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술 쳐마시고 고꾸라지던 순간으로 돌아가서 깨어난거지


호뿌뿌랑 기타 인물들 다 살아있고 이니그마 당황하면서 원래 시간선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인과선을 건들이지 않고 최대한 재단과 연결될 방법을 찾던 도중


이니그마가 이상해진걸 눈치챈 호뿌뿌가 계속 소통을 시도해서 이니그마도 처음엔 그냥 아무일 없는 척 하려하다가 어느 순간 감정이 북받쳐 올라와서 진심토크를 하게 되는거지...


그러다가 서로 마음 터놓고 얘기하고 나서 이니그마가 생각이 바뀌어서 아 그냥 원래 시간선으로 다시 돌아갈 필요가 있을까? 그냥 이대로 살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다 포기하고 라플라스 멤버들하고도 나름 관계개선 하면서 잘 지내려고 노력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으면서 살아가는데 갑자기 호뿌뿌가 어떤 물건을 의뢰하면서 이거 비밀을 풀어달라고 하는거임


근데 이 물건이 내부를 들여다보니까 아무리 봐도 원래 시간선에서만 나올 수 있던 기술의 물건인거야... 그래서 이니그마는 애써 무시하고 계속 비밀을 미루면서 호뿌뿌의 재촉도 회피해오다가


이니그마에게서 이질적인 변화를 느낀 울리히와의 대담을 통해 울리히의 폭풍우에 맞서는 과학자다운 자세를 보고 나서 많은 걸 느끼고 반성하게 되고 다시 원래 시간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물건을 해독하기 시작


해독을 끝낸 물건엔 이니그마에게 보내진 메세지가 있었고 그건 이니그마가 이 시간선에 오기 전에 맡았던 미션에 대한 얘기였음 


이걸 보고 이니그마는 자기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현된기억 속 과거로 정신이 이동했고 이건 기억을 못했을때의 보험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림


이니그마가 맡았던 미션은 어떤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였는데 그건 지금으로썬 이니그마만이 기억하고 있었으나 이니그마는 어째선지 도저히 떠올릴 수 없던 정보였음 그래서 이런 시뮬레이션을 실행하여 무의식 속에서 기억을 되살리고자 한 것이였음


이니그마는 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어떤 사람을 찾아가게 되는데 그 사람, 아니 기계는 루시 아줌마였음.. 루시의 기억이 소실되기 전, 루시가 기억하고 있던 그 정보를 공유한 사람은 당시 우울감에 쩔어서 먼지 가득한 방에서 썩어가던 이니그마였음


이니그마는 아주 잠깐이었지만 루시에게 분명 그 정보를 들었지만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고 여느때처럼 무관심하게 무시한 것 이였음.. 


이니그마는 과거에 썩어가던 자신을 자책하며 어떻게든 루시를 만나 기억을 되살려보려 하지만 시뮬레이션 속 루시는 해당 정보가 입력된 적 없다는 말만 할 뿐이였음... 그러다가



아이디어 다 떨어졌다 암튼 나중에 찾고 떠나가전에 호뿌만이랑 마지막 대화하는데 못했던 말을 하고 동시에 물건에 들어있던 얼마 안되는 용량의 정보들 중 망커스가 써놓은 암호메세지를 해독해서 호뿌만에게 전달하고 엔딩 끝 수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