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알바 끝. 왜 이렇게 늦었냐고 한다면, 걍 백수주제에 뭔가 일이 많았어. 내일 또 고향 내려갔다오고. 그림은 알바할때만 심심해서 그리니까 이거 연재하는거랑 아무 관련 없엉.
언제나 그랬듯이 글의 전문에 댓글로 받은 팁들과 질문받은 내용들을 올리고, 그 다음에 본론으로 들어갈꺼야. 그럼 시작할께.
1] 스테이지 공용
1. 전격 함정을 이용한 마법 막대 충전
움짤 그대로, 충전이 되지 않은 마법 막대를 전격 함정에 던지면, 저렇게 충전이 돼. 정확한 충전량은 모르겠고,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것만 알아줘.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을꺼야. 이를테면 재성장의 막대라던지 그런걸로.
2. 수호의 마법 막대를 이용한 타겟팅 함정 제거
이것도 간단해. 진로를 막고 있는 타겟팅 함정을 제거할때 나름 유용해. 물론 해체의 돌을 던지는게 쉽지만, 그건 생각보다 쓸모가 많으니 수호의 마법 막대가 있으면 사용해도 좋아. 이런 부류의 함정은 오래된 다트 함정, 독 다트 함정, 붕괴 함정, 잔혹한 함정이 있어. 이 함정들은 항상 드러나 있으니까 나름 쓸모가 있을꺼야.
1) 특이한 함정
함정이 언급된김에 쓰는데, 함정들은 대게 물건을 던져서 파훼할 수 있어. 여기에 쓰는건 약간 특이하거나, 조심해야 할 함정이야.
순간이동 함정 : 11층 이후에 등장하는 순간이동 함정은 니가 밝힌 지도를 다시 완전히 어둡게 하는 특징이 있어. 괜히 찝찝해지니 조심해
**이것도 언급된 김에 쓰는건데, 공간이동의 주문서는 이 함정과 조금 다른게 밝혀지지 않은 방이 있으면 그 방을 우선으로 가. 만약 맵을 다 돌아본 상태에서 이 주문서를 쓰면, 맵에 비밀방이 있을 시 비밀방의 앞으로 이동하고 비밀방을 드러내. 나도 최근에야 알았어.**
낭떠러지 함정 : 이건 물건을 던져서 파훼시키면, 그 물건을 아래층으로 떨어트려. 만약 씨앗이었다면 즉시 심어지고 말이야.
소환 함정 : 소환된 몬스터는 1.5턴동안 받는 공격을 기습 공격으로 받아. 만약 소환 함정의 적이 만만하다면, 그 자리에서 모두 잡고 가는것도 좋아.
낙석 함정 : 이 함정은 특이하게도, 공격 범위 대상이 해당 방 혹은 복도 전체야. 그리고 이 함정이 애매한게, 가끔 문 밖에서 함정을 발동시켰는데 맞는 경우도 있었어. 괜히 멀리서라도 이 함정을 건드리지 마.
혼란 가스 함정 : 이게 만약 낭떠러지 바로 옆에 설치되어 있고, 그걸 니가 밟았다면 움직이지 말고 턴을 넘겨. 혼란 가스는 이동 위치를 무작위로 선정하니까, 운나쁘게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도 있거든. 안일하게도 난 이걸로 두번은 떨어져봤어.
저주 함정 : 밟으면 엄청 까다롭긴 한데, 이 함정을 파훼하려고 장비를 던지면 그 장비도 저주에 걸려. 투척무기나 식량 같은걸 던지자.
무장 해제 함정 : 이 함정을 밟으면 니 무기를 장착 해제시켜서 맵 어딘가로 순간이동 시키고, 맵에 그 무기의 위치를 드러내어 알려줘. 바로 무기를 찾으러 가면 되니 의외로 까다롭진 않아. 특이하게도, 이 함정은 저주받은 무기, 징 박힌 장갑, 돌 건틀릿은 순간이동 시키지 않아. 말 그대로 장갑이라 그런가.
붕괴 함정 : 이 함정에 아이템을 던지면, 그 아이템을 없에버려. 만약 이 함정에 맞았다면, 니가 장비하고 있지 않은 아이템 한 종류를 최소 1개에서 최대 절반만큼 없에. 이건 함부로 건들지 말고 길을 막고 있다면 해체의 돌을 던지거나 점멸의 돌로 피하자.
