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멍하니 내려보다가 환하게 웃으면서 "꼭 어머니가 아버지를 찌르셨을 때 나오던 피 색깔이네요! 정말 예뻐요..." 칭찬하는 이졸데


바니바니가 그거 듣고 놀라서 넘어지면서 펄펄 끓는 차 뒤집어 썼는데 "아 이따가 뜨거워하면 된답니다! 괜찮나요?" 생긋 웃는 마샤


바들바들 떠는 바니바니한테 500ml의 H2O와 건조 발효된 식물을 끓이는 무익한 일에 에너지를 쓰는 이유가 뭐냐고 진지하게 묻는 로렌츠 


홍차 홀짝이면서 '저는 이 모든 개판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뭘할 수 있었겠나요?' 독백하면서 빙그래 웃는 베릴



아아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