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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해의 봄과 여름이 정식으로 교차하는 날, 상냥한 곡랑이 양월에게 감주 한 사발을 보냈다.

집에 돌아온 양월은 텅빈 대접과 실내에 흐르는 번갯불을 발견했다.

그리고 깊이 잠든 강량은 코에서 향긋한 숨을 내쉬었다."



개쩌는 험도수 강량이 훔쳐먹어준 걸 감사하게 생각하면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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