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카타클 하고싶은데 재미 없을거 같다는 글을 다수 봄


카타클이 물건 스폰부터 스텟까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난이도 조절이나 목표를 두는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님


너무 강해지면 사냥이 재미없어지고 모든걸 만들수 있다면 수집하는 재미가 없어질 것이고 의식주 해결에 어디든 갈수 있다면 여행의 재미가 없어짐




그래서 난 카타클 할때 항상 벨런스를 맞추기 위해 가능하면 시작스텟은 4444 아니면 5555로 시작하고 특성은 나쁜 특성 한계치까지 채우고 시작함


책을 찾아 읽는게 귀찮기도 하고 책을 읽으면 스킬이 뿅하고 올라 재미가 없어지니 미리 스킬레벨을 필수 레시피가 나올때 까지만 하고 독서는 자기전에만 함


차량은 화물칸 하나만 해서 짐을 최대한 가볍게 하고 다니고 조그만 텐트 하나와 롤매트 하나 화로 하나 챙겨다니며 밤이 되면 숲쪽으로 가서 텐트치고 켐핑함


심심하면 뼈로 만든 피리 불며 독서하며 시간을 보내다 잠이 오면 잠듦


텐트 찢고 갑자기 말벌이 나타나면 놀라서 뿔리피로 정신없이 후려치고 탠트를 고친 뒤 보드카 한모금 마시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잠듦



목표는 스타트한 시나리오와 연관지어서 함


헬기추락 시나리오면 군복만 입고 미사일발사기지 찾아서 연구소를 폭파시켜 버리기


연구소 탈출 시나리오면 연구를 마무리 하는 느낌으로 변이 하나 골라서 풀 변이 하고 생존하기


중세 문맹맨 시나리오면 성기사 컨셉으로 판금갑옷 입고 브로드 소드를 들고 다니며 도시 정화하기


소소하지만 이런 컨셉을 잘 잡아서 하면 재미있어짐


이번에 하고있는 연쇄살인마는 원래 생존자 켐프 찾아 몰살시키기였는데 중간에 바이오닉 무술 배워서 단분자 칼날로 생존자들 몰살로 바뀜



노잼 카타클 만드는 것 중 가장 큰게 모든걸 담을 수 있고 모든걸 만들 수 있고 모든걸 죽일 수 있는 만능차량이니 그것만은 비추천함


풍수지리 좋은 곳에 베이스 켐프를 하나 주변 나무 배어서 통나무로 집을 만들고 짐을 보관하고 집에 구멍 하나 내서 밖으로 연결되게 해서 태양발전하는 가구 만듦


전기도 되겠다 잘곳도 있겠다 다 하고 나면 식품 레시피 중 먹고싶어 보이게 생긴 맛난 요리를 찾아서 그 재료를 마당에 심어 키우거나 밖에서 가져오며 시간을 보냄


그렇게 저번에 키우던 야생맨은 인육으로 만든 스테이크와 햄버거를 맛있게 먹으며 눈물을 흘림


움직이는 하울의 성 보다 직접 만든 소소한 오두막이 비효율적일수는 있지만 거기서 짐정리하며 사는게 요양하는거 같아 재미가 있








어둠을 몰고다니는 일인군단이자 창조 파괴의 손을 가진 터미네이터 연쇄살인마는 은행을 전부 털어먹고 연구소를 찾아 떠남


가는 길에 식량이 다 떨어져 주변 도시에 잠깐 멈췄는데 시작하던 도시가 너무 커서 연결되어 있던 도시었음


중앙은 분명 강화된 좀비로 가득할거 같아 겉 부분에서 먹을 것을 가져갈 생각을 함


먼저 교회가 있길레 거기서 준비를 하고 밥을 먹기로 하고 차를 놓고 도시로 들어감


근데 교회 안 어둠 속에서 강화된 좀비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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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만약에 방어력도 높고 막히는 것들을 죄다 한번에 부수며 체력까지 높은데 총알에도 면역이면 어떨까 라고 생긴 가장 강력한 좀비 중 하나임


