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 0000 공명 15 15 10 10

(다크모드 켰으면 끄고 보삼ㅠ 글이 너무 길어서 수정 못하겠다)

이번에 라모나가 출시되었는데, 에지오랑 쓰면 선홍증에서 점수가 아주 잘 나옴. 아마 매턴 잡몹을 소환하는 레이드는 다 비슷할거임.

근데 '내가 직접 해봤는데 점수가 저렇게 안나오던데?'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화 매커니즘 공략.

아마 레이드를 딥하게 파먹는 사람이나 볼 것 같으니 기본적인 캐릭터 설명은 다 생략함.

그냥 대충 레이드 천만점 치고 끄는 사람들은 이거 볼 필요 없이 오토 돌리거나 다른 공략의 4턴사이클만 열심히 굴려도 됨.

아주 지루하고 현학적이니 '잡몹 레이드에서 중독덱의 100% 파워를 보고싶다' 이런 사람이나 읽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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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찾아봐도 딱히 설명된 글이 없어서 내가 실험해보거나 직접 치다가 경험상 느낀 정보들이 많으니 정확성이 100%는 아닐 수 있음. 근데 아마 대충 맞을거임.

위의 영상 참고해도 되는데, 저건 내가 매커니즘을 정확히 몰랐을 때 친 거라 아마 최적의 행동을 하진 않았을거임. 적당히 감안하고 보삼. 아마 직접 해보면 훨씬 더 높은 점수가 나올 수도 있을거야.


1. 핵심 매커니즘 : 다음 턴으로 중독 복사하기


기본적으로 에지오 3-3 무기 효과로, 적 하나를 죽이면 다른 적에게 최대 10개의 중독을 옮김.


예를 들어 보스-쫄1-쫄2가 있고, 쫄2가 중독1, 중독2, ... ,중독 15 의 15개의 중독을 가지고 있었다면,

쫄2가 사망 시 중독1~10을 보스와 쫄1이 모두 획득함.

즉,

1. 모든 적에게 최대 10개의 중독을 각각 부여한다 

2. 중독이 10개를 초과하면 앞의 10개를 복사한다


여기까진 툴팁에 적힌 내용이고, 에지오에겐 또다른 버그(?)가 있는데 적이 죽고 바로 적이 소환된 경우 그 적에게도 똑같이 중독이 복사됨.





예를 들어, 보스-쫄1이 있고,

쫄1이 적 턴 종료시 중독데미지로 죽음 -> 바로 쫄1' 가 다시 소환됨 -> 그럼 그 쫄1'과 보스에게 쫄1이 가진 중독이 최대 10개 복사됨.


보통 턴 종료 시 죽어야 일어나지만, 꼭 그런 건 아님. 대표적인게 목격턴인데, 목격턴에는 적이 행동을 안 하기 때문에, 턴 시작시 데미지(ex. 튜즈데이 술진)로 죽어도 다음턴으로 중독이 이전됨. 핵심은 쫄의 사망과 새로운 쫄의 생성 사이에 어떤 것이든 액션이 없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이렇게 복사한 중독은 넘어오면서 턴이 감소하지 않음.

즉, 만약 2턴 남은 중독을 다음턴으로 복사해도, 똑같이 2턴이 남는다는 뜻.


여기까지 이해했다면, 어떻게 활용할지 감이 잡힐텐데,

만약 특정 쫄에게 중독을 걸고, 이걸 매턴 죽인다면 그 중독은 영원히 턴이 감소하지않고, 계속해서 다음턴으로 이전된다는 뜻임.

물론 중독은 최대 10개만 이전가능하기 때문에, 효과가 아주 크지는 않은데, 라모나가 등장하면 얘기가 다르다.

라모나의 궁은 최대 6개의 중독을 하나의 영혼 클리너로 전환함.

 

정확한 계산은 해봐야 알지만, 라모나의 일반 중독 하나 계수가 40%(다른 캐릭터들의 일반 중독은 20%, 에지오는 10%)인 걸 감안하면, 영혼 클리너는 1개만으로 40%짜리 중독 최소 16.25개치, 결산 피해 증가까지 고려하면 그보다 더 강력한 초강력 실압중임.(실전압축중독이란 뜻ㅎ)


대충 영혼 클리너 하나가 중독 20개 분이라 쳐도, 에지오로 영혼 클리너 10개를 복사한다면? 그럼 중독 200개를 복사한 거나 다름없다.

