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https://gall.dcinside.com/rlike/363330
일러두기
로그라이크 갤러리에 영구적 죽음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
자비 같은 건 바라지 않는다. 스토리가 꼬인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 어설픈 자비보다는 무자비한 시련이 더 재밌는 경험을 보장한다.
그리고 자비 모드는 씹게이같이 첼린지 성공할 때 까지 반복하는 꼼수를 쓸 수도 있다. 그런 플레이를 할배들이 원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혹시 좀 의심병이 심한 사람이 있다면, 가끔 화물창을 보여줄 때 불굴의 징표가 남아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 아마 끝까지 남아있겠지.
부유하시네요!
어쨌든, 세번째 선장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이전 선장의 유산은 매우 달달했다. 이 선장으로 붉은 꿀을 만든다면, 누군가는 평생 벌 수 없는 양의 에코를 펑펑 쓰는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일단 이 새끼를 실어준다. 어차피 화물선 칸을 처먹지 않는 놈인 걸로 안다.
그리고 메인 스토리를 시작한다. 버섯주 하나가 20에코 정도 되는데, 유산으로 5만에코 받은 놈이 버섯주 따위를 못사줄 리가 없다.
붉은 꿀! 돈 되는 사업이지. 지금은 굳이 할 필요가 없을 뿐.
하지만 이저리 루트는 뚫어야 한다. 그래야 야망 플레이가 편하다.
그리고 산송장을 실어준다. 산송장 실어주기는 짭짤한 대가를 준다. 에코는 다다익선이다.
해군에게 의뢰를 받는다. 가이더의 탄식.... 흠. 첫 항해에서 갈 수 있을진 모르겠군.
그 다음으로, 무슨 배를 탈지 좀 고민했다.
일단 대규모 무역은 할 필요가 없었다. 산처럼 쌓여있는 에코가 있는데 굳이 그런 개고생을?
다만 호위함, 그리고 노급함을 보고 고민했던 것이다.
그러나 일단은 실용주의를 선택하기로 했다. 저 노급함은 매우 강력한 것이 맞지만, 마치 스타크래프트 2의 오딘마냥 강력하게 만드는 것에만 초점을 뒀기에 유지비가 엄청나게 많이 든다.
만연한 수차가 없으면 말이지. 만연한 수차가 생기면 유지비는 버틸만해진다. 연비가 좋으니 연료를 덜 처먹고, 속도가 빨라져서 보급품도 덜 처먹고.
그러니 만연한 수차 뚫으면 바로 바꿔버리자고.
호위함은 선적량이 많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고, 전투력도 어지간한 적 때려잡기엔 충분하다. 뭣보다도, 군함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쌔다. 배수량 3000이 보이는가? 참고로 화물선과 노급함은 5000이나 나간다.
히페리온이 접근하고 있다! 히페리온에 강력한 부품들을 장착해주자.
보조 칸에는 만신당 특제 진흙-인간들을 넣어줄 것이다. 속도가 빨라지고, 선원 머릿수도 줄여준다. 특히 초계함과 호위함에게 좋다.
소주는 산송장 옮긴 이벤트를 바로 진행하기 위해서, 꿀은 정말버섯 이벤트용이다.
사냥꾼의 쉼터. 눈길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편한 방법이다.
아무것도 없는 선장들에게는 공짜 공포 관리에 보급품까지 주는 그야말로 꿀항구지만, 당신에게는 그저 눈길 셔틀일 뿐.
소금과 바위의 관심을 받았다.
고마운데스!
일단 소주 빠는 이벤트를 진행하자. 보상이 꽤 달달하다.
큐레이터 이벤트와 산송장 첼린지를 시작한다.
산송장 첼린지 풀방 보상이 꽤 좋은 것으로 안다. 되도록이면 풀방으로 골인하려고 노력해보자.
야이 썅! 어뢰를 안가져왔잖아!
에코상회의 죽창을 쓸 수가 없어! 어쩔 수 없이, 호위함임에도 첫 항해는 게이 플레이를 하기로 했다. 어뢰 안 산 선장 탓이다.
