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of Horror
80년대 일본 괴담 베이스 크툴루 신화 게-임
전편 요약 : 빨간 마스크 컽!!!
지난편에 튜토리얼을 깼으니,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편에 들어가자.
달랑 하나의 미스터리를 깨는 튜토리얼이랑 다르게, 본편에서는 게임 플레이하면서 해금한 각종 요소들을 넣을 수 있다.
해금요소들은 저렇게 카드팩으로 묘사되는데, 이런 보드게임 감성 너무 좋다 ㅎㅎ
다음은 캐릭터랑 배경 이야기 설정 화면이다.
배경 이야기는 본편에 특수한 이벤트들을 추가해준다.
이교도 집단이 플레이어들을 추격한다던지, 저주받은 혈통으로 나와 엮이는 사람들은 전부 의문사 한다든지 등등 다양한 설정들이 존재한다.
이와 별개로 타임라인이라는 것도 설정할 수 있는데, 이건 조금 있다 얘기하겠다
배경 스토리 넣으면 이야기가 좀 더 풍부해지지만, 이번 연재는 미스터리 해결이 메인 컨텐츠이므로,
연재 내내 난이도는 "매우 쉬움" / 배경 이야기는 "없음" 으로 하겠다.
<수영부 주장>
아이코 타카하시
익사한 유령으로부터의 공격에 간신히 살아남은 그녀는 이 미스터리를 해결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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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캐릭터는 매 플레이마다 바꿔줄텐데, 이번에는 수영부 주장인 아이코 타카하시를 해주자.
이 겜에서 자주 사용되는 민첩 스탯 위주의 캐릭터이고, 시작부터 컴뱃 스피드 보너스를 달고 나오는 OP(야한 거 아님 ㅎ) 캐릭터이다.
아 그리고 아까 타임라인 이야기를 했는데, 작년 10월 업데이트로 타임라인을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타임라인 B인 Occult captial of Tokyo는 설정상
배경인 시오카와가 도쿄의 오컬트 맛집이 되어 오만 사람들이 방문한다는 내용으로, 일부 이벤트와 미스터리가 변경된다.
대부분 더 기괴하게 바뀌고, 특정 엔딩은 타임라인 B로만 진입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A로 진행하겠다.
왜냐고요? 전 바닐라가 좋거든요
< 몇몇의 사람들이 그들의 주인을 깨우기 위해 어느 곳에 모였다.>
<아쓰-요라쓰(ATH-YOLAZSTH), 우뚝 솟은 눈>
이 미치광이 신은 우주비행사와 마법사들을 총애한다. 그는 그들에게 아쓰-요라쓰의 부풀어오른 몸을 점점 지구로 가까이 오게하는 힘을 주었다.
우주의 선물 : 주문을 시전할때, 정신력 (Reason)이 아닌, 종말(DOOM)을 상승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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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mina / Reason은 편의상 체력 / 정신력으로 번역함
이제 진짜 마지막으로, 플레이어가 상대할 고머신을 골라야한다. 고머신들은 각자 전용 인카운터와 징벌이 있으며, 플레이어에게 위기 혹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는 무난한 패널티를 가진 아쓰-요라쓰를 고르자.
이름을 애미터지도록 어렵게 짓는 것은 고머신들의 종특인가보다. 혹시나 이 신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할 수 있는 미스캐토닉 대학원 생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길 바란다.
<사라진 별들>
언론에서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몇몇 사람들을 보도했다.
혹시 이것이 최근 밤하늘에서 별들이 점점 사라지는것들과 관련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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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쓰-요라쓰는 행성 크기의 몸집을 가진 신으로, 불어터진 몸을 가진 자라고도 표현된다. 이 신의 총애를 받은 자들은 마법적 힘을 아무런 제약없이
뻥뻥 쓸 수 있게 되는데, 마법에서 새어나오는 마력들이 야쓰-요라쓰를 지구로 인도해주는 불빛이 된다. 그래서 그들이 마법을 쓸 때마다 점점 별이
사라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야쓰-요라쓰가 지구로 가까이 오면서 그 사이에 있는 별들을 다 터뜨려서 별이 사라지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오미 씨발 무서워라
[198X년 , 일본, 시오카와의 한 마을]
우리 마을에 뭔가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오밤중에 숲에서 로브를 뒤집어 쓰고 모여있는 형체들에,
점점 사라지는 사람들, 그리고 해변을 공포에 떨게 하는 역겨운 생물들 까지....