중독의 질이 높아져서 에지오 복사효과가 극대화 된 상황이라 할 수 있음.


2. 중독 순서의 문제

이제 뭘 해야 할지 알겠지? 만약 쫄에 영혼 클리너를 최대 10개를 박고, 쫄을 계속 죽여서 이 영혼 클리너를 유지시킨다면? 보스에게 매턴 영혼 클리너 10개를 부여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여기서 고려해야할 것이 앞서서 배운 매커니즘.


'중독이 10개를 초과하면 에지오로 복사 시 앞의 10개를 복사한다'


중독의 순서에 대해 말하자면, 일반적으론 먼저 부여한 것이 앞에 있고, 능동적으로 중독을 부여하면 아마 중독끼리는 재정렬이 되는 것 같고, 영혼 클리너는 또 별개인 것 같음.(추측) 근데 이건 별로 중요하진 않고 다음 상황을 살펴보자.


만약 힘들게 영혼 클리너를 10개를 모아서 다음턴으로 복사했다 치자

이건 라모나의 통찰효과인데, 적 입장시 중독을 2개 부여함. 근데 이건 에지오의 중독 복사 부여보다 빠르게 발동하기 때문에 실제로 영혼 클리너 10개를 복사해도, 소환된 쫄이 가지는 중독은

중독 2개 - 영혼 클리너 10개

가 됨.

만약에 이 중독을 다음턴으로 복사한다면? 그럼 다음턴으로는

중독 2개 - 영혼 클리너 8개

가 복사됨.


여기서 생기는 문제 : 중독을 정제하지 않으면 영혼 클리너가 유실된다.


따라서 일반 중독을 잘 조절하는게 중요함. 왜냐하면 중독덱은 기본적으로 무슨 카드를 써도 중독을 마구마구 쌓아버리기 때문에,,,(모든 중독 캐릭의 1,2스, 덮어쓰기된 카드로 발동하는 라모나 추공, 튜즈데이의 50% 확률 중독 부여 등)


만약 생겨버린 중독을 지우는 방법은 오로지 라모나 궁 밖에 없음. 매턴 쫄을 잡는 이상 에지오 중독덱에서 쫄이 가진 중독 10개는 영원히 턴 수가 감소하지 않기 때문에 턴이 지나서 중독이 사라지는 선택지는 없음.(그리고 턴이 지나면 영혼 클리너도 증발함ㅎ)


따라서 라모나-에지오 덱에선 라모나 열정을 마구마구 모아서 라모나 궁을 마구마구 쓰는게 영혼 클리너를 많이 쌓고 많이 복사하는 핵심임.


또 알아야 할 테크닉이 더 있는데, 이건 다음 매커니즘을 공부한 뒤에 다시 이어서 알아보자



3. 쫄 2마리를 적 턴 종료 시 동시에 죽이기 vs 미리 한마리를 죽이기.

이 두가지 경우는 중요한 차이가 있는데, 예시를 통해 알아보자.


우선 전자를 생각해보자.




보스-쫄1-쫄2가 있고,

쫄1이 중독 1-1, 1-2, ..., 1-15를 가지고 있고, 쫄2가 중독 2-1~15를 가지고 있다고 하자.

만약 턴 종료 시 쫄이 둘다 죽었다면 다음에 등장하는 쫄은 어떤 중독을 가지고 있을까? 쫄 2마리로 부터 각각 10개씩 복사해서 20개를 부여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10개만 부여됨. 그리고 이 10개는 아마 쫄1과 쫄2의 중독 리스트를 이어붙인 뒤, 앞의 10개를 선택함(추정)

즉 다음턴에는 각각의 적 모두 중독 1-1~10을 가지게 된다


예시)

보스-쫄1-쫄2가 있고,

쫄1이 중독 1-1, 1-2, ..., 1-7를 가지고 있고, 쫄2가 중독 2-1~7를 가지고 있다고 하자.

만약 쫄1,2가 동시에 죽어서 다음턴으로 중독이 복사된다면?

복사되는 중독은 중독 1-1~7, 2-1~3 의 10개일 거임.


즉 요약하면,

쫄이 동시에 죽어도, 모든 쫄이 가진 중독이 다음턴으로 복사된다. 단 그 복사 리스트는 10개 제한.