수호자 함정 : 이 함정을 밟으면, 네 위치로 모든 적이 이동을 시작하고 11/16/21층 이상에서 2/3/4마리의 수호자를 생성해. 수호자는 층에 따라 꽤 괜찮은 무기를 들고있는 경우가 많아서, 만약 아직 무기를 구하지 못했다면 이 함정으로 파밍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잔혹한 함정 : 이 함정은 1층의 독 다트 함정이랑 작동 방식이 다를 바 없지만, 대미지가 무려 현재 체력의 100%야. 단, 대상이 플레이어고 최대 체력의 90% 이상 체력이 남아있다면, 체력이 1 남은 상태가 돼. 가능한 적 몬스터를 유도해서 함정에 맞게 하자.
왜곡 함정 : 이 함정은 해당 맵을 재배치하는 특이한 함정이야. 장비 셋팅이 좋다면 이걸로 파밍을 해도 돼. 다만 다음 층에 구덩이 (떨어져야만 들어갈 수 있는 방) 가 있다면, 그 구덩이는 영영 들어가지 못하는 방이 돼.
3. 턴 진행 확인 방법
두 움짤을 비교하자면, 첫번째 움짤은 힘이 11인 상태고, 두번째 움짤은 힘이 12인 상태야. 고인물이라면 바로 차이점을 파악했을꺼야.
차이점을 찾지 못했다면 왼쪽 위의 초상화의 아래를 잘 봐. 첫번째는 원이 돌아가다가 말고, 두번째는 원이 완전히 돌아가지? 첫번째 처럼 나오는 이유는, 힘이 부족해 갑옷이 무거워서 이동속도에 패널티를 받아서 그래. 한칸 이동에 1.2턴을 소모하게 되서 저렇게 차이가 나. 그에 비해 두번째 움짤은 힘 제한이 충족되어서 한칸 이동에 1턴을 소모하니 저렇게 되지. 마찬가지로 무거운 무기를 들면 공격할 때 저렇게 비정상적인 턴 소모가 보이니, 저주를 받지 않은 피라냐 방 같은 곳의 아이템의 강화 여부를 확인할 때 쓸만할꺼야. 추가로 힘이 부족한 양에 따라서 소모하는 턴이 다 다르니까, 니가 진짜 고인물이라면 한번 입고 한번 움직이거나 때리는 것 만으로도 모든 아이템의 강화 수치를 알 수 있을꺼야.
1) 추가
대부분의 타일 함정이나, 상태이상 같은건 턴이 시작하자마자 적용되고, 또 1턴이 지나야 다시 적용돼. 위의 움짤은 고강화된 신속의 반지를 끼고 있는 상태야. 그로인해 턴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 타일을 밟고, 턴이 끝나기 전에 불 타일이 있는 곳을 나왔기 때문에 발화 상태이상이 적용되지 않았어. 몬스터의 공격이나 플레이어 인식도 비슷한 방식이야. 신속의 반지나 분노의 반지를 고강화한게 아니라면 크게 쓸모는 없으니, 그냥 이런게 있다 정도만 알면 될 것 같아.
2] 폐광
텐구를 잡고 올라오면 바로 폐광이야. 폐광부턴 적의 최소 공격력도 상당하고, 전층에 비해 많이 까다로워졌으니 조심해. 특히 흡혈 박쥐 때문에 이 층 부터 난이도는 엄청나게 높아져. 뉴비라면 (그 전까진 필드에서 주은 강화된 장비를 사용했다가) 이때 존버했던 강화의 주문서를 푸는걸 추천해. 그리고 폐광이라는 컨셉 답게, 막다른 길도 존재하고 방의 반이 낭떠러지로 이등분 되어있는 방도 있어. 그냥 이 맵 자체의 지형이 특이하다고 생각하면 돼.
하수구는 +1 가죽 갑옷, 감옥은 +1 사슬 갑옷으로 꽤나 안정적이게 클리어 할 수 있었지. 당연하게도 여기는 +1 미늘 갑옷 만으로도 생각보다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 +2 미늘 갑옷이면 악마의 전당까지 가져가도 괜찮아. 다만 무기를 강화하지 않아도 되는 전층에 비하면 조금 힘들지.
몬스터의 스펙은 HP와 공격력만 쓸께. 방어도와 명중률, 회피율을 쓰지 않는 이유는 뉴비가 보기에 별로 적절하지 않고, 이걸 계산해서 템셋팅을 맞춰야 할 필요성도 없어 보여서 그래. 그냥 고층으로 갈 수록 적의 방어력과 명중률, 회피율이 높아지고, 넌 그저 층에 걸맞은 레벨과 강한 무기만 가지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꺼야.
