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좋냐 안 좋냐 써도 되냐 쓰면 안되냐

갑론을박이 굉장히 많은 테넌트


생각 외로 쓸모 있고 굴려봄직한 캐릭터이면서도

생각보다 한계가 존재하는 캐릭터다

장단이 확실히 있으면서도 굉장히 독특한 자리를 잡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데

그래서 게임할 때 플레이어가 캐릭터 풀이 적을 때 꽤 쏠쏠히 쓸 수 있는 캐릭터





겜 하면서 느낀 사실인데 테넌트가 의외로 공격력 깡스탯임

크리수치도 꽤 높은 편인데 물론 릴리아같은 크리괴물에 비하면 당연히 크리능력은 떨어진다



이게 콘블룸의 스탯이고



이게 이터니티의 스탯임


다른 스탯은 철저히 그렇다 치고 넘어가지만 공격력 스탯을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는데

생각외로 공격력에 깡스탯이 집중되어있는 걸 볼 수 있음

(콘블룸도 딜 잘 나오는 이유중 하나가 공격 깡스탯에 있음)


뭐 테넌트의 스킬셋들을 보면 알겠지만

스킬들이 전부 공격력 스탯에 기반해 강도가 달라지므로

공명할 때 공격력을 올려주면 꽤 도움이 됨





1스킬 반짝이는 다이아

200 -> 300 -> 500%의 현실 단일 데미지

[다이아 탄환]이 있으면 공격이 2턴간 상대의 방어력을 30% 감소시킴


심플해 보이지만, 1통찰 & 최종 술식을 썼을 때 하나의 툴이 생기는데

어떤 상황을 막론하고 30% 방깎을 2턴간 걸어줄 수 있다

테넌트의 깡공격 스탯 역시 꽤 괜찮기 때문에 잘 키웠다면 동레벨대에서 딜이 꽤 쏠쏠하게 나옴






2스킬 은하수 한 다발

아군에게 광역으로 80->120->200%의 쉴드를 줌

쉴드는 1턴간 지속되며, 쉴드가 존재하는 동안 받는 피해 20% 감소


테넌트의 알파이자 오메가

이 스킬을 쓰는 빈도에 따라서 테넌트는 쉴드 서포터가 될 수도

서브딜 서포터가 될 수도 있다


주는 쉴드가 생각보다 꽤 되는데 체력이 꽉 찬 상태로 쉴드를 걸면

체력창 안에 쉴드를 우겨넣는지라 시각적으로 쉴드양이 적어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의외로 쉴드 주는 양이 구리다는 오해가 많은데

2통찰 풀렙 기준 쉴드 양 약 739임

게임 해보면 알겠지만, 상대 레벨이 나보다 원체 높지 않는 이상 이 정도 데미지를 한 방에 주진 않음

더군다나 테넌트 쉴드는 20% 피감도 붙어있다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있는데 쉴드 쓰고 한 번 더 써야 피감이 아니라

쉴드 있는 동안은 그냥 20% 피감 상시적용임


20% 피감은 소네트 버프 스킬 "장려.아홉째" 를 2성으로 만들어야 나오는 수치

얘는 이걸 1성으로 그냥 쓸 수 있는 거

동레벨 기준으로 쉴드양도 든든하고 피감도 든든하기 때문에 꽤 든든한 스킬이다




최종 술식 진정한 마음 하나

600%의 현실 단일 피해를 줌

이후 [다이아 탄환] 2개 획득


딜 계수도 꽤 높은 게 특징인데 가끔 크리 터지면 생각보다 딜뽕찬다

그리고 테넌트 디버프의 핵심 [다이아 탄환]을 2개 준다는 점이 있다.


모인 [다이아 탄환]은 공격 스킬 '반짝이는 다이아'를 쓰거나 이 스킬을 다시 쓰게 되면 소모되는데

위에서 말했듯 다이아 탄환은 공격한 상대를 2턴간 30% 방깎을 시킨다

1통찰을 하지 않았다면 이것만으로 [다이아 탄환]을 충전할 수 있다



여러모로 스킬들을 활용하면서 궁극기를 빠르게 돌리거나

[다이아 탄환] 스택을 빠르게 얻어 방깎 + 단일 딜링을 하고

급할 땐 보호막과 피감 스택으로 한 턴 버틸 수 있는

공/수 둘 다 기여가 가능한 스킬셋이라고 볼 수 있어




테넌트는 특히 4돌파가 굉장히 좋은데,

쉴드 계수가 증가해. (전 80->120->200% / 후 90->135->225%)

