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진을 많이 찍는 취향은 아니라 남은건 얼마 없지만~
암튼 토요일 낮~저녁 시간대에 다녀갔던 그날의 이야기
어차피 굿즈엔 큰 생각 없으니 이왕 이리된거 느긋하게 여유롭게 11시쯤에 도착하면 줄도 사라지고 빠르게 들어가서 쉴 수 있겠지~ 하여 야심차게 택시런을 갔으나?
이개...망지>?
거짓말.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대기줄을 아직도 형성중이었다
한창 줄 서있는 와중 직원분이 굿즈,음료 주문 포기하고 일단 먼저입장할 사람 따라오래서 주문을 제물로 바치고 빠른 입장을 택해 겨우 들어갔는데,
입구 첫인상은 화창한 날씨와 어우러져 정말정말 이뻤음
와아~
올라가니 이미 자리가 꽉 차있더라고
구경도 할겸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던차 여기저기서 릾부이들에게 사진요청 들어와 찍어주는데,
각자 가지고온 귀한 굿즈나 혹은 방금 굿즈 구매대에서 쟁취한 밸런스 장우산을 그자리서 개봉해 들고 찍어달란 영광스런 요청을 부탁한 분들도 계셔서 기억에 많이 남았음
와중 어떤분께 혹시 남는 좌석을 본적 있으신가하고 물었더니 아예 자신들 일행이 앉던 테이블로 데려와 앉게 해주었던 선량한 방문객도 있어서 덕분에 오전타임에 나름 쾌적히 즐길 수 있었어.
지하로 가서 이벤트 참여도 해보고...
난 이 크리터잡기 했는데 은근 원트클이 힘들더라
그래도 두번째 공에서 체면치레는 했다
예이-
종이공예 체험존 앞에 있는 그냥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수준의 금손들이 가득한 금손나무
건물 아래위층 대강 둘러보고 대기실 들어가서 좀 쉬는데 매우 친절한 카메라맨 직원분이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쿠폰을 주더래
아쉽게도 쓴건 안먹어서 사용하진 않았지만,
마음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또다른 친절한 타임키퍼씨에게 사탕을 받기도 하고-
그리고 모은 스탬프도 키링으로 교환할겸 밖에도 나가보는데
그냥...디게 이쁨.....
사진으론 이루 다 담아낼 수 없는 강렬한 색감의 자연풍
아냐괜찮아, 캐릭터 종류별로 하나씩 있으면 좋지
그렇지?
그리고 여유롭게 지하층 관람
그 친절한 카메라직원씨가 곧 콘테스트와 촬영이벤트 있으니 내려가시면 된다고 알려주셨지만,
난 무대에 서는것보단 내맘가는대로 돌아다니는걸 더 좋아해서~
먼 타지에서 오신분들도 있고, 스테이지에 오른 분들 모두 다들 대단한 열정과 면모들을 보여주시더라구
메디슨씨 디게 멋지더라
그리고 무대 한켠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고생하시는 진행직원분들도
이렇게 어느덧 오전타임 끝날 시간이 다가오는데,
우투카드 나눔해주던 귀하신 분을 우연히 찾아뵙고
고심끝에...
굴굴이 카드 겟
갤주종신집권기원
그리고 기념나무에 가서 나도 카드 한장 끄적여 걸어두고 왔다
사실 이 의문에 대한 답 되시겠다
...찍힌줄도 몰랏엇음
옆에 성우분 찍은줄 알앗엇는데
브레이크 타임 다가오니 슬슬 사람들도 조금씩 나가서 분위기는 평온해졌는데,
이때 카페 안 느낌이 너무 좋더라
그렇게 쉬면서 오후타임땐 나도 디저트와 음료를 제대로 시켜 왕창 즐겨야지 하고 싱글생글했는데-
저게 줄이라고
벌써?
oh,
그래서 더 늦게 가다간 영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질것을 직감하고 호텔 체크인후 대충 물건 몇개만 던져놓고 다시 줄서러 나옴
이야 우산을 비가 아니라 햇빛 피하려고 쓰네
들어오자마자 상층부 제일 안쪽 테이블로 슛~
이곳이라면 제일 덜 번잡하면서도 여유롭게 있을 수 있겠지
그렇게 앉아서 풍류를 즐기며 노가리까다 마침내 음료 주문 가능 알림이-
안녕 루삥~
그래서 뭘 시키지?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전부 주세요."
당분의 앙마 출동
거기에 진동기계는 37번으로 당첨
*위이이이이이잉-*
단거보다 조은건 더 단거.
"너무 달다"라는건 없다.
다 괜찮았는데 백설기가 좀 싱겁맹맹하더라고
그래서 슈가스틱 몇개 챙겨서 떡 한덩이당 설탕 한스틱씩 부어 찍어 먹었다
음~ 이제 밸런스가 딱 맞네
이거지이거지이이~
복숭아 케이크는 맛있었고, 무스의 신맛이 다소 강한편이었지만 위에 가니쉬로 올라간 복숭아 조각이 그걸 나름 잘 잡아주더라
약과는 우리가 알던 그 평범한 약과맛이고,
백설기는 나무포크론 도저히 제대로 먹기가 힘들정도의 엄청난 압축점성을 자랑해서 그냥 손으로 들고 설탕에 찍어 먹었음. 맛은 있었어 양도 많고
쿠키는 부드러우면서도 짠맛이 고소함을 키워줘 괜찮게 맛있었음
다만 음료는 에이드에 설탕이나 시럽이 조금 들어갔다면 어땠을까 싶다
그래도 전체적으론 꽤나 만족스러운 애프터눈 티파티였어
그날 받은 기념품들인데, 이제보니 주인공 2인방에 양월, 노초결까지 나름 다양하게 모았네
양월 ㄹㅇ 잘생겼음...
하여간 이렇게 해서 하루 모두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고,
다른 릾부이들도 좋은 경험과 추억 남겼길 바래
즐거운 주말~
손톱 안깍는 댇지
하아? 단거먹은건 머리쓰면 다 빠지느니라
이거 보니까 현질 존나 마렵네 매출 잘나오면 이런거 계속 해줄거 아니야 - dc App
ㄹㅇ
뒤늦은 고봉밥 후기군아 릾카페 정말 조았으
3주년엔 더 큰거....오나????
공식박제ㅊㅊ
수고햇다 버틴
수구햇어
타임키퍼 저번주에는 2026년 한국에 파견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