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는 일화를 현상탱크를 통해 하나하나 열어야 하는데, 이왕 보는거 재밌는거부터 열면 좋을 것 같아 재밌던 일화를 정리해봄. 다만 메인스와 연계되는 이야기가 많으니 주의하기 바람. 그래서 메인스 스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했음.




메인스 스포(O)


1위. 37의 일화: 곱셈축 위의 하루


7장 이후 일어나는 37의 이야기가 담긴 일화. 메인스 goat인 7장의 후일담 역할을 톡톡히 하며, 웃음과 약간의 감동이 있는 스토리임. 다만 보이저로 추정되는 존재가 한 줄 나오는데, 이 시기 보이저는 재단에 이미 합류해있었다는게 의문. 보이저가 지구와 성간을 주기적으로 이동하는걸까?



2위. 디거스의 일화: 평화가 피어날 때


난 원래 디거스 혐오가 있었는데, 이 일화 하나로 캐릭터가 호감이 되고 캐릭터성이 확립됨. 이 일화는 디거스가 등장한 이벤스인 1.1, 즉 쥘리메컵 도난 사건때부터 5장, 7장 시점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임. 남캐, 특히 디거스의 일화라고 거른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메인스 7장까지 잘 봤으면 디거스 일화도 보는게 좋음.



3위. 메스머 주니어의 일화: 끝나지 않는 밤


메스머 주니어도 위의 디거스 만큼은 아니지만 크게 호감이 있는 캐릭터는 아니었음. 이 일화가 메스머 주니어를 적극적으로 세탁하지는 않지만,읽고 나면 메스머 주니어에 대한 평가가 조금은 바뀔거임. 참고로 이 일화에는 10장 떡밥도 있음. 다만 리버스식 피폐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게 좋음.




메인스 스포(X)


1위. 에릭의 일화: 행복한 꿈 이후


에릭은 천체 4성 캐릭터로, 메인스나 이벤스에 주역으로 나온 캐릭터가 아니라서 솔직히 일화가 나오기 전엔 이런 얘가 있는지도 몰랐음. 다만 일화는 굉장히 감동적인 편으로, 폭풍우가 에릭같은 아이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주는 일화임.



2위. 베티의 일화: 마지막 영화


베티는 암석 3성 캐릭터로, 위의 에릭과 마찬가지로 스토리에 나오지도 않았고, 콧수염을 달고 있는 여캐라 이게 뭔가 싶은 캐릭터였음. 하지만 폭풍우가 베티같은 평범한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줌. 위의 에릭 일화와 다른 점은 에릭은 아이이고, 베티는 어른이라는 것. 이 작은 차이가 꽤 큰 변화를 일으켜서 서로 다른 재미를 줌.



3위. 제노(릴리아) 일화: 우하라의 바람


지금이야 로페라, 몰디르 등 여러 제노 캐릭터가 있지만 이 일화가 나올때만해도 제노=릴리아였음. 릴리아 말고도 레일라니가 있긴 했는데 얜 저성이니까.. 이 일화는 릴리아가 어렸을 시절 파병된 우하라에서 일어난 일을 다루는 일화임. 전쟁의 참혹함이 드러난다는 점이 현재 10장과 어우러지는 면이 있고, 또 3.3(메인스 11장)에 릴리아가 주역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므로 읽어두는 편이 좋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