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59위안 짜리 설정집 호화판 + 굿즈 4종을 샀음
배대지에 도착하고, 배를 타고 도착한 설정집... 그러나 아.뿔.싸!
갑자기 알림을 보니 택배가 나뉘어서 온다는 거임~
알고보니, 세트를 샀으면 설정집 호화판 따로, 굿즈 4종을 따로 보내는 거였나 봄
근데 내 설정집은 이미 배를 탔는데!!!
해배비 한 번 더 나갈 예정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굿즈 4종에 대한 후기는 다음에 적기로 함
설정집 리뷰에 들어가도록 하자
설정집은 박스 안에 충격방지 스티로폼 사이에 끼여서 안전하게 도착함
저기 보이는 티켓모양 카드가 특전 굿즈임
진짜 조온나 예쁨
버틴, 소네트 한 장씩 있음. 약간 두꺼운 재질인데 아마 티켓모양 카드인듯? 이걸 무광이라고 하나 용어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되게 깔끔하게 되어있음
버틴은 커튼 뒤에서 슬쩍 지켜보고 있는 식으로 그려져있고, 소네트는 춤추는 일러임
소네트 티켓 잘 보면 약간 흐릿하지만 레굴, 소더비, 드루비스가 춤추는 것도 그려져있음
여기서 버틴, 소네트 일러스트가 왜 저렇게 그려져있냐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verse1999&no=523382
공식 버틴소네다 이말임! 캬
설정집 호화판의 본 박스는 이렇게 되어있는데 대충 리버스 관련 아이콘인듯?
이 박스를 열면 책이 반겨줌
그리고 하단에 여는 공간이 있는데 이거 열면 굿즈랑 쿠폰이 나옴
소네트 아크릴 + 쿠폰(소네트 스킨) + 버틴 캔뱃지 + 투명 책갈피가 있음
사진 상으로 투명 책갈피가 안 보이는 이유는 소네트 아크릴 밑에 깔려있어서 그럼
근본멤버들이 각각 그려져서 오버랩하거나 따로 쓸 수 있게 만들어진 굿즈임
그리고 여기서 내가 보다가 깨달은 게 있는데 버틴 소네트 자세를 보셈
소네트 손을 보면 뭘 잡을듯이 뻗고 있음
이게 버틴이랑 겹쳐진 상태로 보면 진짜 딱 버틴 손 잡기 직전인 모양새인 걸 알 수 있음
사실 난 눈도 버틴소네가 서로 맞추고 있는 것 같기도 함
아닐 수 있지만 그치만 개맛있죠?
캔뱃지도 진짜 예쁨
설정집 표지 일러스트로 만든 건데, 겉 포장이 액자식으로 되어있어서 예쁘고, 뱃지 자체도 반짝반짝해서 만족스러움
소네트 아크릴은 지금 당장 조립할 생각이 없어서 딱히 말은 안함
소네트 그려진 쿠폰은 소네트 설정집 전용 스킨을 줌
아 이것도 진짜 버틴소네 요소가 들어있는데 클뜯 정보 약간있음
원래 얘도 스킨 스토리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업데이트는 안하고 내부 정보로만 남아있나봄
“너…… 너라면 할 수 있어.”
우등생은 치맛자락을 꽉 쥐었다. 그녀가 회백색 체크무늬 제복을 벗고 이렇게나 격식 있는 드레스로 갈아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페트라르카의 시체 형식에 따라 배열하면, 4, 4, 3, 2…… 각 시구는 모두 11음절이어야 해. 음, 이건 합격이야……”
그녀는 무대 중심에 서 있었고, 스포트라이트가 바로 그녀의 몸을 비추고 있었다.
관객석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조명이 스쳐 지나간 어떤 순간, 그녀는 보라색 가방 하나를 보았다. 그것은 한 구석에 조용히 놓여 있었는데, 마치 그 주인처럼 조용했다.
이윽고 우등생은 자신의 심장 박동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가방의 주인이 틀림없이 올 것임을 알고 있었다.
