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엔 연소랑 전력이라는 두 키워드가 섞였기 때문인 거 같음
생각해 보면 두 키워드를 메인으로 내세웠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된 캐릭터가 리버스에 두 명 있는데
디버프, 술식의 감독님과 승급, 디버프의 안안리 1광상이다
감독님은 상태이상에 따라 피해량이 증가한다는 건 좋았지만 열정 수급이 좋지 않은 주제에 디버프 부여를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막상 그렇게 해서 쏜 궁극기도 확률형에 데미지가 그렇게 쎄지 않는 등 총체적인 난국을 자랑했고
안안리는 승급과 디버프간의 시너지가 크지 않아 마치 좌뇌 우뇌가 따로 노는 듯한 기묘한 캐릭터가 돼 버러서 감독님이 아니면 쓸 이유가 없는 이상한 캐릭터가 돼 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블루포치는 브룸을 출시하기전에 생각을 좀 했을 거 같다
스토리를 봤으면 알겠지만 브룸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연소와 전력을 둘 다 가진 캐릭터로 나오게 설계 됐을 가능성이 높다
누아르와 안안리의 1광상을 통해 블루포치는 두 개의 키워드를 가진 브룸이 이도저도 아닌 캐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블루포치가 선택한 해답은 뭘까
(대충 브룸이 개쎄다는 짤)
뭐긴 뭐야 연소고 전력이고 ㅈ까고 브룸이 존나 쎄면 이런 걸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
정확히 어떤 설계 과정을 거쳤는지 알 수는 없지만, 내 생각엔 전력과 연소라는 투 키워드를 어떻게 조화 시킬지 감을 잡지 못한 개발진들이
키워드랑 상호 작용하는 요소들을 줄이고 일단 성능이 나오게 브룸의 체급을 그냥 존나 높게 설계한 것이 참사의 원인이지 않을까한다
체급이 너무 쎄서 서폿으로 쓰일 때는 평범한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안조랑 함께 메인 딜러로 사용될 때 버그난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의 딜을 보여줬던거고
내 머리로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 외에 서폿 포지션으로 나온 브룸이 딜이 저렇게 쎌 이유가 없음
애초에 서폿보다 서브딜러 포지션으로 내려했는데 계수 과하게 잘받음 + 전기장 밸류 + 카론 미친밸류 시너지로 미친놈이 된거지 거기에 한숱 더 떠서 안조랑 시너지 지랄나서 2차로 미친놈되고
감독님 어찌 그리 설계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