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마샤가 가방 안에서 만나 마샤가 승마 알려주려고 자기한테 맞는 안장 얹히곤 시범 보여준 다음 센티널한테도 해보라고 하는데
센티널 키가 작아서 혼자 말 위로 올라가는것도 끙끙거리길래 마샤가 번쩍 들어서 안장 위에 올려놨는데
정작 다리도 짧아서 마샤에게 맞춰진 등자 길이가 안맞아 등자에 발도 못걸치고 하염없이 공중에 떠다니는 센티널의 두 발을 보고 어색한 침묵이 잠깐 감도는거 보고싶지 않냐



루부부가 가방 안에 들어오자 레굴굴이가 바로 와서 뱀파이어는 하늘도 막 날아다닌다는데 너도 가능하냐고 물어보자 어버버 거리는 루부스카한테 거 까이거 아직 어려서 못하는거면 내가 대신 성취하게 해주지 하면서 플라잉 애플호에 태워주려는데
갑판 위에 탄 다음 날면 그건 나는 게 아니라는 로큰홀 해적식 논리에 반쯤 설득당해 애플호 밑바닥에 튼튼한 쇠사슬로 허리를 감아 매달아서 플라잉 애플호 밑바닥에 매달린 채로 하늘을 나는 비행을 시켜주고
루부스카는 처음엔 엄청 무서워하다가 레굴굴이의 논리와 칭찬공세에 넘어가고 레굴루스가 후원자 격인 소더비한테 '용기가 나는 물약(빨간색이여야 하고 닥터페퍼 맛이 나야 함)'을 주문해서 달달한 피 같은 닥페맛 물약 마시고 마음껏 하늘을 날면서 행복해하는데
나중에 버틴한테 걸려서 버틴이 코르부스랑 제멜한테 너무 심하지 않은 선에서의 교육을 부탁하고 둘은 안면식 튼 동료+같이 생사를 함께 한 직속직원을 비행기에 매달아 날았다는 사실에 레굴굴이 양 팔을 각각 잡고 질질 끌고 나가고 레굴굴이는 버틴 보면서 '하늘을 나는 방법의 자유를 이해할 줄 알았는데! 너라면 이해할 줄 알았는데에에에에에!!' 라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면서 끌려나가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냐


메렐이 갑자기 가방 안에서 발견되어서 붙잡아 취조해보니
메렐 왈 재단 사람처럼 보이는 사람이 또 보이길래 또다시 문피들러 크랩으로 변했는데 갑자기 씩 웃으면서 어디론가 데리고 갔더니 크리터들로 득실대고 잡다한 일을 하는 공장에 끌고 가 일을 시켰는데
꼼짝없는 납치 및 강제노동으로 보이는지라 변신 풀고 난 사람이라고 항의 해도 금발의 귀부인이 '크리터도 사람으로 변해서 말을 하네요?'라는 말과 채찍을 팽팽하게 쥐고 옆의 크리터들도 으르릉 거리길래 며칠동안 일하다가 간신히 탈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버틴이 한숨 쉬면서 적절한 보상금을 주는 걸로 타협해서 서로 없던 일로 하자고 메렐과 뉴바벨에게 중재해서 합의하는 그런 모습 보고싶지 않냐






우린 자연을 사랑해야 하기에 잠시 보빔을 멈추고 일상의 소소한 개그성 상황에도 눈을 돌려 이런 재미난 일들이 일어나는 걸 보고싶지 않냐
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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