이렇게 버틴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있고 이 스토리에 언급된 대로 일러스트에 버틴 가방이 있음
또한 저 위에 티켓특전에서 언급한 만화에 나오듯 버틴은 실제로 왔기도 하지
이제 책으로 들어가보자
책 앞 뒷면은 이렇게 생겼음
이 책에도 특전이 달려있는데
각 버틴 프로필 코드 / 티켓집 코드 / 버틴 일러 카드임
중섭 계정에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이걸 얻을 수 있음
프로필은 움직이는 거고, 적힌글귀는 다음과 같음
"그녀는 지나간 과거를 한 차례 들추어 읽고, 또 새로운 한 장을 열람했습니다. 이로써, 그녀는 이야기의 서장에 도달했습니다."
티켓집은 이렇게 생김
버틴 테마다요
이제 본격적으로 책의 내용에 들어가보면
책의 첫장에는 게임 컨텐츠 총감독이 적은 편지가 적혀있음
(ai 번역임)
《리버스: 1999》의 "폭풍우" 설정은 어느 날 갑작스럽고도 시원하게 쏟아진, 아열대 특유의 야생적 기질이 가득한 밤비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운명의 올리브 가지가 우리에게 향했습니다——회사는 프로젝트의 창의성에 대해 거의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았고, 오직 우리가 영감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격려할 뿐이었습니다. 이에 우리는 당시 시장에 아직 존재하지 않았던 소재로, 우리 스스로도 대담하게 탐색하고 온 마음을 다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소박하면서도 야심을 품은 이 프로젝트는 예상치 못한 수많은 '처음'과 고단한 도전에 직면할 운명이었습니다.
무한한 상상의 공간이 남겨진 그 하얀 종이 위에, 우리가 가장 먼저 확정한 것은 가장 실제적이면서도 가장 빠질 수 없는 요소——바로 플레이 방식과 타겟 유저였습니다. 뒤이어 세계관 체계와 중대한 역사적 사건, 예술적 미학 스타일도 팀의 점진적인 형성 과정에 따라 하나둘씩 떠올랐습니다. "20세기 레트로 신비학"이라는 소재의 정의는 괴탄함, 현대적 심미성, 영화적 질감, 마도학 체계화 등 오직 내부에서만 통용되던 더 많은 키워드들을 점차 이끌어냈습니다. 이것들은 함께 팀의 잠재적인 텍스트를 구성하며, 우리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설정"과 "조성(톤앤매너)"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공감대가 있었기에, 우리는 의연하게 당시로서는 특이하게 여겨졌던 독고다이식 결정을 하나씩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평면 디자인 언어든, 트립 홉(Trip hop)이나 네오클래식주의의 음악 스타일이든 게임의 모든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있으며, 나아가 세계관이 제시하는 최종적인 진상에 이르기까지——우리 모두의 노는 같은 방향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리버스: 1999》가 세상에 나온 지도 어느덧 수년이 흘렀습니다. 게임의 설정과 조성은 정체되지 않고 여러분과 동행하며, 매 버전의 긴장감 넘치는 업데이트 리듬과 함께 성장하고 교정되며 더 먼 미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새롭고도 지속적인 시험은 우리에게(그리고 그물망처럼 치밀한 설정을 지닌 이러한 게임들에게) 끊임없는 생명력을 다시금 부여해 줍니다. 《리버스: 1999》의 방대하고도 다원적인 세계를 다시 탐색하고, 수집하고, 거듭 교정하는 것은 거대한 도전이었지만, 동시에 우리가 모든 창조자들의 심혈과 재능, 그리고 젊은 이상이 깃든 여정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에 저는 여러분이 다음 페이지를 넘겨, 호기심과 열정으로 가득 찬 그 뜨거운 세월을 우리와 함께 느껴보시기를 진심으로 초청합니다. 이 설정집은 황금을 목격하고, "폭풍우"를 거스르며, 비극 속에서도 끊임없이 밝은 내일을 쫓았던 그 전설적인 인물에게 바치는 우리의 선물——즉, 이 세계에 관한 자그마한 "각주"입니다.