이 경우 다음턴 보스 몸에 있는 중독은 10개임. 근데 이 중독 갯수를 2배로 늘리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내 턴에 쫄 한마리를 미리 죽이는거임.


다시 같은 상황에서 후자의 경우



보스 쫄 2마리에 각 쫄이 중독 10개를 가지고 있다고 하자.

만약 쫄2를 내 턴에 죽인다면?

그럼 보스는 중독 2-1~10, 쫄 1은 중독 1-1~10, 2-1~10을 가지게 됨.

여기서 쫄 1이 적 턴종료시에 죽어서 중독을 복사한다면?

다음턴 보스는 (1턴이 감소한 중독 2-1~10) + (턴이 감소하지 않은 중독 1-1~10)을 가지게 됨.

즉, 보스가 가진 중독이 20개가 되었다.


이 중독은 복사되거나 유지되지는 않지만, 어쨋든 중독 10개치의 대미지를 보스가 추가로 받게 됨. 이 10개의 중독이 만약 영혼 클리너라면? 이 데미지 만으로도 꽤 나올 거임.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있는데, 바로 튜즈데이 술진을 쓴 상황임.





튜즈데이의 술진 안에서는 중독의 턴이 감소하지 않는다. 즉, 보스가 얻은 추가 중독 10개가 온전히 술진 종료까지 유지된다는 뜻임.

한번 행복회로를 굴려보자.

1턴

보스 몸에는 중독이 없음. 쫄 2마리에 영혼 클리너 10개가 있고, 한마리는 내 턴에 죽임(=다음턴 보스에게 영혼클리너 20개 추가)

2턴

보스 몸에는 2턴 영혼클리너 10개, 1턴 영혼클리너 10개가 있음. 쫄 2마리에 영혼 클리너 10개가 있고, 한마리는 내 턴에 죽임

3턴

보스 몸에 2턴 영혼클리너 10개, 1턴 영혼클리너 20개. -> 튜즈데이 술진 발동 -> 또다시 쫄 한마리를 내 턴에 죽임 / 현재 술진 턴 수 2

4턴

보스 몸에 영혼 클리너 50개 -> 또 쫄 한마리를 내 턴에 죽임 / 현재 술진 턴 수 1

-> 턴 종료시 보스 몸의 영혼클리너 60개치 정산

5턴

보스 몸에는 영혼 클리너 70개가 있음 -> 튜즈데이 술진 종료 효과로 70개치 영혼 클리너 정산


위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10분 7초 언저리에 술진 턴 수가 1턴 남았을 때 내가 보스 몸의 디버프들을 확인하는데, 영혼 클리너가 40개가 있는 걸 볼 수 있음. 최적의 상황은 아니라 좀 적긴 한데, 아무튼 중요한 건 튜즈데이 술진 발동 전 턴부터 쫄 하나를 직접 잡으면, 술진 종료까지 유지되는 영혼 클리너를 마구마구 추가할 수 있다는거임



4. 쫄 한마리 잡기와 연계되는 중독 정제법


자 이제 2번 내용과 3번 내용을 합쳐서 최대한 영혼 클리너를 쌓는 방법을 알아보자.

만약 1,2턴 라모나 궁을 쓰고 적 턴 종료시 동시에 쫄 2마리가 죽는다고 가정하자.

만약 다른 중독이 없고 순수하게 영혼 클리너만 있는 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한다면, 영혼 클리너 개수는

1턴 : 쫄 각각 0개/0개에서 궁 사용 후 1개/1개 -> 다음턴으로 합쳐서 2개 복사

2턴 : 2개/2개에서 궁 사용 후 3개/3개 -> 다음턴으로 합쳐서 6개 복사

3턴 : 6개/6개 -> 다음턴으로 10개 복사(10개 캡)

이런 식으로 빠르게 불어나게 됨.


하지만 다른 일반 중독이 많은 상황을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쫄1, 쫄2가 영혼클리너 5개 - 중독 8개를 가지고 있다고 하자.

이 상태에서 궁을 써서 중독 6개를 영혼 클리너로 변환해서 영혼클리너 6개-중독2개가 되었다고 하자.

그럼 복사되는 10개의 중독은 영혼클리너 6개-중독 2개-영혼클리너 2개가 되기 때문에 2개의 영혼클리너가 유실됨.


