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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죽었다고 명시적으로 나온거
그것도 그냥 죽은게 아니라 불타죽어서 형태조차 알아보기 힘든거란거

유일하게 알 수 있던건 이미 죽어 무두질된 낡은 가죽조각, 그 조각이 산 피부와 만나 접합되었기에 가능했다는 것...

원 주인은 형태조차 불분명하고, 신원조차 흩어지고, 불타던 투쟁심만 코르부스에게 남긴체 그저 그렇게 스러짐.

반면 코르부스는 그저 어떻게든 살아나가며 기워지고 기워내고 투쟁심만 받아 나아감.

담담하게 죽었다고 명시되어있기에 나는 어쩌면 아르고스와는 다른 차별점이 두드러졌다고 생각함. 아르고스는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며 방황하지만 코르부스는 대장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따윈 버리고 방황치 않고 해방전선을 이끄니까...

코르부스로 이름이 바뀐 것도 불때문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