오래전 지구를 지배했던 악의로 가득찬 고대 신들이 현실의 붕괴와 함께 깨어나고 있다...
조사하며 얻은 단서들과 주문, 그리고 점점 쇠약해져가는 정신력으로 무장한 채
도시 전체와 현실 너머의 왕국에 둘러싼 비밀들을 조사해야한다.
이건 결국 지는 싸움이다. 하지만 어쩌면 이 필연의 상황을 좀 더 뒤로 미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
세계의 종말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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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씨발 이제 진짜 시작인줄 알았는데, 좃같은 오프닝이 남았었다.
현실이 공포가 된 2021년의 헬조센과 다르게, 버블경제로 막대한 부와 향략을 누렸던 1980년 일본은 일부러 공포를 찾아나서는것 같다.
무직한량이 집도 사고 결혼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는가??
씨발 이렇게 배지가 쳐불렀으니까 이상한 괴담이나 만들고 다니지
돌아온 시작 화면이다. 별건 없고, 미스터리 5개 (지금은 매우 쉬움모드라 4개)를 해결한 후 등대로 방문해서 고머신 소환 의식을 막아야한다.
일단 집으로 가서 어떤 사건을 해결할지부터 고르자
집에서는 여러가지 행동을 할 수 있다.
TV 보기, 샤워하기, 옷갈아입기, 방범창 보기, 마을 나가기, 미스터리 고르기, 개인 창고 보기, 저장하기
놀랍게도 저장하기 기능은 현재 사용할 수 없다. 이렇게 로붕이는 강제로 철인 모드를 진행 할 수 밖에 없는 거시다 흑흑
하지만 저장보다 더 중요한 기능이 있으니, 바로 목욕하기이다.
여고생의 쭉빵보디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둘째치고, 목욕으로 체력 1, 정신력 1 을 회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택에 따라 체력/정신력/경험치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피를 채울 필요가 없으므로 경험치나 얌전히 올려주자.
그 다음으로 중요한 화면인 옷 갈아입기 화면이다.
어째 자꾸 ㄹ 같은것만 중요하다고 하니 제 정신이 아닌것으로 보이겠지만, 거울 옆에 있는 저금통에서 1원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1원짜리 하나도 소중한 게임이니까 꼭꼭 챙겨서 나가자.
최대한 빨리 진행한다고 했는데도 벌써 14장 올렸다. 바로 미스터리를 진행하자.
이번에는 가장 많은 요청이 들어왔던 등골이 오싹해지는 학교 가위 이야기를 다른 루트로 진행해보려고 한다.
사실 가위녀는 그냥 의식으로 등장하는 노말 폼, 의식 실패로 나오는 고스트 폼, 학교를 불태우면 나오는 화이어 폼 , 타임라인 B에서 등장하는 할로윈 폼
총 4가지의 폼이 존재하는데, 이번에는 사전 준비가 필요없는 고스트 폼을 보도록 하자.
일단 라커에서 빠따를 먹어주고, 학교 탐사를 진행하자
<반쯤 열린 문>
이 문은 여기에 존재할 수가 없다. 다른 곳으로 통할 수가 없는 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당신은 끌려들어가면 안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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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이세카이 행 이벤트가 등장했다.
학교에 열린 이세계 포탈??? 아 이건 못참지ㅋㅋㅋㅋㅋ 바로 점프로 입갤해주자
<시간과 공간 상에서 실종되어, 당신은 뭔가가 빛으로 끌어당기기 전까지 무위에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피 흘리는 사막]
<기생충 같은 별이 스러져가는 문명 위를 흐릿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지구 역시 이런 운명에 처할까요?>
1. 파괴된 사원으로 들어간다
2. 사막 너머를 탐험한다.