1. 몬스터 일람
1) 흡혈 박쥐
HP 30
공격력 5~18
이동속도 200%
입힌 피해량 만큼 흡혈
여러모로 하수구의 게를 생각나게 하는 몹이야. 좋은 드랍 아이템을 가졌고, 상대하기 까다로워. 흡혈 박쥐의 강점은 보다시피 빠른 이동속도와 흡혈이야. 이동속도가 빨라 원거리에서 공격하기도 힘든데, 일단 가까히 붙으면 흡혈이 여간 성가신게 아니야. 다만 공격력이 폐광 몬스터 치곤 그리 높지 않고, 무엇보다 감옥 경비병 보다 낮은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한두방만에 잡으면 정말 쉽게 상대할 수 있어. 심지어 치유 물약도 드랍하기도 해. 빈약한 스펙이면 이것만큼 무서운 적도 없지만, 왠만한 스펙이면 이것만큼 쉬운 적도 없을꺼야.
2) 놀 병정
HP 40
공격력 6~25 격노시 15~45
HP가 9 이하로 떨어지면, 한턴을 소모하고 격노
놀은 원거리일 수록 상대하기 쉬워. 그냥 하수구에 있던 놀과 똑같아. 다만 골드를 더 많이 드랍하고, 혼자 격노할 뿐이지.
이 격노라는게 있어서 잘못하면 한방에 반피 이상이 깎일 수도 있는데, 보다시피 격노 상태가 되려면 HP가 9까지 떨어져야 해. 일단 격노한 턴엔 아무 행동도 하지 않으니까, 격노를 하자마자 문으로 유인해서 기습 공격을 하면 돼. 아니면 한대 때리면 격노할 것 같을 때, 문으로 유인해서 기습 공격을 먹여서 격노를 유발시키면 다음 타격도 기습으로 들어가. 여러모로 호구같은 적이니까 그냥 잡으면 돼.
3) 놀 주술사
놀 주술사는 생략할께. 감옥에 있던 스펙과 똑같고 파훼법도 똑같으니까.
4) 동굴 거미
HP 50
공격력 10~25
공격시 50% 확률로 중독 부여. 중독 부여시 도망치며 도망 경로에 속박을 유발하는 거미줄 설치
동굴 거미는 까다로운게, HP가 상당히 높아. 놀은 격노를 해서 HP가 오히려 더 낮아 보이는데, 거미는 때리면 피가 잘 달지 않는게 체감이 될 정도야.
중독을 걸면 바로 뒤로 도망치는데, 이때 원거리 공격 수단이 있으면 딜 타이밍이나 다름없으니 이때 공격하자. 니 중독이 사라지면 다시 돌아오는데, 그때를 노려 기습 공격을 하는 것도 좋아. 만약 거미가 도망 치기도 전에 치유 물약 따위를 먹어서 중독을 해제시키면, 바로 달려와서 다시 중독을 거니 조심해. 잘못하면 아무 의미 없이 치유 물약을 날려버릴 수도 있으니까.
2. 트롤 대장장이
12~14층에서 등장하는 NPC야. 등장하는 방의 안쪽엔 발화 함정이 깔려있고, 방 안에 투척무기나 갑옷 같은 장비가 몇개 떨어져 있어. 말을 걸면 곡괭이를 주면서 퀘스트를 주는데, 50% 확률로 다른 퀘스트를 줘.
하나는 어두운 금 광석 15개를 모으는 퀘스트야. 벽 면에 있는 황금색 돌이 박혀있는 타일 주변에서 곡괭이를 사용하면 1개의 금 광석을 얻을 수 있고, 이걸 15개 모아서 가면 돼. 주의할 점은 채굴시 약 3턴 가량을 소모해서 기습을 당할 수도 있다는 점 정도? 여담으로 곡괭이는 퀵슬롯에 넣을 수 있으니 이렇게 하면 더 수월하게 캘 수 있을꺼야.
다른 하나는 흡혈 박쥐의 피 라는 퀘스트야. 이건 곡괭이로 흡혈 박쥐의 막타를 때리면 깰 수 있어. 만약 니 갑옷이 부실하다면 그만큼 힘들꺼야. 위에 말한, +1 미늘 갑옷, 아니면 +2 사슬 갑옷, +3 가죽 갑옷 정도를 입고 있다면 쉬워. 아니면 투척 무기 따위로 피를 깍고 곡괭이로 막타만 쳐도 되고. 이렇게 막타를 치면 곡괭이가 마법 부여를 한듯 붉은 빛으로 반짝이는데, 이걸 가져다 주면 퀘스트 완료야.
