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어 계획와 보이저의 연관성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해볼까 해용
파이오니어 탐사선 중 10호와 11호는 이후 미국의 외행성 탐사 계획, 특히나 보이저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친 임무인데
이는 파이오니어 10호와 11호가 다른 천체의 중력을 이용하는 스윙 바이 항법의 개척자이자, 외행성 환경의 위험함을 알린 선구자였기 때문이다
먼저 파이오니어 10호는 소행성과 목성을 최초로 탐사하고, 다른 천체의 중력을 이용하는 스윙바이 항법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탐사선이었다.
1973년 12월 4일, 목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파이오니어 10호는 예상보다 방사선이 훨씬 강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는 기존 예상보다 천배나 강한 수준이었는데, 이를 그대로 맞은 파이오니어 10호의 장비는 11개 중 5개가 고장나 버렸고 카메라도 오작동해 위와 같이 저하된 화질로 찍히게 된다
이는 파이오니어 11호와 보이저 1,2호의 방사선 대비를 강화하고, 보이저의 실험 장비 중 방사선에 취약한 일부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계기가 되었다
1년 후 뒤를 이어 목성에 도달한 파이오니어 11호는 토성으로 향했고, 1979년 9월 토성의 구름 상층부로부터 21,000km 이내를 통과하며 토성과 그 고리 사이의 좁은 구역을 통과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러한 파이오니어 10호와 11호의 결과는 보이저가 실행할 과학 실험의 일부를 제외하거나 추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스윙 바이 항법을 성공적으로 입증하여 이후 거의 모든 외행성 탐사선들이 스윙 바이 항법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파이오니어 10호와 11호에는 천문학자 칼 세이선의 제안으로 지구의 정보를 담은 금판을 실었는데(이는 칼 세이건의 아내가 만들었다고 한다)
칼 세이건은 이후 보이저 계획에도 참여하여 더 많은 정보를 담은 골든 레코드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개척자 이름값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