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잊을 수 없는 그런 성역이 있을거야 분명
대략적으로 뭉뚱그려 알 수는 있겠지만
로거헤드가 정말 중요시 여기는 것들. 그런게 저장되어있는.
잊어버리는 것이 일상이 되고
얼마나 잊어버린 건지 잊어버리고
수 조차 샐 수 없는 휘발되어가는 기억들 사이에서도 살아남는,
없어선 안될... 소중한 사람.
눈동자가 안경 너머로 비추고
그림같은 입술이 움직이는 광경을 녹화하고 싶은...
런던의 시계탑이 울릴때, 온 도시가 잠시 멈춘다고 했던가?
성역에서 천사가 내려올때 시간이 멈추듯,
역시 로거헤드 또한 스콧의 앞에선 잠시 마음이 멈추겠지.
이건 분명한 일이지. 로거헤드에게 있어서 스콧이 어떤의미인지.
있을거야... 그런 순간이. 같이 밥을 먹을때나, 손을 이끌어주거나 할때.
을씨년스러운 차이나타운에서도 빛바래지 않던 도피행 가방,
거리에 휩싸인 삼연귀소의 재앙너머... 로거헤드는 스콧을 기다릴거야.
야간에 달이 뜨면
분명 스콧은 로거헤드를 그리워하겠지, 로거헤드가 그녈 그리워하는 것 처럼.
명랑하게 웃어주던 그 웃음을, 미소를, 기억을
스콧안죽고 멀쩡히 회복했다고ㅋㅋㅋ
만날수는 없잖아
@C7a1 엔딩때 만나러갔다 했지 않았나
@ㅇㅇ 으엥
릾갤 문학 운치있다 헤헤 - dc App
베릴관련된 기억만 사라진거지 로거헤드랑은 만나지않나?
나는 아예 못만나는줄 알았음... 내가 삣삐였던거삼...
이건 이것대로 미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