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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나의 권능은 영성이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통로’를 관장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녀는 마도술 에너지 그 자체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영성 = 마도학 에너지로 보면 되고, 아르카나는 이걸 통제할 수 있음

통로를 닫아서 마도학자들이 힘을 못 쓰게 하며 쓰러지게 만들 수 있고, 통로를 다시 열어서 마도학자들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할 수도 있음

ㄹㅇ 얘가 마도학자들 한해서 거의 무적에 가까워 보였음


권능자체도 마도학자들한테 치명적이고, 마도학자들의 힘에 관련된 거니까

아르카나는 마도학자들의 신으로 봐도 될 것 같았음


"아르카나는 마도학자들의 신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문득 떠올랐던 게 있음

아르카나를 지칭하는 말이 "안내자", "고통받는 자", "숨겨진 교화자(마도학의 교화자)"등 여러 개였는데 그중에 "어머니"와 관련된 호칭이 있었음

한국어로도 나온 "부활의 어머니"와 한국어로는 없었던 "마도학의 성모"라는 호칭임


내가 2.8 당시에 썼던 거임


이때는 신의 존재가 확실하지 않아서 추측에 그쳤지만

13장에서 신이 확실시 되면서 이 호칭들은 2.8때부터 아르카나를 계속 신이 맞다고 언급하고 있었던 거였더라



그리고 또한 아르카나가 마도학자들을 부를 때 "My Child" "Child"라고 하는 말투가 있음

버틴에게도 My Child라고 했고, 소피아에게도 My Child라고 불렀던 게 나옴


근데 신들이 자신의 신도를 부르는 호칭 중에 대다수 이렇게 부르지 않냐?


"나의 아이야"

"나의 자녀야"


아르카나는 마도학자들의 전부 자신의 아이(신도)로 보고 있어서 my child라는 말투를 쓴 게 아닐까 싶기도 함

소피아나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로, 재건의 간부들은 그걸 알고 있어서 따르고 있는 게 아닐까? 자신들 마도학자의 신이니까.


무튼 여기까지 아르카나가 마도학자의 신이 맞는가에 대한 뇌피셜이었음

눈을 떴구나! 재건의 손에 들어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