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형식의 일화가 아무래도 텍스트 방식이다 보니

이전 일화보다 설정이나 캐릭터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한데


이게 사건이랄 게 없고 보여주는 게 걍 일상의 한 부분 같아서 스토리적인 재미가 별로 안 느껴져 좀 마음에 안 듬



네크롤 일화는 비석에 있는 영혼들 성불 시키는 거

마틸다는 재단에서 보조 교사로 일하면서 모르판크랑 골든시티 리딸하는 거

몰디르는 군단 신입들 가르치면서 로페라 생각 조금한 게 다였고

갈천도 뭔가 사건이라기 보다는 멸몽조에 대한 설정을 푸는 일화에 가까웠는데



슴슴한 일화만 4번 먹다보니 칸지라, 안안리, 메스머 같은 도파민 터지는 일화가 그립다


그리고 엔딩을 굳이 왜 두 개로 나눈 건지도 모르겠음, 걍 정사 하나만 보여줘도 별 문제 없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