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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에서 스토리를 보면 버틴에게는 II형에 해당하는 트라우마 등급으로 판정됐다고 함
그리고 소네트가 심리학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자 이미 동일한 트라우마 사건을 반복적으로 겪었다고 다시 말해주면서
행동과 인지능력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함
트라우마는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질병 혹은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적(물리적) 위협이 되는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 겪는 심리적 외상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흔히 얘기하는 스트레스의 범주를 넘어 안전과 생명에 위협이 될만한 사건을 겪었을 때 트라우마가 발생할 수 있다. 라고 정의하고 있고
PTSD는 '질환'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트라우마로 인해 나타나는 불안 장애이다. 라고 함
간단히 PTSD는 트라우마를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 생각하면 되며
트라우마는 PTSD뿐만아닌 그 외의 다양한 부정적인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기도 하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아닌 외상 후 성장(PTG)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이 있음
그래서 아마 버틴은 트라우마만 있는 단계인 듯 해 보임
이게 PTSD가 될지 PTG가 될지는 개발사만 알겠지만 주인공이라 성장의 요소로 쓰일 것 같은 느낌이긴 함
이제 버틴이 판정 받은 II형 트라우마는 어떤 트라우마인지에 관한 걸 알아보자면
한국어로 2형 트라우마, 트라우마 2등급 이런 식으로 검색하면 다른 정신질환이 떠서 영문으로 검색을 해봤음
영어로 "Type II trauma" 라는 단어였음
외국권에서만 그런건지 명확한 단어인지는 알 수 없지만 트라우마 1형, 2형, 3형이 존재했음
3형은 2형에서 파생된 거라고 해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 1형과 2형만 적어봄
1형 트라우마(Type 1 trauma) : 예상치 못한 단일 사건 외상으로 갑자기 발생한 일에 대한 트라우마
즉, 갑작스럽게 차 사고나 폭행을 당했거나 하는 짧은 시간에 갑작스럽게 닥친 일회성의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를 의미함
2형 트라우마(Type 2 trauma) : 대인관계 및 관계적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다수의 사건에 대한 복잡하거나 반복되는 트라우마.
즉, 2형 트라우마란 메스머 주니어가 설명한대로 동일한 트라우마 사건을 반복적으로 경험해왔다는 것으로
버틴은 어떤 기점부터 장기간 같은 사건을 반복적으로 경험해왔다는 걸로 보면 됨
시간대를 생각해보면
생후 1개월 이후부터 12년간 계속 학교에 있었으니 그전까지는 특별한 사건이 없었을 거임
그러니까 버틴에게 있어 가장 큰 사건은 12살 쯤에 눈 앞에서 친구들이 폭풍우로 인해 사라진 것으로
이게 트라우마의 첫 시작인 사건일 거라고 봄
이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똑같은 트라우마를 반복해서 겪어왔다고 보면 됨
저 때와 유사한 반복된 경험을 스토리에서 언급된 것만 찾아보면
타임키퍼로 활동하면서 폭풍우가 올 때마다 눈앞에서 사람들이 전부 사라지는 것을 본 것
사진에 대한 설명에서 이름을 기억하고, 집에 초대 받고, 얘기도 한 거 보면 타임 키퍼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친분을 쌓은 것 같음
근데 말을 보면 아마 이 사람들도 폭풍우에 의해 사라진 것 같음
프롤로그 마지막에 언급한 가방에 대한 것을 통해
버틴은 친구를 살리기 위해 가방에 데려왔지만 눈 앞에서 폭풍우에 의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한 것도 존재
또한 2장에서 아르카나가 버틴에게
"당신이 만난 마도학자들은 어떻게 됐나요?" 라고 물었을 때 숨을 삼키면서 한참 말을 못하다가 결국 버려졌다고 하는 걸 보면
이번에도 또 폭풍우에 대한 마도학자들에 대한 결말을 본 것도 포함될 거고
그리고 2장 결말인 슈나이더의 죽음으로 다시 12살 때와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됐을 거임
실제로 3장 극초반부에서도 마치 트라우마인 것처럼 슈나이더의 마지막말과 함께 이 일러가 노이즈 낀 듯이 연출되기도 함
그래서 눈 앞에 누군가 사라지게 되는 게 트라우마의 트리거가 맞을 듯
정리하자면
Type 2 Trauma는 지속적으로 반복된 경험을 통해 발생한 트라우마 유형이고,
버틴이 가진 트라우마는 "친한 사람을 눈 앞에서 잃는 것"이며,
12살 때 눈앞에서 고리, 이사벨라 등의 친구들이 폭풍우에 의해 사라지게 된 것이 트라우마의 시작일 것이다.
정도로 할 수 있을 듯
보면 진짜 버틴 멘탈 존나 탄탄함
12살때 저 사건 이후로 계속 트라우마 장면 때와 똑같은 걸 보고 있는데도 정신 안 나가고
슈나이더 사건 때도 정상적이었는데 강제로 재운 거고
괜히 주인공이 아님
버틴 정신 무너져서 망가지는거 보고싶네 소네트가 몸으로 치료하고
정신방어: S+
지금까지도 충분히 나오긴 했지만 메인스토리 주요서사는 버틴이 앞으로도 이 트라우마를 계속 겪을거고, 그걸 극복하면서 재건 재단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고 나아가는 내용일듯 제작사가 처음부터 개츠비 마지막 문구를 사용하는걸 보면 얘네는 ‘상실을 딛고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해석하고 그걸 계속 보여줄려고 하는거 같더라
버틴 무너지는것도 함 보고 싶다 - dc App
잘버틴 ㅜㅜ
ㅋㅋㅋㅋ
정신방어 만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