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마샤 사진으로 자위한 뒤에 주님 절 용서해주세요 빨간머리가 너무 꼴려서 어쩌고저쩌고 고해성소 단골 손님인 개허접레즈 마리안쟝
리버스에서도 가장 종교색이 짙은 캐릭턴데용 맨날 기도문을 중얼중얼거리죵
이런 그녀의 모티브는 1차세계대전 병사, 가고일 외에도 '카르투시아'라는 가톨릭 수도회가 굉장히 긴밀하게 엮여 있는 것으로 보입미당
센티널이 마샤쟝을 데리고 상견례를 갔을 때 마도술로 숨어있는 성당이 나오고,
마리안은 이걸 '카르투시오 마도술'이라고 소개하는데 여기서 카르투시오는 현재까지도 실존하는 은둔 수도회입니다
1084년 프랑스 그르노블 근처의 산인 그랑드 샤르트뢰즈(Grande Chartreuse)에서 성 브루노가 창립한 은둔수도회인데
수도회가 다 그렇지만 매우매우매우 빡세고 금욕적인 생활 방식이 특징임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침묵'인데용 수도회가 대체로 조용한 곳이지만 카르투시오 사람들은 그게 좀 심해서
수도원 안에 있을 때는 절대로 말을 하지 않고, 같은 수도자끼리 구우욷이 말을 해야 할 때면 필담으로 적을 정도로 빡세게 침묵을 지킵니다
마샤도 묵언 수행 중인 가고일 수도자를 만났었죵?
이외에도 1년에 절반 이상을 단식으로 보내고,
나머지 절반도 고기는 먹을 수가 없어용 철저하게 양념 안 친 빵이랑 물이랑 밍밍한 수프만 먹고 삽니당
성당+절+군대의 빡센 면모만 모아둔 하드코어한 장소로군요
이렇게 개빡센 생활을 보내는 이유는 세상이 시끄럽고 더럽혀졌기 때문에 침묵 속에서 하느님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모습은 문명을 부정하고 신앙만을 추구하는 라디슬라스의 모습으로도 잘 고증이 됐어용
라디슬라스나 다른 가고일들이 그러는 것처럼 현실의 카르투시아 수도회에서도 굉장히 철저하게 현실 문명을 배척하는데
이 때문에 사탄의 혈족들이 우굴거리는 인터넷은 물론이고 tv나 신문, 라디오를 일체 금지하고 고립된 생활을 합니다
남는 시간에 뭐하냐믄 하루 3번 기도할 때 빼면 로동을 합니다 다이나믹 로동
레굴을 여기 집어넣으면 30분도 못 버티고 죽겠군요
참 그리고 카르투시오 수도회는 이번 스토리의 배경인 1차세계대전과도 상당히 관련이 깊은데용
천년이 넘게 세상과 단절을 지켜왔던 카르투시오 수도자들이 1차대전 당시엔 예외적으로
부상병을 돌보거나 고해성사를 들어주기 위해 입대를 했기 때문입니당
프랑스군 사목 문서와 회고록에는 '침묵의 수도자'들이 곳곳에서 나타나 죽어가는 병사의 고해성사를 들어줬단 기록이 남아있고,
리옹 근교의 카르투시오회 분원은 봉인을 깨고 부상병들을 영내로 들여보내 치료를 해줬다고 해용
센티널이 입대를 결정한 것도 이런 카르투시오 수도회의 참전이 모티브가 된 것 같죠
또 센티널은 상대를 죽이기에 앞서 꼭 고해성사를 들어주려고 노력하는데
이 부분도 현실에서의 카르투시오 수도회의 행적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여담으로 1차세계대전 직전까지 프랑스에선 반종교 운동이 엄청나게 격렬해서
반성직자 정책이 통과되고 허가 받지 못한 수도회는 모조리 쫓겨나거나 은둔해야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카르투시오 수도자들의 참전이 영향을 준 것인진 몰라도 전쟁이 끝난 뒤엔 다시 수도자들을 인정했었습니다
아무튼 블루포치는 이렇게 가혹할 정도로 고단하고 금욕적인 기도의 삶을 보내다가
조국에 버림 받았으면서도 조국을 위해 전쟁에 참여한 수도자들을
교회와 성당을 지키는 석상인 가고일과 결합해서
아주 매력적인 마도학자 종족으로 만들어낸 것이죵
조사하기 전엔 전혀 몰랐는데 센티널은 진짜 정말 손꼽히게 깊은 배경을 지닌 캐릭터였어요
아마 오늘도 마샤랑 야외섹스하고 고해성사하러 가겠죠
아멘아멘아멘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게 이걸 아니까 또 다른 맛이...
지식추 유익추 - dc App
이제보니 종교적인 캐릭터구나
첫줄의 유익함이 전선을 달구는구나
하아 주님 죄송합니다 또 마샤와 동성애섹스해버렸어요 곧 자궁에 아이도 생길것같아요
그래서 영문 버전 들어보면 성경 레퍼런스가 꽤 나왔는데 한국어 번역은 느낌이 많이 죽어서 아쉬움. 시편23편 4절 인용도 통편집당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