스켈레톤 저거너트는 높은 방어력과 체력, 헐크와 같은 건물파괴능력, 총알 회피 를 가지고 있는 좀비임


거기다 생긴 것만 봐도 압도적으로 무섭게 생김


초반 후반 가릴 거 없이 만나면 껄끄럽고 도망가야 하지만 무술 중 기절만 있다면 일대일은 뭐던지 잡을수 있기에 도전해 보기로 함


스스로 잡고 싶다면 무술을 쓰거나 폭팔하는 무기로 열심히 공격하다보면 죽음


연쇄살인마는 자연스럽게 밖으로 유인한 뒤 일대일로 남자다운 맨주먹 결투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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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밖 잔디로 결투 장소를 정하고 유인해서 대려옴


선빵필승이렷다 먼저 수퍼소닉 펀치를 스켈레톤한테 날렸지만 피해가 하나도 없었음


하지만 높은 잔디에 이동이 제한된 스켈레톤 저거넛을 수풀을 해치다 몇번의 타격을 허용해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원투 펀치를 날려줌


스켈레톤은 이에 따라서 연쇄살인마의 목을 노리고 뼈 발톱을 휘둘렀지만 가볍게 숙여서 피한 뒤 또 원투펀치를 날려줌


마지막 타격은 스켈레톤 저거넛을 뒤로 넘어트려 버리고 기절시켜 당당하게 다가가서 마무리를 하려 함


두번 정도의 공격을 견뎠지만 스켈레톤 저거넛의 두개골을 반으로 갈라버리는 90 피해 펀치로 해치움


의외로 마지막 주먹까지 한마디도 속삭이지 않아 조금 실망스러웠음


교회 가는 길에는 중간중간 "죽음을 부르는 주먹이 떨림을 느낀다" 같은 개소리를 하며 오토바이를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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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강의 좀비로 알려져 있는 스켈레톤 저거넛의 시체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연쇄살인마


이제 핸드폰으로 음악 듣기와 조그만 조명과 그리고 사진찍기 기능이 생김


사거리가 짧은 카메라여서 같이 셀카 찍은 걸로 만족하기로 하고 길을 떠남


주변에서 음식같은거 얻어다 다시 교회로 돌아가 밥을 해먹고 하루를 마침


컴벳 아머가 모든 특수 피해에 면역이라 전기 산성 좀비가 섞여 있어도 가만히 서서 tab만 누르면 정리가 됨


맨손이라 조금 느리지만 단분자 칼날만 있다면 둘러싸이지 않을 정도로 몹 정리가 빨라지니 빨리 얻고 싶어 기대가 됨



근처 숲속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찾아 그쪽으로 가봄


강을 건너는 다리가 있었고 다리 옆에는 조그만 한칸짜리 연구소가 있었음


거대한 연구소가 아니라 적잖이 실망했지만 어찌보면 빨리 파밍하고 가면 되기에 일단 들어감


생각보니 거대한 연구소는 과학자 ID 카드 없어도 들어가졌던게 생각남


이전 연구소들에서 카드를 하나 얻어서 그걸로 문을 열고 들어감


까맣게 있고 있었는데 이 연구소는 특수 연구소로 냉동 연구소였음


다행히도 컴뱃아머가 온도조절 시스템 내장이라 마음 편히 들어갔음


안에서 로봇을 뜯어서 플루토늄 충전하면 컴뱃아머가 꺼질 일은 없어 보임


일층 부터 -60도를 찍으며 가지고 있던 비상식량들이 얼어버림


목말라서 주변 좀비 잡아서 수분추출 CBM으로 물을 뽑아내려 해도 좀비가 너무 단단히 얼어서 물도 안뽑아짐


먹을거라고는 얼지않고 있던 소형 술통에 있던 보드카라 짜증내며 몇모금 마심


러시아에서 가장 추운 곳에 가면 이런 느낌으로 러시아 사람들이 웃고 있지 않을까 생각함



냉동 연구소는 지하로 내려갈수록 추워지며 심각하면 -200도 까지 추워지는 기괴한 현상을 볼 수 있음


그레서 굳이 파밍하고 싶다면 옷이란 옷은 다 주워입고 후다닥 달려서 파밍하고 올라와서 동상걸린 발과 손을 녹이는걸 반복해야 함


다행히도 이 연구소는 일층에 보상방이 있었음


안에는 보안로봇 4대가 있지만 불이 켜져 있지 않아 일단 주변 방 부터 정리하고 가져가기로 함


막사를 순조롭게 털던 중 문을 여니 어디서 많이 본 적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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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조명이 전부 켜져 있어서 거리를 벌리다가는 수류탄 맨핵과 뽀뽀하고 죽을거 같아 다른 방법을 선택함


