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포를 처음 해보는 사람이면 처음 접근 장벽만 넘어서면 드포식 유니크한 심 매니지먼트의 매력에 매료되고 빠져들 수 밖에 없음. 사실 나도 그 중에 한명이었고.
근데 문제는 드포는 게임에서 죽어서 끝나는 게임오버가 아니라 FPS Death(프레임 게임오버)라고 프레임 드랍으로 더 이상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황이 오게되는 경우가 있고, 불가피하다는 거임
그래서 프레임 게임오버를 두세번 정도만 겪어보면 또 프레임오버 날까봐 강박증이 생겨서 프레임 조금이라도 떨어질까봐 모든 행동이나 맵 구성 하나하나를 신경쓰게 됨
예를 들면, 드포에서는 가축을 키울 수 있는데 가축에게도 길찾기 패턴 알고리즘이나 상호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풀어서 키우면 프레임 드랍의 원인이 됨. 그래서 1x1 크기로 가둬놓고 키우고 가장 좋은 건 개체수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거임.
그리고 아이템을 모아놓는 스톡파일도 최대한 팔아치우고 최소한으로 하고 옷가지나 아이템들을 최대한 안 모아야지 프레임을 더 안정화시킬 수 있음
또 드포에는 물 타일이 있는데, 물 타일에는 여러가지 데이터가 있음. 형태, 온도, 증기, 해류 등등 그리고 상호작용 떄문에 물과 관련된 것들이 맵에 있을 수록 프레임이 떨어짐. 그래서 바다나 강 근처에는 정착을 하지 말라는게 국룰임.
또 Z축도 프레임드랍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데 드포 첨할 때나 z축이 신박해보이지, 나중에 보면 이거 신경쓰면서 맵 개발하는 것도 존나 스트레스다
이거 말고도 전투병과 유닛들이 많을 수록 성능저하 오고 훈련도 최소한으로 해야하고 존나 개좆같은 것들 많은데. 그런 거까지 신경 쓰기에는 말도 안 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걍 해야 함.
이런 걸 다해도 결국에는 프레임오버가 오게 되는데 얼마나 지연시킬 수 있냐의 문제임
내가 드포 하나 때문에 시퓨도 3900x로 바꿨다가 팔고 다시 깡수율 높은 인텔 9700K로 바꾸고 지랄했는데 다 소용 없다. 스팀 버젼으로 나오면 멀티스레드 지원하면서 개선될거니 개 좆같이 말도 안 되는 희망 갖는 덜 떨어진 새끼들 있는데 개발팀 크기를 보나, 트위터나 이새끼들 레딧에 싸질러 놓은 글 보면 그럴 일 절대 없다. 그리고 설령 나온다고 하더라도 시퓨 캐시 접근보다는 램메모리 접근 쪽 친화인 게임이라, 시퓨만 좋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월드맵 데이터 버퍼로 인한 성능 저하는 결국에는 피할 수 없음
내가 어렸을 적에는 성격도 데면데면하고 귀여운 구석이 있었지만 드포하고 돌죽을 접하고 매사 공격적이고 허벌창에 뭐하나 참지 못하고 사소한 거에 넘어갈 수 없는 개좆같은 성격으로 변했다.
앰창 아담스 이씨발 대머리새끼 내 눈앞에 보이면 좌우에 남은 머리털도 다 뽑아 버리고 줘팰거다. 드포 하는 새끼들 다 죽여버리고 싶네 시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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