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키페리나가 윈드송이나 히사베스와 대화하고 있는걸 보면 답답해지고 기분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는데
그럼 나 이외에는 알리아한테 접근 못하게하면 해결되겠구나하는 결론에 도달해서
마치 지구상에 키페리나라는 인물이 처음부터 없었던것마냥 흔적을 아예 전부 지워버리고는
진짜 그 누구도 오지 않을것같을 우주 깊숙한곳 한구석에 쳐박아둔 뒤에
몇십억년치의 쾌락을 한순간에 다 받아들이고 망가져서 늙지도 죽지도 못하게된 키페리나 보고싶다
그렇게 우주가 차게 식어서 아무것도 남게되지 않을때까지 순애하는 보이저와 키페리나가 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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