—— 工头 《리버스: 1999》 게임 콘텐츠 총감독
工头는 이분임
정보) 여성분이다
책의 내용은 다양한 세계관 정보와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디자인 설정(비하인드 스토리)&초안, 1버전대에 나온 스킨도 포함
대충 일부만 보여주자면 이렇게 마도학자 관련해서 공명이나 의지에 대한 설정 설명과
{ 공명 }
'공명'이란 마도학자가 현존하거나 이미 존재하는 사물에 대해 정신적으로 이해하고 감각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혈통과 계승에서 비롯되는 '전승'과 달리, 공명은 오롯이 개인의 사상과 생각에서 탄생합니다. 마도학자의 사고방식은 감정을 이해하는 것, 즉 '직관'이나 '감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반면 인간의 사고방식은 이성적인 분석, 즉 '논리'나 '이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한편, 인간와 마도학자의 피가 섞인 '혼혈 마도학자'들의 경우, 혈통 순도가 정상적인 이들은 마찬가지로 '공명'을 사용합니다. 마도학자의 혈통 순도가 너무 낮거나 순혈 인간인 이들은 공명 대신 '감지'를 사용합니다.
{ 의지 }
의지는 마도학자라면 누구나 타고나는 필수적인 신체적 특성 중 하나입니다. 마도학자 혈통이 가장 적게 흐르는 혼혈조차 이 특성만큼은 고스란히 지니고 있습니다.
의지는 겉으로 드러나는 두 가지 상수, 형상화와 진폭으로 구성됩니다.
형상화 : 마음이 빚어낸 인상(印象). 즉, 다양한 감정, 경험, 관점, 생각에 의해 형성되어 겉으로 드러난 형상입니다. 뢴트겐선 의지 탐측기나 수정구 점술이 흔히 볼 수 있는 이미지화 수단입니다.
진폭 : 의지의 진폭. 즉, 의지의 파동이 만들어내는 진동의 강도 및 범위입니다. 의지 진폭 측정술은 성 파블로프 재단의 매년 졸업 시험에서 결코 빠지지 않는 필수 출제 과목입니다, 소네트는 이 과목에서 최고 점수 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족 분류에 대한 것 등이 있기도 하고
집단에 대한 정보나 설정이 적혀있음
이런 식의 집단 파트에서 주요 NPC에 대한 코멘트와 초안도 보여주기도 함
재단은 Z, 콘스탄틴, 호프만 / 재건은 아르카나, 포겟미나, +슈나이더, 아페이론은 소피아, 210이 있던 것 같은데
수정하면서 적다보니까 기억이 잘 안나네
다 가져와서 번역하긴 귀찮고 너희가 가장 궁금해할 캐릭터는 아마 슈나이더일거라고 생각하고 슈나이더 가져옴
뭐라고 적혀있냐면 이것도 AI 돌린 거임
[갱단의 보스]
시칠리아섬에서 온 전형적인 이탈리아 가족으로, 가난하고 영락했으나 신앙에 대해서는 더할 나위 없이 독실합니다. 슈나이더는 가족 중 가장 어린 아이입니다. 시카고로 이민한 후, 그녀는 이곳에 아주 잘 적응하여 조직을 관리하고, 회색 거래에 참여하며, 부모와 열두 명의 언니들을 이끌고 빈곤에서 벗어났습니다.
책임, 죄악, 그리고 자유라 이름 붙은 깃털들이 한 장 한 장 그녀의 옷 위에 장식되어 있고, 그것들 아래에는 가볍게 떠도는,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 감싸여 있습니다.
***
슈나이더 배경 스토리인 것 같음
(까먹고 부록 뒤에 가려진 거 번역을 안 했는데 귀찮으니 나중에 추가함)
슈나이더 사진에서 보이는 이거는 가끔씩 몇몇 캐릭터에만 달린 특별 부록임
특별 부록 중에 보여주고 하나 뽑으면 이거임
짜잔~
설정집 소개할 때 언급됐던 폭풍우 연표임
엄청긴 종이로 되어 있고 10장까지의 폭풍우 연표가 적혀있는듯함
무튼 다시 슈나이더로 들어가면 슈나이더 부록은 이렇게 생김
중앙에는 뭔가의 옷 재질의 조각을 만질 수 있게 되어있음
이게 뭔가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이거 중앙에 있는 천?이 슈나이더가 입은 정장 재질이랑 같은 거 아닐까?