위에서 말한 2통 만렙 기준으로 1렙 보호막의 스탯을 비교하면

739- > 831로 생각보다 올라가는 폭이 꽤 있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건 피감 20%가 적용되기 때문에 보호되는 데미지량의 체감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


특히 게임 출시되고 한다면 나이트 콘블룸 픽업 돌린다고 막 돌리다 테넌트 많이 먹었을건데

그래서 생각보다 돌파한 사람 많았을거라고 봄

(나도 나이트 못먹고 2돌파했고 최근엔 벌파 픽업했는데 나오란 벌파 안나오고 얘 4돌파됨 ㅅㅂㅋㅋ)





테넌트의 장점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1. 공격적 / 방어적인 스킬 전부 보유하고 있음

2. 쉴드를 통한 서포트 / 방깎을 통한 서포트 둘 다 가능함

3. 그런데 깡공격력 덕분에 대인 딜링도 준수함


그렇기 때문에 테넌트는 육각형 캐릭터라고 볼 수 있음

방깎을 가진 디버프 서포터가 있다면 대인 한정 메인 딜러 역할도 수행은 가능하고

메인딜러가 있다면 쉴드 + 다이아 탄환을 통한 방깎을 활용해 서포터 수행할 수 있으며

여차저차해서 힐러가 없으면 쉴드 + 방깎을 통한 생존력 담당 쉴드힐러 역할이 가능함

물론 후술하겠지만 '가능하다'일 뿐임


장점만 말하면 물론 너무 바이럴이지?

단점에 대해서도 말해보자


1. 물몸임

2. 공격적인 능력이 있지만 능력이 '있다'라는 것 뿐임

3. 수비적인 능력이 있지만 능력이 '있다'라는 것 뿐임


위의 스탯짤을 한 번 보고 오자.

테넌트는 물몸이라고 알려진 그 콘블룸과 비슷할 정도로 물몸임

적의 공격을 3-4대 맞으면 거적떼기가 되어져 있는 체력에 감탄한다


또한 육각형 캐릭터의 숙명적인 단점이 애매하다인데

테넌트는 특히 이 점이 크게 강조된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대로 모든 역할이 '가능'하지만

'가능은 하다' 정도지 그 이상이 될 수 없음

그래서 개인적으로 테넌트의 주 역할은 서포터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인데

바로 후술하겠음







갤에서 자주 보면 그래서 테넌트 하면 가장 큰 이야기가 2가지 있음


*테넌트는 어떤 포지션으로 봐야 하냐?

*디케랑 테넌트, 초반에 얻었는데 둘 중 어떤 캐릭터가 좋냐?




우선 첫 번째 질문인 포지션.

테넌트는 어떤 역할이든 수행할 수 있지만

저점이 보장되어있을 뿐이지 고점을 찍을 수가 없는 스킬셋임.


우선 외국에선 테넌트를 아예 힐러나 생존력을 전임시키는 룰로 보고 있던데

개인적으로 테넌트는 그렇게 쓰면 그 어떤 힐러보다 구리다고 생각

왜냐면 실드가 1턴만 유지되기 때문에 다음턴이면 실드가 꺼지는데

적들이 2턴에 한 번씩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매턴마다 공격한다

사실상 매 턴마다 실드를 켜줘야하는데, 그 사이 테넌트의 딜 스킬 카드가 쌓이게 됨

-> 결국 실드 스킬을 쓰고 싶을 때 패에는 결국 테넌트의 딜 스킬밖에 없어지게 됨


매 턴마다 테넌트가 쉴드로 행동이 강제되는데, 이로 인해

팀의 행동 기회를 하나 먹고 턴을 시작해야 하는 게 상당히 큼

당장 테넌트 말고 다른 힐러를 생각해보자.

걔네들은 최종 술식의 비중이 높든 말든 원하는 스킬을 편하게 쓸 수 있어

딜을 하든, 디버프를 걸든 맘대로 하다 팀원이 좀 아프면 그 때 힐 하면 됨

근데 테넌트는 그게 안되는거지 쉴드를 안 켜면 피감도 없고 보호도 없음

결론적으로 쉴드 힐러 / 생존력 담당으로 쓸 수가 없는 스킬셋이라고 생각함



반면 여기서 그렇게 보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메인 딜러라고 생각해보자

위에서 이야기한 내용이 반대로 돌려서, 다르게 적용됨

테넌트를 딜러로 쓰려면 궁으로 단일 딜 씨게 넣고 방깎도 넣고 해야하는데

방깎 넣어서 최대한 테넌트로 딜을 뽑으려면 딜 스킬이 강제된다.

