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하고 허무한걸 딱히 싫어하는건 아니고
애초에 이겜 설정이 원래 그런걸 어쩌겠냐 싶다만은
어찌됐건 이거 결말 봤을때가 이겜 오픈때부터 해오면서 제일 좆같았던 순간 중 하나임(억측조류 억지로 쳐밀때랑 거의 동등함)
차라리 울룰루나 삭일수기처럼 스토리가 쭉 병신이었으면 그냥 끝까지 지랄염병을 하는구나 하고 잊어버렸을텐데
한 버전 내내 그렇게 몰입을 시켜놓고, 심지어 메인 스토리 엔딩도 아니고 갠스 마지막 챕터에서 그지랄로 끝내놓은건 아직도 용서가 안됨
러시아문학은 원래 그런 거란 말입니닷
사실 이벤스 배경은 결말 묘사만 안됐지 죄다 폭풍우당했을텐데 라야시키만 표현했다고 악평하는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