적혀있는 말이 OWNER SCHNEIDER ITEM CODE SUIT JACKKET 1920이잖아
그러면 이게 슈나이더가 입은 정장 만드는 공방에 있는 그런 게 아닐까 싶음
슈나이더 옷은 이런 느낌이구나 버틴이 느꼈던 걸 나도 느낄 수 있다
이제 아는 놈들은 다 봤던 캐릭터 초안 부분임
버틴과 6성이 4페이지를 배정받아서 크게 볼 수 있고 5성~4성은 2p 3성~2성은 1p 받은듯
단, 소네트는 5성이지만 4p임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냐면 보이저를 예로 들어줌
6성한정으로 2통일러 한페이지, 스탠딩 그려진 곳에서는 UDIMO + 캐릭터 설명 + 규격을 볼 수 있음
그리고 뒷장에는 이렇게 글이 적혀있는데
왼쪽은 캐릭터에 대한 뭔가의 스토리와 행적 가이드라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적혀있음
오른쪽에는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개발 비화)와 낙서, 초안, 물품, 그리고 인겜에서는 모르는 "소장품"이라는 게 있음
아마 버틴, 소네트, 6성한테만 있는듯?
여기에 그려진 낙서가 진짜 실물로 보면 화질도 깔끔하고 개예쁘거든요
이걸 말로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그래서 설정충과 최애캐가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음
번역 돌리면서 읽고 있는데 다 좋음
낙서 < 씹GOAT
하오플 뭐하냐고 빨리 수입하라고
이렇게 소개를 했으니 하나만 적당히 예시로 하나만 번역 보여주고자함
갤 사진 제한이 50장이라 사진 더 올리려다가 빠꾸먹어서 쩔 수 없음
그리고 그건 당연히 주인공이자 내 최애인 버틴이다
인겜에서도 절대 볼 수 없는 버틴 물품이 여기있어요!!!!!!
모자(top hat)
이것은 우아하고, 대부분의 시대와 모두 어울리는 신사 모자로, 그것의 주인과 똑같은 온화함과 강인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닉시관 손목 시계(Nixie tube watch)
라플라스 과학 연구 센터가 연구 개발을 보조한 닉시관 손목 시계입니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라플라스 인원에 따르면, 그들은 이 손목시계의 연구 개발에서 그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소장품
겹겹이 쌓인 책과 적막하고 소리 없는 두터운 먼지 속에 가려진 채, 캐러멜 색상이 미광을 발하며 시대의 주름 사이로 배어 나옵니다. 이것은 한때 아주 좋은 토피 사탕 한 병이었습니다. 어느 날 회백색 장벽 밖으로 몰래 빠져나갔다가 마침 마주친 이름없는 노점상의 거친 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병 속에 감춰진 온기와 향기는 때때로 기억 속에서 떠오르지만, 이것은 다시는 열리지 않을 것입니다.
뭔가 닉시관 관련해서 말하는 거 보면 이거 버틴이 만들었거나 재단이 만든 거 아님?
버틴 전용으로만 작동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계같지 않냐 아님말고
버틴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음
AI 번역 딸깍
***
2p에 있는 정보
타임키퍼 - 권한 책임 의무
타임키퍼는 성 파블로프 재단 관할 하의 한 직무입니다. 버틴은 세 번째 "폭풍우"가 발생한 후 타임키퍼가 되었으니, 즉 "시대"의 탄생과 소실을 기록하는 사람입니다. 타임키퍼는 재단 시간의 유일한 권위적 기록자이자 보고자입니다. 재단 인원은 타임키퍼의 관측에 근거해야만 "폭풍우" 역행의 시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임키퍼는 "폭풍우" 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그 능력으로 인해, "폭풍우" 전 24시간 내에 대피 통지를 발표하는 임무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按照《外派任务避难须知》(외파 임무 대피 숙지사항)의 내용에 따르면, "폭풍우" 전 24시간 내에 어떠한 어려움이든 모두 타임키퍼에게 구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폭풍우" 이후, 타임키퍼의 직책은 "폭풍우" 및 재건의 손과 관련된 조사를 주도하는 데까지 확대되었습니다.
《暴雨改革:增员与秩序》(폭풍우 개혁: 증원과 질서) 의안이 통과된 후, 타임키퍼는 이하의 권책을 추가했습니다:
"타임키퍼가 모집해 온 외부 인원은, 타임키퍼 편성 내로 귀속된다. 타임키퍼는 통일된 교도 관리 및 통제 체제를 제공하며, 그들의 후속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진다."