3. 모래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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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무조건 1번인게 다른 선택지는 잡템이나 돈을 주는데,
부패한 신도석 안 쪽에서 당신은 고대의 유품을 찾았습니다.
인간형태의 해골이 낡은 갑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가 들고 있는 무기는 어쩐지 익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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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확률적으로 카타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이게 되네
피해량이 9인데, 권총 피해량도 9이다. 사스가 갓본도....
이제 갓본도 JK가 되었으니 망설임 없이 모험에 나서자.
당신은 조심스럽게 생물교실에 들어갔다. 교실은 당신이 불을 켜기전 까지는 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손에 과도를 쥔 선생님이 피웅덩이에 자빠져 있는 것을 보자, 당신은 공포에 숨이 턱 막혔다
선생님 근처의 테이블에는 포름알데히드가 담긴 병이 있었다. 그 해양생물의 나선형 문양에 넋이 빠진채, 당신은 시체에 한발짝씩 접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잊혀진 표본 / 체력 14 / -1 정신공격 / 파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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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Horror의 적들은 체력/정신/복합/종말 의 4가지 공격 타입을 가진다.
체력공격은 체력에, 정신공격은 정신에, 복합공격은 체력/정신 둘 다 그리고 종말 공격은 종말수치에 피해를 준다.
체력이 0이 되면 뒤지고, 정신이 0이 되면 정신병원에 수감되고, 종말이 100이 되면 고머신이 강림해 게임이 끝난다.
보통 잡몹들이 1~2 피해, 보스급 몹이 3정도의 피해를 준다.
파워는 상대방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수치인데, 이게 높으면 높을 수록 내 공격은 잘 안맞고, 적의 공격은 잘 맞는다.
근데 이건 알 필요 없다. 왜냐고???
나는 카.타.나.여.고.생 이거든
잊혀진 표본을 잡으면 고깃덩이를 확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먹으면 체력을 5씩이나 채워주는데, 먹으면 "부풀어오름" 상태 이상을 얻는다.
지난 편에서 만난 마루년도 카타나로 원턴킬 해주자.
드디어 분기점에 왔다.
고스트 타입 가위녀를 출현 시키려면 의식을 실패하면 된다. 마법진을 대충 그려주고 성스러운 촛불을 찾으러 가자.
<우뚝 솟은 눈의 예언자>
사람들이 반대쪽 거리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 손가락질 하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는 혼란스러운 모습으로 그의 뺨에 난 곪아터진 상처를 때때로 만지면서 중얼거리고 있었다.
당신은 그의 저주받은 주문을 들으며 발걸음을 옮겼다. <정신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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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신 전용 인카운터이다. 고대 신 전용 인카운터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캐릭터의 스탯을 깍는다.
굉장히 꼽지만 어쩔 수 없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이런 불합리함에 익숙해지게 된다.
마법진과 성스러운 촛불이 이 끔찍한 괴물에게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마법진을 잘못 그렸나??
당신은 딸그락거리는 공포가 점점 가까이 옴에 따라 점점 공포에 얼어붙기 시작했다.
그것은 거대한 가위를 들고 꺽꺽거리며 말했다.
"나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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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개판으로 쳐서 가위녀 고스트 타입 (고스트/악 타입 2배)이 소환 되었다.
한층 더 섬뜩해진 모습에다가, 저 스프라이트가 굉장히 글리치 거린것 처럼 파지지직 거리는데, 이거 움짤로 찔라다가 ㄹㅇ 깜놀짤이 되어버려서 그만뒀다.
[가위녀(공포) / 체력 30 / 복합 1데미지 / 파워 33]
흉측해진 모습이 장식은 아닌지, 노말 폼보다는 강력해진 스펙으로 돌아왔다.
평소라면 꽤나 어려웠을법한 상대인데, 과연 쥐알만한 가위 한짝으로 카타나를 상대할 수 있을까??
당연히 안되지 씨~~빨년아~~~~
30이라는 무시무시한 피통을 단 2턴에 박살내버리는 아이코쨩
이제 학교 가위 괴담의 시대는 지고. 피투성이 카타나 괴담의 시대가 도래했다. 꿇어라 돼지썅년아
고대의 공포가 교실 바닥에 쓰러졌다. 그 자신을 천천히 무위로 용해하면서.... 유일하게 그녀의 가위만이 남았다.