따라서 중독 갯수를 6개 이하로 유지하고 라모나 궁을 써서 중독을 모두 지운 뒤, 이 상태 그대로 복사하는게 좋음.


중독 개수를 조절하는게 좋다고 해도, 실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중독 캐릭터 카드도 써야하고, 라모나 추공도 알아서 나가고 하기 때문에, 잡 중독이 섞일 수 밖에 없음.

(자동으로 라모나 통찰로 인해 맨 앞에 중독이 2개 추가되고, 덮어쓰기 된 카드를 쓰기만 해도 자동으로 전체에 중독이 1~2개 걸리고, 튜즈데이 방깎을 쓰면 운없으면 중독이 전체에 3개씩도 생김. 특히 라모나 궁이 비는 턴에는 중독을 못 지우고 쌓기만 하기 때문에 잡 중독의 갯수가 많아질 수 밖에 없음.)


이걸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잡 중독이 적은 시점에 빠르게 쫄 한마리를 죽여서 정제된 복사 리스트를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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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이해하기 위해 2가지 예시를 살펴보자.

1. 라모나 궁이 없는 상황

우선 전턴에 아주 깔끔하게 영혼 클리너 4개를 복사했다고 가정하자.

그럼 현재 턴 시작시 쫄의 중독상황은

중독2개(라모나 통찰) - 영혼 클리너 4개

일거임.


만약 여기서 라모나 궁이 없고, 중독을 최대한 조절했지만 어쩔 수 없이 중독 2개가 쌓였다면?

그럼 쫄들은 각각 중독 2개-영혼클리너 4개-중독 2개를 갖고,

다음턴으로는 중독2개-영혼클리너4개-중독4개 복사 -> 즉 영혼 클리너는 4개가 유지됨.


하지만 턴 시작 후 바로 쫄 한마리를 죽인다면?

그럼 남은 쫄은 중독 2개-영혼클리너 4개-중독 2개-영혼 클리너 4개를 가지게 되고,

여기서 앞의 10개가 복사됨 -> 즉 영혼 클리너는 6개가 유지됨.


결과적으로 쫄을 빨리 죽여서 영혼 클리너 2개를 더 복사함.


2. 라모나 궁이 있는 상황

턴 시작 시 쫄이 중독4개-영혼클리너4개


라모나 궁은 최대 6개의 중독을 변환하기 때문에,

중독을 최대 2개 부여하는 카드(마샤궁, 덮어쓰기 된 단일 카드를 보스에 사용, 라모나 1스 등등) -> 라모나 궁 -> 쫄 한마리 죽이기

이렇게 하면 중독 6개-영혼클리너4개 -> 영혼클리너 5개가 되고 쫄 한마리를 죽이면 남은 쫄은 영혼 클리너 10개를 갖기 떄문에,

다음턴으로 영혼클리너 10개를 복사할 수 있음.


만약 생각없이 라모나 궁을 쓰고, 중독을 마구 쌓아버렸다면?

그럼 라모나 궁 뒤에 추가한 잡 중독의 갯수만큼 영혼 클리너가 유실됨.

만약 중독이 5개가 쌓였다면 영혼 클리너 5개가 유실되는 대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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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러면 항상 쫄을 먼저 한마리 잡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A. 대체로 그렇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게,

1. 라모나 궁이 있을 때 쫄을 빨리 안잡아도 중독 개수가 안넘쳐서 깔끔하게 정제되는 경우

2. 현재 영혼 클리너의 개수가 적고, 튜즈데이 술진도 멀어서 굳이 쫄을 먼저 잡아도 이득이 미미한 경우

3. 쫄에 스킬을 박았을 때 혹시나 쫄 전체가 적의 턴 종료전에 죽을 위험이 있는 경우

4. 목격턴을 맞추기 위해 보스의 은닉도를 깎아야하는 경우

등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서 행동을 정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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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공략 끗


요약하자면

1. 중독 정제를 통해 영혼클리너 쌓기

2. 튜즈데이 술진내에서 이를 마구 복사하여 폭발적인 데미지 내기

특히 튜즈데이 술진 내에 양질의 중독을 넣는게 핵심인데, 결국 라모나 궁을 쓰지 않으면 완전한 정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튜즈데이 술진 2턴 전부터 라모나 궁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게 좋음.

글이 너무 길어서 잘 이해됐을 지는 모르겠네. 수요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다음엔 좀 더 간단한 공략으로 써봄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