"모든 타임키퍼 편성에 편입되는 마도학자는, 모두 예외 없이 재단의 위험 평가를 거쳐야 하며, 결과에 근거하여 등급을 분류한다. 보통의 마도학자는, 단지 초급 가상 몽유 훈련에 참가하기만 하면 된다. 비교적 이상한 마도학자는, 교도 관리 학교로 보내어 학습하게 해야 한다."
"타임키퍼 편성 내 인원은, 《재단 직원 수칙》을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타임키퍼의 명령에 책임을 지며, 재단에 직접 명령을 들을 필요는 없다."
타임키퍼 소대는 독립적인 예산과 편성을 가지며, 성 파블로프 재단, 라플라스 과학 연구 센터, 제노 군사 아카데미에 인원을 차용할 수 있습니다. 비등록 마도학자의 교도 관리 권한은 재단에 속합니다.
Z 여사는 타임키퍼 소대와 재단의 접촉인(연락책)입니다.
타임키퍼는 자체적으로 "폭풍우"와 재건의 손에 관한 조사 목표 및 계획을 제정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재단에 보고합니다.
***
3p 왼쪽
“약속할게요, 다신 벽 바깥 풍경을 훔쳐보지 않겠다고요!
아무런 소리도 없이 어두컴컴하게 죽어 있는 숲이나, 하얗게 질린 물가와 바위들, 그리고 절벽과 대리석 틈바구니에서 때때로 먹이를 두고 사납게 싸워대는 매와 비둘기들까지…… 그런 건 전혀 매력적이지 않아요! 하물며 담장 밖에는 우리를 지켜줄 철창도, 코를 찌르는 매캐한 방어용 분무기도 없어요. 바깥세상에 제5보관실 통풍구에서 들리는 으스스한 숨소리보다 훨씬 더 무서운, 만 배는 더 끔찍한 괴물이 도사리고 있을지 누가 알겠어요……!
하지만 그런 일이 닥치기 전에, 전 반드시 용감한 조사원이 될 거예요.
짙은 안개와 숲 사이, 그 회백색 건물들 사이를 분주히 오가던 자유롭고 다채로운 신사 숙녀들처럼 말이죠. 그들처럼 등을 꼿꼿이 펴고, 새하얀 벽면처럼 당당하고 단단하게 서 있을 거예요. 비록 그들의 얼굴이 프랑스인이었는지, 스웨덴인, 영국인, 오스트레일리아인, 아니면 포르투갈인이었는지 이젠 가물가물하지만…… 뭐 어때, 어차피 그게 우리가 마주할 미래의 모습일 텐데. 아, 생각만 해도 정말 우아하고 동경하게 되는걸——”
3p 행적가이드
친애하는 선생님, 이 대목을 읽으실 때쯤이면, 제 생각에 당신은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사람이 된 이 한 착한 아이에게 감동하셨을 것이며, 어쩌면 저를 얼른 껴안아 주려고 하실지도 모릅니다——하지만 부디 그렇게 하지 말아주세요. 이건 찰스 학생의 걸작이거든요, 감금실에서의 처벌이 그를 훌륭하게 단련시켰습니다. 저는 단지 유럽 헤이즐넛 세 개로 이 반성문을 바꾸어 왔을 뿐이랍니다. 그래도 나름 지식재산권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저는 당신이 원래 계획하셨던 모든 포상을 전부 그에게 전개해 주고 싶네요……^_^
—— 버틴
***
4p 비하인드 스토리(개발 비화)
게임 속의 주인공은 도대체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그/녀/그것은 어떤 흔하디흔한, 거의 공리로 정해진 적극성과 활발함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직면하는 모든 것에 대해 충만한 열정인가요? 아니면 사람들이 사랑하고 동경하는 영웅, 무수한 사람들의 우러러봄을 받는 존재인가요? 이러한 것들은 당연히 매우 희귀한 품질이며, 상식에 부합하고, 이치상 당연합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우리는 마땅히 이러한 방향을 향해 큰 걸음으로 유성처럼 걸어가야 합니다. 힘내세요! 동지들!
결과는 명백히 알 수 있듯이——우리는 그렇게 할 계획이 없습니다.
