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톰죽에 입문하고서 가장 뇌정지가 오는 부분은 아마 아이템을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옵션이 좋은 것인지, 어떤 옵이 병신 옵인지 뉴비가 어떻게 알겠는가. 아무거나 좋아보이는 거 껴입다가 딜이 부족해서/ 혹은 탱이 부족해서 뒤지기 십상이다.
따라서 대충이나마 가이드 라인을 써보려고 한다.
1. 에고
일단 톰죽에서 아이템의 옵션은 '에고'로 정해진다.
에고ego 라 함은 일종의 태그이다.
일정한 분류의 옵션을 묶어놓은, RPG 유저라면 익숙한 접두사 접미사 방식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파괴의' '예리한' 이런거 말이다.
즉 좋은 아이템은 이 '에고'가 좋은 것이 붙은 아이템이다.
2. 등급
그렇다면 좋은 에고란 무엇일까.
캐릭터마다 좋게 평가하는 옵션은 다양하지만, 보편적으로 선호 되는 옵션도 물론 있다.
소위 말하는 꿀옵이라고 여겨지는 에고는, 개발자도 ㅇㅈ하는 에고이기 때문에 보통 에고와는 다르게 그레이터 에고라고 불린다.
이 그레이터 에고가 붙은 템은 더 드랍률이 낮으며 희귀도가 높다.
여기서 톰죽의 아이템 등급이 정해지게 된다.
흰템 (에고 없음) - 초록 템 (일반 에고 하나) - 파랑템 (그레이터 에고 하나) - 핑크템 (랜덤 옵 + 에고) - 보라템 (에고 2개) - 주황템 (에고 3개)
3. 아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이런 자잘한 사항은 별로 궁금해 하지 않을 거 같아서 빠르게 스킵하고 실전에 유용한 팁부터 써보겠다.
톰죽에선 장비 부위마다 붙는 에고들이 다르다.
따라서 장비별로 꿀에고를 챙기는 것이 톰죽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발 - Undeterred
기절 혼란 침묵 이 세가지 저항을 50퍼센트까지 올려준다. 그야말로 개사기옵션이니 이 신발을 보면 바로 주워서 끼도록 하자. 보통 나는 undeterred 신발 하나에 다른 저항템 하나 정도로 상태이상을 맞추곤 한다.
장갑 - War making
모든 크리율 + 크리배율을 올려준다. 딜뻥의 핵심인 크리를 제대로 올려주는 사기 옵션. 그러나 픽다트 장갑이 워낙 좋아서 War making 보기도 전에 픽다트를 끼게 되드라...
벨트 - Recklessness
물리 크리율 + 크리배율을 올려준다. 장갑과 마찬가지로 딜뻥에 좋다. 하지만 벨트는 좋은 벨트 구하기가 어려우니 대충 크리율 높게 붙은 벨트 끼는 게 무난함.
망토 - backstabbing, conjuring
이쪽도 크리배율 증가. 하지만 이 옵션은 극후반에 가서야만 뜨기 때문에 초중반엔 구하기가 너무나도 어렵다.
초중반엔 대충 최대체력증가나 크리율 등을 챙기는 게 좋다.
모자 - 유동적
모자도 망토처럼 특별히 ㅆㅅㅌㅊ 옵션은 없다. 다만 픽다트 모자 중에서 실명저항 100%를 제공하는 모자들이 있기 때문에 후반에는 그것을 끼는 게 좋다.
초중반엔 대충 최대체력 증가, 속성 데미지 증가, 크리율 등을 챙기자.
로브 - 유동적
로브는 속성딜을 간단하게 챙길 수 있는 몇 안되는 템이다. 여기서 속성딜을 맞추고, 거기에 남는다면 크리율이나 크리배율을 챙기도록 하자. 알쳄 옵이 다속성뎀 증가에 다속성 저항 줘서 ㄱㅊ음.
반지 - perseverance, clarity
반지는 초중반에 괜찮은 옵을 구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여기서 상태이상 저항을 맞춰주는 게 좋다.
스턴 저항을 올려주는 perseverance나 혼란 저항을 주는 clarity를 끼자
목걸이 - 반지와 동일
반지랑 비슷하게 초반엔 상태이상 저항을 올리다가, 중반 쯤에 실명 100퍼 저항 픽다트를 주으면 그것을 끼고, 후반에 모자에 실명저항을 넘기고 크리배율, 크리율 따위를 챙겨주는 것이 좋다.
랜턴 - 밝은 거 써라
걍 밝은 거 써. 후반엔 올관통을 주는 piercing 옵이 괜찮음.
기타장비 - psionic shield
고정 데미지 감소를 주는 사이오닉 쉴드가 짱이다.
템 쓰기 귀찮으면 걍 딜뻥용 장비 끼셈
무기 - 공격력 높은 거
베이스데미지가 최고니까 그것만 따져도 충분하다.
대충 이런 식으로 에고를 챙겨서 껴주면 될 거 같다. 가끔씩 에고 이외에도 템에 랜덤 옵이 붙기도 하는데 그건 운빨이니 여기서 거론하지는 않겠다.
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