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주다니던 오락실에 투덱이 있어서 입문해보고 싶었었는데
시기상 좀처럼 입문해볼기회가 잘 안났었던거 같음

그래서찾아보니 조선말만 할줄알면 투덱기반인 인피니타스 할 수 있다함
모니터 큰 거 갖추고 컨트롤러 연결하면 오락실과 유사하게 할 수 있다길래 그말듣고 이때다싶어 입문함



1. 입문~1주차

= 처음시작하고 SP냐 DP냐 고민 많이했음 주제넘을진 몰라도
이왕하는거 두 개 쓰는걸로 해봐야겠다 생각함 사실 투덱하고
싶었던 이유도 더블플레이 해보고싶었음 예전에 오락실에서 누가
양쪽으로 쓰던대 진짜 넋이나간듯 쳐다보면서도 신기했었음
그래서 나라고 뭐 안될거있나 싶어서 걍 더블플레이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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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존나 어려움
솔직히 1렙은 깰줄 알았는데 존나어려웠음 5.1.1 , 킵온무빙 , I was the one? 이런거 깨는데 좀 많이 헤멤 근데 뭔가 웃기면서 재밌더라
저렙을 팍팍깰 실력은 안되서 비트는 안모이고 저렙곡을 해금을 못하니 어쩔수없이 악곡팩 사서 딸려있는 저렙곡이라도 깨야할 웃픈상황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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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쯤되니 6렙까지 야림, 건반 위치가 참 헷갈리지만 내가 이걸
치고있네 오 이런걸 누르네 하는 재미로 시간가는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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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열심히 하고 느낀건데 1P기준 5번 쪽 검지누르는게 의식해도 어려웠음 눈으로 흰건반을 보는데도 파란건반치는 내모습 봄 그리고
12 45 54 56 이런식으로 떨어지는 노트가 참 어려운듯 이런것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최대한 습관들게끔 의식하자 이런 생각으로 게임함




2.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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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렙 열심히 돌아버림 특히 9렙은 탈탈 털리지만 안가리고 다 돌아봄
그리고 매번 게임하기전 1시간동안은 4,5레벨같은 저렙가서 못깨고 넘어갔던곡들 짚고넘어갈겸 서서히 하나씩 깨면서 다시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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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무리한 레벨이어도 털리면 어떻냐는식으로 존나 열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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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0레벨들까지 입문함 확실히 하루에 10시간씩박으니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느는게 보이니까 더 재밌었음 그래서 더더욱 열심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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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2주차까지 게임하면서 문득 느낀거지만 잘 맞추고 감으로 외울수있으면 더 좋겠지만 놓치더라도 이런식으로 누르는구나 라는 느낌이 계속 쌓이는게 중요하다고 느꼈음, 그리고 잘못된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손에 힘빼고 살살치면서 정확하게 노트를 골라칠 수 있는게 엄청 중요해지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 





3.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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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레벨들 낮은곡부터 계속 차근차근 돌면서 최대한 클리어 해보려함
이때 8,9렙 폴더는 거의 80~90% 가량 클리어 된 시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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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렙으로 유명한 곡들이라지만 그래도 11렙 거져먹음 ㄷㄷㄷ
10렙 거진 30곡가량 클리어될 시점이었나봄

그리고 이시기부터는 정말 게임을 많이 해야하는구나 하고 느꼈음
11렙들 다 부딪치면서 느끼지만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많이함




4.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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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간가는줄 모를정도로 게임하랴 정신없었던 기억밖에 안남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넓은세계라 할거 밑도끝도없다고 느꼈음


뭣보다 내가 클리어했는지 못했는지 그 여부를 알 수 있으니 좋았음
그래서 못깬것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많이 부딪쳐가면서 
배우기 좋았던거같음


게임하기전 사실 일본게임이라서 막.. 오타쿠들만 듣는 그런노래.. 그런생각 했었는데 정말 몇몇곡만 정신이 버티기힘들지 좋은거 되게 많았던거같음 뭔가 독창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느낌이 드는곡들도 많더라
게임하기전 내 생각은 그저 편견이었다고 생각함 정말 귀 많이 호강함


퇴사후 스트레스 풀만큼 재밌었고 다음 목표는 내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12렙도 깨고싶고 날 처음 투덱하고싶단 생각이 들게 만들만큼 처음듣고 몸에 전율이 돌게만든 갓곡 Xperanza 깨는날까지 더 열심히 하고싶단 생각이 들더라


마지막으로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받지않고 게임하는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는게 무슨말인지 알 수 있었음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아이에스티몰 비트콘을 사용하였기 때문인지 흔들림없는 편안함으로 즐거운 게임이 가능했다고 생각함. 

그래서 장기간 서서 게임할 수 있었고 그 장기간은 성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음.. 그래서 많은 프로들의 선택과 간택을 받았기 때문에 품절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었던게 아닐까..? 프로를 더욱 프로답게 만드는 완벽한 IST몰 비트콘은 정말이지 무섭고도 놀라운 명기중의 명기였다는 사실을 내게 깨우치게끔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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