한 스푼의 "침묵과 과묵", 한 스푼의 "용감", 한 스푼의 "실천력", 한 티스푼의 "온화함", 아주 조금의 "쉽게 휘발되는 열정", 당연히, 그리고 한 방울의 빠질 수 없는 "장난기". 길고 긴, 취사선택하기 힘든 톤앤매너 조절 과정 중에서, 우리는 마땅히 이러한 한 명의 이상적인 주인공을 얻었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무대 커튼이 열리기 전후에 배어 나온 식은땀과 잊기 힘든 심정을 부인할 수 없으며, 또한 스스로 이 대담한 결정을 의심치 않았다고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도 우리는 순조롭게 견뎌냈습니다. 지금까지 이르러, 우리는 마땅히 마침내 자부심을 담아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것은 유일무이한, 《리버스: 1999》의 주인공입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여러분이 이 디자인을 좋아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또한 이 여정 속의 모든 보고 들은 것들이 여러분에게 마음의 흐름이 일어나는 기복과 감동을 수확해 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P.S. 창작상의 더 많은 세부 내용에 관해서는, 여정이 아직 진행 중인 관계로 실로 다 말로 밝힐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발생한 의혹과 추측에 대해, 우리는 깊은 사과의 뜻을 표합니다. (허리 굽혀 절함), (닭다리 숨김——)
버틴 캐릭터성에 장난기 넣으라고 한 사람 진짜 맛잘알 꼴잘알 씹덕잘알
그리고 반성문 샀다고 고백한 거 존나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버틴 초안은 이렇게 생겼고
버틴관련 낙서는 이렇게 생김
그림체 보니까 버틴 일러레가 그린 것 같은 느낌
버틴한테 달린 부록은 가방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별거없이 다 아는 사실이라 번역 안 함 궁금하면 번역돌리셈
이거는 소네트인데 번역 귀찮아서 안 함 나중에 할지는 몰?루
소네트는 5성이지만 이 2페이지만 있는 게 아니라 앞서 언급했듯 6성처럼 4p로 되어 있음.
소네트 가져온 이유는 저 편지 부록에 달린 거 때문이다
이게 진짜 공들인 거거든
존경하는 성 파블로프 재단 대외 순찰원 아가씨께:
안녕하십니까. 이곳에서 아가씨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비록 아가씨의 성함은 알지 못하지만, 제 마음속에는 그날 아가씨의 또렷한 모습이 깊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혹시 얼마 전 우리를 공포에 떨게 했던 그 '타스탈리아 아룡'의 소동을 기억하시나요? 그 녀석이 거리로 뛰쳐나와 사방으로 독액을 뿜어대던 그날, 저는 마침 여동생의 손을 잡고 그 길을 지나던 중이었습니다. 사방에서 사람들의 비명이 터져 나왔고, 빨간불이 깜빡이는 것도 무시한 채 도로로 뛰어들었습니다. 흥분한 말들은 고삐를 끊고 도망쳤고, 신문들은 사방으로 흩날려 거리를 뒤덮었습니다…… 그 끔찍한 대혼란 속에서 여동생이 발이 걸려 넘어졌고, 저는 급히 동생을 안아 들고 겨우 담벼락 구석으로 몸을 숨겼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괴물이 저희를 발견했고, 끊임없이 독액을 내뿜으며 저희가 있는 곳으로 성큼성큼 다가왔습니다.
녀석이 어떤 존재인지는 단번에 알아챘지만, 부끄럽게도 제겐 녀석을 막을 방법이 전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아주 간단한 기절 주문조차 쓸 줄 몰랐으니까요…… 제 곁에 웅크린 여동생은 두려움에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었습니다. 막다른 길에 몰린 저는 왼손에 잡히는 대로 라디오 하나를 쥐어 들고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녀석을 겨누었습니다. 참 나, 그까짓 라디오가 무슨 소용이 있었겠습니까? 괴물의 배 속으로 삼켜져 소화되는 와중에 신나는 재즈 음악이라도 들을 생각이었을까요?
그 순간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것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기적은 엉뚱한 곳에서 찾아왔습니다. 바로 아가씨가 그 자리에 나타나 주신 것입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선명한 주문이 번쩍하더니, 괴물은 고개를 휙 돌리고는 그대로 바닥에 쾅 쓰러졌습니다. 그제야 살았다는 안도감이 밀려왔습니다.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버린 저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그때서야 라디오를 던지려던 오른손이 이미 독액에 부식되어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여동생은 다친 곳 없이 무사했고, 그저 조금 많이 놀란 상태였습니다. 나중에 전해 듣고서야 알았습니다. 성 파블로프 재단에서 신속하게 대처해 준 덕분에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요.