도모지로 가서 폭군의 수랏상 이벤트를 봤지만 꽝이었다. 폐관 수련이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선적용량 관계상 한가하게 그럴 순 없다. 야가다를 할배들이 썩 바랄 거 같지도 않고.
다리 다친 까마귀가 도모지 다음에 바로 스폰되어있다.
죽창이 없으니 떠돌이산에게 추하게 도망만 가야 함 엌ㅋㅋㅋㅋㅋㅋㅋ
저 새끼 딜량을 보면 몸통박치기가 75, 주술 공격이 50이나 된다. 노급함을 끌고와도 어뢰 없으면 못잡는 씹새끼다.
어쨌든 빛의 예배당 가서 보고서 쓰고 공짜밥 먹는다. 안타깝게도 식인 기벽 얻는데는 실패했다. 다음에 다시 오자고.
하, 이때를 노렸어!
눈없는 해골은 큐레이터 보상으로 좋다. 하지만 여기의 행운은 운빨좆망겜이라 수틀리면 썩 좋지 않은 보상을 얻게 된다.
안타깝지만 타이밍이 안좋아서 눈깔은 얻을 수 없었다. 항구보고서만 쓰고 돌아섰다.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도모지-까마귀-예배당&수평선이니 파머스톤 산이 동쪽에 뜰 확률도 높다. 동쪽에는 연료 보급항이 거의 없으니, 파머스톤이 극동쪽에 뜨면 굉장한 이득이다. 다음이 서릿발이길 기도하며 진행했다.
다음은... 서릿발이다! 이건 가장 이상적인 북쪽 항로 중 하나다. 항해사 한마리 퀘스트 할 때도 매우 좋은 구성이고.
일단 정비공을 영입해주자.
한발 빼는 데스우
그리고 항해사를 버린다.
어차피 별 의미도 없잖아? 저따위 놈보다는 350에코가 훨씬 이득이다.
그리고 정비공 이벤트를 시작한다. 만연한 수차를 얻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지형을 어디서 본 것 같아서 내려가봤다. 첫 선장의 지형과 느낌이 비슷했던 탓이다...
그리고 그 직감은 맞았다. 서릿발 바로 아래에 칸국이 있었다.
보고서를 작성한다. 하지만 90% 확률인데도 한번 실패했다. 운빨좆망겜 수준...
칸의 심장 SAY 이벤트는 유독 혜자인 것으로 유명하다. SAY 한번 돌려주자.
와! 100에코!
원하던 보상은 아니지만 없는 거 보단 낫다.
칸국에서 동쪽으로 가니 역시나 만신당이 나온다. 난연한 수차 퀘스트에 필요하니 진흙인간을 싣는다.
우리 예정 일! 우리 예정 단지 일!
일해라!
해군 특제 엔진 단독으로도 물론 똥엔진 통통배보다 빠르긴 하나, 솔직히 약간 모자란 감이 있는데 그걸 진흙-인간들이 해결해준다. 보급품 압박도 줄여주고. 필요없으면 추락 런던에 정가로 팔아버리면 되니 개이득이다.
파머스톤산으로 간다. 여마족과의 만남을 해주자. 다음에는 인간의 영혼을 하나 가져와야 할 것이다...
도박 한번 해주자. 해적왕 어그로를 끄는 가장 값싼 방법 중 하나가 비탄의 유물이기 때문이다. 비밀 하나씩이니 비싼거 아니냐고? 이렘 가격은 그냥 씹 바가지 가격이다. 절대적으로 거기서 사줄 필요가 없다.
물론 이국적인 유물-100에코도 달달하다.
그리고 이렘가서 바다이야기를 사주자. 무서운 이야기는 구하기 쉽고, 수틀리면 신디아하고 이야기해서 하나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바다이야기는 왜 사냐고? 좀 있으면 안다.
아래로 내려가면 손들의 제국이 나온다.
지금까지의 항로 정리.
일단 보급품을 사주자. 정가니까 아깝지 않다.
주양이 있는 항로인데 아깝지 않냐고? 저 아래쪽에 처박혀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돈아까워하지 말고 사주자.
