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의 망아지>


문득 스치는 바람 소리 너머로, 그 시절 스승님의 뒷모습이 겹쳐 흐릅니다.

맑은 울림 한 번에 백마는 틈새로 홀연히 사라지고, 천지는 다시 깊은 고요에 잠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