니어도 맛도리인데? 괜찮은데? 하다가




쥘 뤼메컵 현상 탱크로 열어서 이벤트 보는 중인데


멜라니아 연기톤 듣고 깜짝 놀랐음


한국 성우랑 해석 자체가 완전히 다르던데


한국 더빙은 성숙한 괴도 누님이라는 점이 강조되는데


영어 더빙은 에이시의 제자라는 점,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괴도 일을 한다는 점이 부각돼서


좀 더 어리고 소녀 같다는 느낌이 들었음


버틴이 방문 열고 들어갈 때 계획이랑 다르다고 허둥대는 모습도


이 목소리로 접하니까 확실히 납득이 됨




게다가 스토리의 전체적인 대사가 영어권 일상회화에 맞춰져 있다고 해야 하나


한국판에선 연극풍으로 받아들여지던 여러 대사들이


사실은 실제로 들을 법한 일상 회화를 직역해서 그렇게 됐다는 게 밝혀지니까


왜 말을 저렇게 하지? 했던 부분들도 이해가 되더라


영어권 사람 마인드로 한국어를 하니까 생기던 어색함이 싹 사라짐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메인 스토리도 영어 더빙으로 쫙 들어봐야겠다


컨텐츠가 순식간에 2배로 늘어난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