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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L에서의 응원 감사했습니다.

BPL S4 IIDX 부문이 파이널을 맞이했습니다.
회장에 찾아와주신 여러분, 방송으로 지켜봐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팀으로서는 세미파이널에서 패퇴하게 되었습니다만, 시즌을 통틀어 전원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하므로, 아쉬움은 없습니다! 레귤러 시즌부터 전체적으로 좋은 내용의 시합이 대부분이었다 생각합니다.

여기부터는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BPL S4를 끝으로 선수로서의 활동은 매듭을 짓기로 했습니다. 다음 시즌 이후로 어드바이저나 감독 등으로서의 활동도 없을 것입니다.

이유는 여럿 있습니다만, 본업을 하면서도 스스로 납득 가능한 수준의 연습내용,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 작년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것을 계기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우선하고 싶다고 생각한 점이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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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패닉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선수의 연습환경 등, 많은 서포트를 해주셨습니다.
BPL2021이 시작하고, 관계자 전원이 어둠속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시합에 임하는 저희를 지지해주셨습니다.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BPL2021~BPL S4까지 함께 싸워온 팀멤버분들도 항상 마이페이스인 저를 너그럽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잘하지 못할때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시즌 한켠에서는 드라마틱한 전개도 있어서, 그때마다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이 팀에서 싸워왔기 때문에야말로, 지금의 제 자신이 있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4시즌에 걸쳐 함께 해 온 미카모 선수.
우선, 감사드립니다. 자신이 IIDX를 본격적으로 플레이하기 전부터 일선에서 싸워온 당신은, 제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뒤를 좇아 필사적으로 연습하여, 짐이 되지 않으리라 단단히 마음을 먹었습니다만, 당신의 (좋은 의미로) 무심한 성격에 무척 도움 받았습니다. 앞선 2년은, 서로의 두꺼운 마음의 벽에 가로 막혀, 회장에서 그럭저럭 대화하는 정도의 관계였다고 생각합니다만, 후반의 2년은 저의 미카모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시합의 대책법 등을 공유해나가면서, 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된 것이 기뻤습니다.
일단, 또 밥이나 먹으러 갑시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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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4시즌에 걸쳐 선수로서의 저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와중에 시작한 BPL이었지만, SNS를 통하여 받은 성원이나 팬아트 등, 시즌을 헤쳐나가는데 있어 틀림없이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벤트나, 코로나 사태가 정리되면서 시합회장에 직접 찾아와주신 분들께도, 무척 감사 드립니다. 칭찬 받으면 부끄러워져서, 이상한 말만 잔뜩 했을지도 모릅니다만, 그 부분도 "재미"로서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임 자체는, 스스로의 페이스로 계속해나갈 것이고, 이벤트 등에서 만날 기회도 또 있을 것이라 생각하므로, 부디 놀러와주세요.

2시즌 연속 개인상 2관왕, BPL S2의 도중부터 연승기록을 갱신해온 자신에게도, "수고했어"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 시합의 장을 만들어주신 코나미 어뮤즈먼트, 게임패닉의 여러분들, 역대 팀 멤버, 어드바이저, BPL 팬 여러분, BPL에 관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신세 많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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