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3.0 버전의 여행가방, 그냥 치우기 억울해서 작업과정 올려봄. 혹시 만들어볼 사람은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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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휴대용 턴테이블을 준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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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할수 있는 부품은 모조리 분리, 사진엔 안찍혔지만 손잡이도 분리하고 가방뚜껑쪽에 사운드룩이라 써진 레자도 제거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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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못하는 부품은 마스킹테이프로 꼼꼼하게 감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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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계 색상의 수성 페인트로 칠ㄱㄱ
작은 붓을 사용한건 두껍게 칠하지 않기 위함임,
칠을 할땐 귀찮아도 무조건 얇게 여러번 칠해야한다. 그래야 붓자국도 안남고 빨리 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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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과정을 4번쯤 반복해주면 그럭저럭 봐줄만하게 칠해짐.
흰색계열이라 횟수가 많이 늘었는데, 오리지날 가방색상인 보라색이라면 두번만 칠해도 충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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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일패턴을 넣어줄 차례, 스텐실 도안으로 무늬를 넣어줄건데 일단 어두운 갈색으로 1차 작업을 해 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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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 같은 메탈릭계열 색상을 흰색같이 밝은 색상에 바로 올리면 색상에 깊이감이 없고 가벼워 보이는게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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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갈색패턴 작업한 위에 그대로 스텐실을 다시 올리고 금색으로 덮어주기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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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첩과 손잡이가 있는 면을 제외하고 전부 패턴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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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정도 건조해 준 뒤 수성 바니쉬로 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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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안쪽은 얇은 철판을 덧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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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레자가죽을 재단해서 덧대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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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이 붙는다, 이것저것 붙여서 꾸밀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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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에 붙이고 남은 레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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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에 붙여주자. 노란 돼지표 본드로 아주 잘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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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랑 코드쪽은 검은색 플라스틱이 너무 튀어서 흰색 스프레이로 도장해줌, 구조상 붓도장은 못해서 아이보리 색상으로 통일 못한게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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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스피커랑 코드 부품 끼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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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 기기기판 등등 다시 조립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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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자작업한 손잡이 도로 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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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달려있던 고무발을 번쩍번쩍한 황동발로 바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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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틴건지 아닌지 모르는 3.0버전의 가방 완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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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의 부주의로 고장이 나버렸으니…

타이틀의 가방 정체가 밝혀질때까지 수리는 보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