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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생존망겜 카타클리즘 : 어두운 앞날에서 근접 전투는 선택 아닌 필수임


총과 탄약이 있다 하더라도 뭐든지 시간을 소모해 정조준하는 시간, 재장전하는 시간, 탄약의 한계 등 다양한 이유로 결국 근접무기를 운용 해야만 함


좀비가 다가와 후 드려 치든 미리 멀찍이 있더라도 저 시간 동안 어떤 좀비가 몰려와 숫자에 밀리거나 고통 누적으로 후반에서도 단순한 좀비 무리에 죽을 수 있음


로그라이크 망겜답게 한 턴이라도 잘못 밀리면 킬각이 잡힐 수 있기에 짧디 짧은 근접무기 바꾸는 시간 조차 아슬아슬 할 수 있음


돌죽에서 체이신도라면 한턴 잘못 움직였다고 스마이트 두들겨 맞고 반송장이 되기도 하는데 각종 변형 괴물 좀비들이 몰려오는 경우 더욱 치명적임


카타클 후반부라면 신체에 설치하는 바이오닉인 CBM으로 턴 소모 없이 마법 같은 미래 기술로 암막생성이나 점멸 시간가속 등 각종 기술을 사용 할 수 있긴 함


하지만 대부분 대량의 전력을 소모하고 자칫하면 방전되면서 기본적으로 작동해야 할 온도조절CBM, 보조무릎CBM 등 이 작동을 멈춘다면 정말 골치 아픔


이 모든 골치 아픈 근접 전투 상황을 해결할 만능 수단이 있는데 바로 단분자 칼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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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단분자 칼날



단분자 칼날은 울버린의 애기수준의 짧은 등긁개가 아니라 팔 깊숙이 내장된 1미터 길이의 튼튼하고 예리한 칼날임


배기 피해 36, 행동력 소모 78, 사용 가능 기술 받아내기가 있는 배기종류 무기임


와페니즘에 찌든 야태도나 상남자 무기 중 하나인 쯔바이핸더에 밀리는 피해량이고 기본 기술 숫자도 적음


하지만 카타클에서 무술은 맨손이라도 적절히 피해가 들어가면 어린이 좀비 정도면 찢어 폭발시켜버릴 수 있는데 이런 무술을 적용 할 수 있음


덤으로 맨손 전투 가장 큰 단점인 방어의 부재를 해결해주는 받아내기가 있음


거기다 아주 빠른 공격 속도로 행동력 소모 78으로 인해 한 턴 100보다 더 빠르게 공격이 가능함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소총을 들고 있는 상태라도 턴 소모 없이 전력을 조금 소모해서 팔 내부에서 1미터 칼날을 즉석해서 뽑은 뒤 눈앞의 좀비를 반으로 가를 수 있음


단분자칼날에 적당한 무술을 익혔다면 받아내기로 방어하고 무술의 반격으로 맞기만 해도 적이 찢겨나가니 오탭머신임





카타클리즘하면 항상 최종무기로서 찾아다니는 단분자 칼날인데 이 무적의 무기 때문에 잘 키운 생존자를 죽여야 했던 일이 있었음


지금은 오토닥을 통해 마취제를 사용해 CBM을 몸에 설치하지만, 초기에는 아무 진통제를 어느 수준까지 들이마신 뒤 CBM을 사용하는 형식으로 CBM을 설치했음


능력치와 기술 수준으로 설치 성공실패 여부를 결정하는데 CBM 설치 수준으로 마취상태가 되면 능력치 기술이 적당히 낮아짐


지금과 비교하면 설치가 편리하지만 어려운 요상한 CBM 설치 시스템이었음



이 불쌍한 생존자는 단분자 칼날로 적을 쓸어 담으며 연구소에서 쓸만한 CBM을 쓸어 담고 베이스캠프에서 CBM을 설치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함