재단의 친절하신 직원분들이 저와 동생의 상처를 치료해 주실 때, 아가씨에게 전해질 수 있는 우편 주소를 슬며시 여쭈어 이렇게 감사 편지를 적어 보냅니다.
아가씨가 하시는 일은 정말로 고귀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쩌면 저는 아가씨가 스쳐 지나가며 구해준 수많은 평범한 사람 중 한 명에 불과하겠지만, 아가씨의 등장은 저와 제 여동생의 운명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손이 다쳐 글씨가 다소 삐뚤빼뚤하고 엉망이더라도 부디 너그러이 양해해 주세요. 주로 쓰는 오른손에 아직 두꺼운 거즈를 칭칭 감고 있어서 쓰기가 조금 힘드네요.
마지막으로, 아가씨의 앞날에 늘 시의 운율과 평화가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마 편지를 보니까 이거 준 사람이 저 애가 아닐까?
3성 이하는 이렇게 1p 배정 받음
그래도 나름 알참
이런 캐릭터 설정 관련 내용 말고도
스킨 초안과 스킨에 대한 스킨 디자인 개발 코멘트가 적혀있기도 한데 이거 페이지 디자인이 버전마다 다 다른 디테일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렇게 1버전 포스터도 크게 한장씩 있기도 해서 중섭 포스터 크게 볼 수 있음
또한 다른 컨텐츠 설정이나 맵 전경, 황무지도 보여줬는데
이건...산속메아리?
산속메아리를 기억하고 있었구나!!!
빨리 미지탐구에 상시화해라고 블루포치!!!!!
설정집은 일부 항목 빼고는 거의 1버전대 내용으로 되어 있었음
이거는 소네트 설정집 특별 스킨관련 내용인데
얘는 스킨 항목이 아니라 설정집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 배치해뒀더라
그리고 그 옆인 제일 마지막 끝맺음 파트에는....
"설정집 맨 뒷장에 개쩌는 낙서 있음!"
사진 50장 제한이 이건 보여줘야 할 것 같아서 줄이고 줄여서 겨우 올림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만남은 아닐 것입니다.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이 세계 속에는, 여전히 수많은 아이디어와 환상,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피어나는 이야기들이 당신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여정에 함께해 주신 모든 플레이어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페이지를 읽고 계신 당신의 시선과 온기가 있었기에, 저희는 오랜 시간 팀원들과 함께 가꾸어 온 복잡하고도 거대한 세계의 한 조각을 비로소 당신의 눈앞에 온전히 펼쳐 보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그것이 언제, 어디이든, 그리고 어떤 날씨 속에서이든 말이죠.
리고 적힌 맨 마지막 페이지인데 아마 일러레들이 그린 거겠지?
짱예뻤다
분명 1버전대 설정집인데 낙서에 로렌츠랑 이글, 라모나와 로거헤드있음ㅋㅋㅋ
보이저 키페리나도 2.7버전이고ㅋㅋㅋ
아 이건 못참지
찐마지막으로 캐릭터 개발 비화에 그려져있던 보빔 낙서 몇개 두고 감
호프마커스(책에 호프만 동물 있음), 37소피아(손이 소피아임), 제시블로, 이졸카
아직까지 설정집 판매 중이니까 혹시라고 소장욕구 생겼으면 구매ㄱ
이상 설정집 후기였다
아 혹시 설정이나 캐릭터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셈
문제가 안 생긴다면 번역 돌려줄 수는 있음
강력한 피클즈ㅋㅋㅋㅋㅋㅋ
하오플 씹병신새끼들 돈을 주겠다는데 씹할놈들이 일을 안하면 이 개새끼들 어떻게 해야 되는거냐?
리뷰 정성 가득해
제발 한섭 정발
않이 웨 나만 안오는것이야
소장품 설명 슬프네
스크롤이 안끝나ㅋㅋㅋ
와...디테일 개레전드네
와
조선 서버에도 팔아줘
디럭스판 배송 기다리고 있는데 이거보니 후회없는 구매인거 같다 잘 보고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