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빔캐가 갑자기 갑툭튀 해서 출시 되가지고 뭐 온갖 직설적인 플러팅 하면서 씹덕애니 같은 어필을 보여줬다면 오..이거 좀 꼴리네 하면서 좋아는 하겠지만 결국 인스턴트 유사17금에서 끝날텐데


온갖 뭐 역사와 서사를 엮어 진지한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보빔캐들을 집어넣고


누가봐도 보빔인데 보빔인척 아닌척 하면서 사소하고 일상적인 접촉이나 대화로 마치 애무를 하듯이 순수한 캐릭터를 살살 꼬드기는 변태적인 전개를 유지하는데 


그 방식이 언제나 절정으로 가기 직전에 끊고 여지를 주는 선에서 끝나는 점에서 보는 유저들을 마치 정조대가 채워진 채로 유혹받는 기분이 들게 하고 그 결과 갈증 끝에 광기 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거임;;


결국에 욕망의 분출구를 찾아 립갤로 하나 둘 모여 천박한 말들을 멈출 수 없게 되버리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