EMP수류탄은 제료가 저렴하고 의외로 만들기 쉬워서 인두랑 제작도구만 들고 다니고 있다면 주변 컴퓨터 해체하고 긴끈 하나 가져오면 하나 뚝딱 만들 수 있음


내장도구모음CBM이 있어서 손쉽게 만들어서 수류탄을 던저 넣음


2개나 넣었는데 마지막에 깜박하고 거리를 벌리지 않아 몸에 있던 CBM 전력이 방전되어 버림


어둠발생기 키고 싸우다가 EMP 맨핵이 날라와서 전력 사라지면 고대로 뒤지는 수가 있기에 CBM 운용하고 있다면 전력 방전은 항상 조심해야 함


탱크를 정리하고 난 뒤 안에 들어가보니 별건 없었고 탄만 조금 수급함



보상방에서 보안로봇 정리하고 보니 CBM 보상방이었음


마음 가득 기대하고 확인하니 드디어 얻음


단분자 칼날 CBM과 각종 스텟 업그레이드 CBM을 얻어 재빨리 설치하고 신나게 나옴


설치하는 동안 컴벳아머가 꺼져서 손발에 동상이 걸렸지만 충분이 고통받을 가치가 있었음


단분자 칼날CBM은 사용 시 전력 200을 소모해서 손에 단분자 칼날을 장착하게 됨


참고로 단분자 칼날 뽑고 고장내서 단분자 칼날CBM 사라지면 손에 단분자 칼날은 있는데 다시 버리거나 몸에 못집어 넣어서 가위손이 됨


최근 버젼에서는 제작 시 테이블이 옆에 있지 않으면 맨손에 들고 제작하게 되는데 가위손 되면 맨손제작이 안되서 눈물 흘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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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분자 칼날은 맨손무 중 가장 강력한 36 피해와 상급 방어에 빠른 공속을 가지고 있음


맨손무기라 모든 무슬사용할때 같이 쓸수 있어 맨손전투를 한다면 이게 최종 무기임


30cm 길이의 엄청나게 예리한 칼날로 후려친다면 뭐가 됬든 살살 잘라버리니 무기 설명도 참 위협적임


울버린이 이런느낌일까 싶음


성능은 둘째치고 최근버젼와서 도트가 더 깐지나게 변함


이제 울버린의 성능을 체험 해 볼겸 감옥 탈출할때 연쇄살인마를 괴롭힌 공포의 송곳니 복수를 하기로 함


편리하게도 근처에 강이 있고 상어가 기다리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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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시간 눈싸움을 하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공포의 송곳니


공포의 송곳니는 수중 적 중 가장 강력한 적으로 빠른 이동속도와 빠른 공속에 강력한 피해 모든걸 가지고 있음


방어력이 높기까지 해서 해엄치거나 배를 타고 다니다 만나면 아무리 최강 장비를 입고 다니더라도 죽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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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는 복수에 가득찬 눈싸움을 마치고 당당하게 걸어가 상어의 맹렬한 공격을 가볍게 피해서 상어에게 그대로 돌려줌


이 정신나간 상어는 이동해서 다가간 한턴에 두번에나 공격했지만 전부 피해서 공격을 돌려줌


연쇄살인마는 모든 공격을 피하고 가볍게 공포의 송곳니의 주둥이에 단분자 칼날 펀치로 찍어버림


맹렬한 타격에 정신이 나간건지 전의를 상실한 공포의 송곳니는 도망가려다 뒤에 있던 큰입우럭에 부딛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비를 보이지 않는 연쇄살인마는 원투펀치로 상어를 반으로 갈라버리면서 "죽어" 라고 속삭임


그렇게 연쇄살인마는 알카트라즈 탈출 중 자신을 죽음의 벼량까지 끌고 갔던 공포의 송곳니를 쓰러트리게 됨




연쇄살인마는 그렇게 복수를 마친 뒤 다시 여행길을 떠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