빠르게 테넌트의 딜 스킬을 막 쓰다 보면 그 사이 테넌트의 실드 스킬이 쌓이게 됨

"야 그럼 테넌트로 실드 돌리고 열정 채우면 되지 않냐?" 할 건데,

그러면 빠른 클리어가 굉장히 중요한 편인 현 게임 상황에서 턴이 끌어지는 문제가 발생함

무엇보다 다른 메인딜러보다 공격적인 개성은 '다이아 탄환' 뿐임

스탯이 높긴 하지만 다른 메인딜러에 비하면 딜링이 그렇게 좋다고 말하기에도 애매하거든.

(같은 5성 딜러 탑인 찰리랑 비교해보기만 해도 알 거다.)

다이아 탄환 만들어서 방깎 메인딜을 하기엔 최종 술식 의존도가 너무 높고 열정 쌓기도 힘겨움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메인 딜러로도 쓸 수가 없다고 생각함


결론적으로 테넌트의 최적 포지션은 그래서 '서포터'라고 봄

딱 가운데 포지션에서 딜 도울 거 돕고, 필요할 경우 쉴드+피감으로 받는 데미지를 줄여

팀원의 부담을 줄여주다 최종 술식 켜서 다이아 탄환 쌓고 디버프 걸고 녹여주는 다방향 보조 역할이라는거지

특히 딜 카드 없을 때 테넌트가 딜 보조해주고 힐 카드 없을 때 쉴드 걸어주면 그만큼 든든한 애가 없다

팀에서 애매한 부분이 있을 때 그 부분을 보완해주는 역할이 가능함


얘는 심지어 4번째 자리에도 정말 좋은 게, 1통찰을 하는 순간 전투 등장 시 쉴드를 켜주고 다이아 탄환 한개를 얻는다

보통 팀원 하나가 죽어서 4번째 멤버가 나오는 상황이면, 다른 캐릭터들도 아파서 간당간당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테넌트가 손가락 딱 튕겨주면서 쉴드를 주면 안정적으로 턴을 견딜 수 있게 됨.

맞아도 딜러가 사는 상황이 나오니 그냥 테넌트가 디벞걸고 닥공을 하거나,

맞아도 보호막이 힐 손실을 줄여주니 힐에 투자해 한 턴 버티거나

안정적인 선택이 가능해지는 거지

그래서 조커픽 + 서포터의 자리가 테넌트에 최적되어 있다고 본다.


특히, 샤먼이 나오는 1.3버전 전까지 야수 속성에 서포트를 해줄 캐릭터는 거의 없는데 (대부분 4상 언더)

테넌트는 5성 이상에서 야수 속성 서포터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야수 덱에도 어느 정도 기여가 가능함

물론 샤먼이 사실상 씹상위호환이라 샤먼 뜨면 그냥 선발 서포터로는 버려도 무방하다(...)







두 번째 질문으로 넘어가자면,

위에서 이야기한 대로 테넌트는 서포터+조커픽이라고 보기 때문에 디케와 역할군이 달라

결론적으로 디케랑 테넌트는 비교할수가 없다고 봄

디케는 애초에 대인딜이 되는 힐러 느낌이고, 서포터로 보기에는 팀원에 기여할 수 있는 스킬이 힐밖에 없어

그냥 방향성 자체가 다르고 하는 게 다르다 비교할 이유가 없음


굳이 사담을 섞어서 '뭘 더 오래 쓸 수 있겠냐'라고 첨언하자면

디케는 메디슨 포켓이나 벌파가 나오는 순간 보통 교체되지만

테넌트는 상위호환인 샤먼이 나중에 나오므로 어느 정도 수명은 보장되어 있으며

그걸 제외하고도 독보적인 4번째 조커픽 자리에서도 쓸 수 있기 때문

내가 캐릭터 풀이 너무 없고 디케랑 테넌트 둘 중 하나만 키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테넌트를 키우는게 괜찮다고 생각함

위에서 말 한대로 애초에 성능은 비교가 불가능해서 그냥 무/소과금 플레이 기준

장기적인 관점으로만 봤음









그러니 재밌는 조커픽 육각형 서포터

타격감도 제법 괜찮은 테넌트 재미있게 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