당신은 알 수 없는 충동으로 그것을 바라보았다. 무언가 당신에게 속삭이고 있다. "넌 그걸 가지고 싶을꺼야."
당신은 그것이 필요하다.
아주 천천히, 당신은 가위를 집어 들었고, 입가에 큰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학교 가위 이야기 [엔딩 B] - 전설은 이어진다.
가위녀는 영원히 사라졌다. 아니 사라졌나?? 당신은 언젠가 다른 도시의 학생에게 영감을 주어 또 다시 이 으스스한 존재를 불러날 수 있음을 알기에 몸서리 쳤다.
- 이번 미스터리를 해결한 보상-
[지식이 열쇠다] : 30xp
[아직 희망은 있다] -5% 파멸 수치
[지칠줄 모르는] : 정신력 / 체력 + 1
[시간이 흐르다] : +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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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말했듯, 가위녀는 관념적인 존재라 영원히 말소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형체에 가둔 후 박살을 내야하는데,
의식이 실패하는 바람에 잠시 현세에 추방하는데에 그쳤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가위녀의 전설을 이어나갈 거라는 암시를 주는 찜찜한 엔딩이다.
그래도 이 엔딩이 A 엔딩보다 좋은 이유를 하나 꼽자면,
지식 기반의 무기인 저주받은 가위 한쌍을 주는데, 공격할 때 종말수치가 오를수 도 있다는 페널티를 제하면 ㅆㅅㅌㅊ 무기를 준다는 점이다.
근데 공속이 빠르다 보니까 종말도 쭉쭉 올라서, 사실상 실전용 무기는 아니다. 그냥 기념품 정도??
짧게 끝날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길어졌다. 다음에는 Bloody brief of a Beckoning Bulletin 미스터리를 진행해보겠다
# 제목 의역 특히나 많음
1. Alarming Account of Abnormal Arms (기이한 팔에 대한 두려운 해석)
2. Bizarre Bruit of the Blood-curdling Botanist (소름끼치는 식물학자에 관한 기묘한 소문)
3. Bloody brief of a Beckoning Bulletin (유혹하는 회보에 대한 피투성이 단상)
4. Chilling Chronicle of Crimson Cape (핏빛 망토의 오싹한 연대기)
5. Curious Case of a Contagious Coma (전염성 혼수 기담)
6. Eerie Episode of Evolving Eels (진화하는 뱀장어에 관한 소름끼치는 에피소드)
7. Far-out Fable of a Fear Festival (공포스러운 축제에 대한 머나먼 이야기)
8. Freaky Feature of Found Footage (발견된 비디오의 광적인 특징)
9. Macabre Memoir of Morbid Mermaids Mysteries (소름끼치는 인어 수수께끼에 관한 섬뜩한 회고록)
10. Rotten Report of a Rancid Ramen (산패한 라멘의 썩은 보고서)
11. Sorrowful Saga of the Moonlight Sailors (월광 선원의 비통한 전설)
12. Spin-chilling Story of School Scissors (등골이 오싹해지는 학교 가위 이야기) - 엔딩 A/B
13. Vicious Verses of a Violent Vigil (끔찍한 새벽기도에서의 포악한 운문)
가위녀의 전설(가위 안씀)
카타나 가위보다 아픔
1번 무조건 1번 부터야~
연재추
아쓰 요라스... 야스 요라스?
괴담들 제목이 영어로 첫문자가 같네 되게 신경쓴듯
재밌어보이네
썩은 라멘 얘기 궁금하네
오 이거 재밌어보이네 ㅋㅋ
아 갓본도 여고생은 못막지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드겜갬성 ㅆㅅㅌㅊ네 아컴호러같다
난 이상한 살점 낼름 먹었더니 인스머스의 얼굴 페널티를 주더라. 소즁한 내 캐릭터에 이게 무슨 지거리야! 아으 뭔가 신비한 스탯을 준다더니 그거더만.
ㅋㅋㅋㅋ 머포크가 되버렷
킹 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