업둥이를 뚫어주자. 좀 ㅈ같지만 귀여운 녀석이다.
식인-해적 이야기도.
탐사 다 하고 보고서 써갔다.
이제 아래로 더 가니 현무궁이 나온다... 그런데 이건 개손해다.
허회빛 돛대 항구는, 파머스톤 산과 더불어 동쪽의 유이한 보급항이다. 파머스톤은 운빨좆망겜이니 안정적인 보급항이라면 이 놈이 유일하다.
허나 파머스톤산이 이번엔 오른쪽에 떴으니, 허회빛 돛대는 지금처럼 중앙에 스폰되는 것 보다는 남쪽에 뜨는게 훨씬 이득이다. 파머스톤 산에서 연료딸 치고 손놈제국에서 보급품 사고, 저 아래로 가다가 허회빛 돛대에서 소진한 만큼 더 챙겨서 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근데 허회빛 돛대가 너무 위에 떠서 그게 안된다...
이벤트는 별 거 없으니 넘기자. 어뢰가 없으니 전리품이 없다. 바다이야기도 여기에 낭비할 수가 없다.
아래로 가니 주양이 뜬다. 주양 SAY를 써주자. 그리고 어차피 보급품과 가격이 똑같은 진흙-인간을 버린다.
여기서 더 아래로 갈 수는 있지만, 아마 아래로 가면 거미들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나는 거미를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아래로 안가고, 대신 서쪽으로 갔다.
아, 괭이섬 & 낯이군. 어.... 칸국과 약간의 거리가 있다. 자루씨 퀘스트 할 때 안좋겠네.
어쨌든 이저리의 호의를 얻어야 한다. 단순히 당장 꿀을 얻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다.
얻어놓은 비탄의 유물을 쓴다. 어차피 여기 외엔 뚜렷하게 쓸 곳도 없다.
어그로만 끌고 이저리에게 가자.
이저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나저나 공증인의 기억이라고?
정가를 주고 당장 구매하는 선택지가 있었다. 뭐 부족하다 해서 바가지를 씌울 줄 알았는데 의외네.
하지만 바로 이걸 구매하고 싶지는 않았다. 어차피 가격 깎아주겠다는데 지금 사봤자 손해다. 이저리의 호의는 이것만을 위해 필요한게 아니다...
이 근처의 해적시인은 잡아준다. 어뢰가 없다고 이 새끼에게 질 수 없지.
꼴에 추적 성능은 쓸데없이 좋아서 전투를 거부해봐야 좋을 거 없다.
낯에서 꿀 이벤트들을 보자.
조명탄 터트리고 에니그마를 얻는게 낫지 않냐고?
일단, 조명탄이 없었다. 그리고 에니그마는 떠돌이산이나 여명 닻혀 때려잡으면 한다스는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더 서쪽으로 - 세실항으로 간다.
그런데 지금 업로드 50개 제한이 걸렸다. 다음 글에서 첫 항해의 나머지 이야기를 올리도록 하겠다. 그럼 20000.
분위기가 갓겜 느낌이네
이게 의외로 정가로 사면 개손해인데 바꿔먹으면 이득인 게 많아서 머리 계속 굴리면서 항로 정하기 좋음. 솔직히 호흡이 많이 느릴 뿐 약간 슬더스하는 느낌임 - dc App
오 슬더스 개꿀잼으로 했었는데 이거 나중에 찍먹해봄
런던의 죽창(어뢰없음)ㅠㅠ....
ㅠㅠ 어뢰는 저기 빼면 난파뿐이더라. 근데 난파도 바가지 엄청나서 사실상 못삼 ㅋㅋㅋㅋㅋㅋ - dc App
와 방금 난파 약탈돕기 끝까지 해봤는데 장난아님. 이거 연재하면서 함 추라이해봐라... 어뢰가 웅장해진다...
영생이면 홍옥수항 가겠네
가야지. 일단 잠수도 뚫어야 하고, 퀘스트 라인에도 필요하고... 할 거 많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