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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놓친게 있나 싶은데
왜 갑자기 신 얘기를 하려는 건지 맥락을 잘 파악 못했음
폭풍우 속에서 어떻게든 살려고 하는 작은 인간들 얘기, 그러면서도 거기에서 오는 인간찬가가 좋았던 건데

갑자기 너무 스케일이 커지니까 당황스럽고
한 마디 말도 없다가 갑자기 아르카나가 신이라 하지 않나
13장 자체도 메렐 그렇게 죽은거 보면 알지만 인간찬가와는 굉장히 멀어져버린 얘기기도 했고

사실 12장 이고르때 신과 신의 전쟁이라고 할 때도 되게 뜬금 없는 비유다 했는데 실제 신이 나와버리니

대체 이후 메인스에서 뭘 하려고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별 관심도 안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