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론 얼굴에 대한 소문이 가방 안에서 점점 커지니까 뜌땨데이가 카론 얼굴 직접 확인하려고 느린 반응속도를 이용해서 가까이 간 다음 ㅈㄴ 무례하게 얼굴 가린 천 확 올려서 자기 머리를 감싸서 자신만 그 얼굴을 확인할 수 있게 하고

포대 안에 담긴 죽음에 대한 본질적인 공포가 눈 앞에서 끔찍하게 펼쳐지지만 뜌땨 아니랄까봐 난생 처음 직접 눈 앞에서 목도하는 압도적인 공포마저도 황홀함으로 바뀌어서 음미하는데

카론 입장에선 처음엔 지나친 장난이라고 생각해서 빨리 떼어내려고 하다가 오히려 뜌땨데이 얼굴에 보이는 게 공포심이 아니라 황홀감이라는 걸 느끼곤 죽음에 대한 공포심도 존중도 없이 그저 자신의 쾌락과 감성을 위한 도구로써 바라보는 뜌땨데이한테 깊은 혐오감을 느끼며 거칠게 내칠꺼 같음

이후론 카론은 뜌땨데이 볼때마다 질색하면서 피하는데 뜌땨는 오히려 카론 얼굴 속의 원초적 공포에 빠져서 예쁘게  카론 머리 컷팅한다음 맨얼굴을 침대 머릿맡에 둘까 신장 오픈할 자기 자식 모텔 현관에 걸까 자기 책상위에다 둘까 고민할 꺼 같음


뜌땨데이만큼 공포에 미친 마도학자라면 충분히 즐길꺼 같아서 오히려 문제일듯
리버스 성소수글은 비추유도기인건 아는데 원초적 공포와 공포를 탐닉하는 미치광이 듀오는 좀 재미있을꺼 같지 않냐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