퀘스트 보상으로 같은 아이템을 조합하여 강화할 수 있어. 난 일반적으론 같은 종류의 방어구를 얻기 쉬워서 방어구를 강화하는 편이야. 다만 무기든, 마법 막대든, 반지든, 심지어 투척 무기든 같은 종류만 2개 중복하여 가지고 있으면 되니까 상황에 맞춰서 강화하면 돼.
3. 보스 몬스터
DM-300
HP 200
공격력 20~25
맵은 딱 상평통보 모양이야. 가운데 네모에서 밖으로 나가면 문이 막히고 원형의 큰 스테이지가 나오지. 맵 곳곳엔 이미 발동된 독가스 함정이 있고, 한쪽은 물에 잠겨있어.
DM-300은 우선 주위에 지속적으로 유독 가스를 살포해. 그리고 이동할 때 마다 이동한 곳에 인접한 8칸 중 한칸에 낙석을 발동하고 재수없게 여기에 있으면 2턴간 마비에 걸려. 근접 무기가 주력이면 일단 맞붙은 뒤로는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걸 권장해.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 패턴은, 빈 독가스 함정을 밟으면 회복해. 이게 회복량도 엄청 많아서 심하면 풀피를 회복할 때도 있어. 정확한 회복량은 1 에서 잃은 체력의 100% 까지야.
그런데 사실 파훼법이 정말 많아. 일단 가장 먼저, 화염초의 씨앗을 심어서 화상 상태를 유발해. 그리고 근접이면 정화의 물약을 먹고 내 앞에 뱀뿌리를, 원거리라면 DM-300 앞에 실명초나 폭풍덩굴을, 아니면 순서대로 둘 다 심으면 돼. 니가 강화를 다 안했다고 하더라도 왠만한 3~4티어 1~2강 수준이라도 그냥 잡을 수 있어. 굳이 화염초를 밟게 하지 않아도 액체 화염 물약으로 대체해도 되고, 폭풍 덩굴을 밟고 함정을 밟게 하기 싫으면 마비 물약을 던져서 잡아도 돼. 다만 약하다고 안일하게 잡으면, 공격력이 꽤 쌘 편이라 죽을수도 있으니 조심해.
난 솔직히 씨앗만 잘 사용해도 녹픽 클리어가 훨씬 쉬워진다고 생각해. 물약을 잘쓰면 더 쉬워지고, 주문서를 잘 쓰면 더 쉬워지고. 난 아직 물약이나 주문서도 잘 못쓰는 초보라 잘 모르겠지만, 씨앗만큼은 어떻게 쓰는지 알거든. 그래서 공략들도 이렇게 씨앗 위주로 작성되는 거 같아.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깨는지 궁금해
오랬동안 안쓴거에 비해 내용이 엄청 빈약하네. 미안.
사실 각 직업마다 탈 수 있는 빌드도 여기다 적으려고 했는데, 하필 오늘 약속이 있어. 이건 내일 오전 중으로 고향가기 전에 올릴 수 있게 노력할께.
공략은 개추다 이말이야
왜곡함정은 처음 알았네 - dc App
개추
함정은 밟고나서 1턴 이후 발동이라는 점은 신속엉겅퀴/모래시계에도 적용됨. 그래서 신속엉겅퀴가 충분하면 부유 물약 없이 함정방이나 피라냐방 돌파하는 게 가능. 이때 반드시 시간정지가 끝나는 턴에 아예 문 밖으로 나와 있어야 되는 것만 주의하면 됨 ㅇㅇ
음 이건 나중에 직접 해보고 올릴께 신속 엉겅퀴 쓰고 함정발에서 죽었던 거 같아서 좋은 정보 고마워
공간이동 주문서는 연금술 패치하면서 효과가 바뀐거였을걸
수호의 마법 막대는 뭐임 처음보네
이번에 새로 생긴 막대야. 위치에 수호물을 설치하고 사정거리 내 적을 발견하면 한번 쏘고 사라져
붕괴함정은 아마 이슬병 던져서 헤체 가능할껄? 오래되서 확실한건 아니니까 참고만 해두고 씨앗이나 물약은 낭떠러지함정이나 낭떠러지에 떨구면 심기거나 깨지는데 룬석은 그냥 떨어져있음 그래서 박쥐잡을땐 공중에있는놈 잡지말고 유인해서 잡자 치유포션떨어지면 맘아프다
아 맞다 이슬병이랑 강화장비 파괴 안된다고 저번에 써놓고 깜빡했네 수정 어떻게 하는지 모르니까 담 공략에 추가할께
붕괴함정은 강화발린 템던지면 안사라진다
ㅇㅇ 강화 장비랑 유리병은 뭔 짓을 해도 안사라지는데 여기에 적는거 깜빡했어... 담 공략에 적을께 지적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