진통제가 다양하게 있었지만, 모르핀과 같은 약물은 부작용이 강한 편이라 자연에서 변종 양귀비로 마취제를 만들기로 함


그때 쥐 변이에 심취해 찍찍이가 들판을 돌아다니며 빨간 꽃을 꺾다 양귀비에 취해 잠시 잠들기도 하며 참 웃긴 꼴이었음


충분히 양귀비를 모으고 베이스 캠프에 묵혀둔 양주와 함께 양귀비 진통제를 충분히 먹은 뒤 CBM을 설치하기 시작함


적이 피로 물든 단분자 칼날을 꺼내 들고 변종 양귀비에 잔뜩 절여지고 술에 잔뜩 취한 찍찍이는 지능이 심각하게 깎여 있었음


기본 능력치와 기술이 높은 찍찍이라 문제 없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이 결국 CBM 설치 실패로 이어져 몸에 부착된 CBM 중 하나가 파괴됨


CBM 설치 실패하게 되면 설치하려 했던 CBM의 고장, 이미 설치된 CBM 삭제, 완전히 고장 난 엉뚱한 CBM 설치가 있는데 그 중 이미 설치된 CBM 삭제가 발생함


비교적 덜 치명적인 실패라 천천히 바이오닉 상태창을 열어 찬찬히 훑어보던 중 뭔가 익숙한 게 사라짐



단축키까지 지정해 필요한 순간에 뿅 하고 뽑아 들던 단분자 칼날 CBM 사라졌는데 아직 내 손에는 단분자 칼날이 있음???


당황하고 이리저리 해법을 찾다가 알게 됐는데 단분자 칼날 CBM 시스템이 사라지면서 이 칼날을 집어넣는 기능이 사라지게 됨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카타클리즘 수년동안 해매서 겨우 단 한 개 얻은 단분자 칼날 CBM을 다시 몸에 설치해 다시 작동시켜야만 칼날을 집어넣을 수 있음


다른 말로 하면 또 하나의 단분자칼날 CBM을 얻지 않는 이상 앞으로 가위손마냥 손에 단분자칼날을 달고 살아가야 함



아무리 최종병기 단분자 칼날이지만 강력한 현대 소총을 대체할 수 없음


손에 드는 건 대부분 못하기에 그 당시 로봇 상대로 만능무기였던 emp수류탄을 손에 꺼내 들고 핀을 뽑아 던지는 걸 못함


고급 CBM은 카타클리즘의 원인이자 가장 위험한 곳 연구소 최하층에 가야 운이 정말 좋아야만 얻을 수 있음


연구소는 단 한 턴 잘못 움직이면 원거리에서 벌집으로 만들어 버리는 터렛과 각종 끔찍한 크툴루 신화에서 튀어나온 이세계 괴물들이 가득함


쓸만한 총과 충분한 탄약 그리고 emp 수류탄이 있다면 대처가 가능하지만 불쌍한 찍찍이는 전부 다 단분자 칼날로 해결해야 함



술과 양귀비에 절은 단분자칼날손이 된 찍찍이는 허망한 앞날을 생각하며 남은 양주를 전부 비운 뒤 어두운 앞날에 눈앞이 캄캄해짐


근접 전투에 크게 방해 안 되고 최대한 단단한 방어구를 몸에 두르고 시간지연CBM으로 터렛 앞에 점멸한 뒤 터렛과 영혼의 맞딜을 넣는 형식으로 나아감


emp 수류탄 하나 또는 소총탄 몇 발 정도면 손쉬운 터렛을 수많은 5.56탄을 몸에서 뽑으며 머리를 관통하지 않은 걸 감사하며 며칠을 걸쳐 터렛 하나를 잡음


결국 불쌍한 찍찍이는 누적된 고통을 견디기 위한 수많은 진통제와 술 그리고 각종 마약의 부작용으로 터렛 앞에서 환각과 환청에 한눈팔게 되어 죽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