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막상 까보면 추가된 컨텐츠가 ㅈ도 없음.


업데이트 전에 개발진 ㅅㄲ들 이빨 털어놓은 것만 봐서는 오스브록~만샤이어~브린 


마을 세개로 그나마 알차게 몇주간 뽕뽑을 거리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실상은 브린도 속빈 강정임.


그렇다고 나머지 두 마을에 조금 더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님. 


하다 못해 추가된 최종 보스도 없고 전 버전 최종 보스인 트롤을 여전히 재탕함. 


원래 우리가 기대했던 건 대충 트롤 잡고 브린으로 넘어가서 새로운 컨텐츠와 보스까지 였는데 


브린도 껍데기 뿐, 새로운 보스도 미구현인데 대체 그 긴 시간동안 뭘 처했나 모르겠음.


그냥 강제적 플레이타임 증가로 컨텐츠 바닥인게 뽀록난걸 감추려고 맵만 ㅈㄴ 키워놓고 


이동 시간만 명절간 경부고속도로마냥 에미뒤지게 늘림. 


월드맵 크기 증가? 물론 좋다 이거야. 


근데 맵은 처 늘어났는데 내용은 ㅈ도 없고 텅빈 들판에 반복되는 숲길 허구한날 또 처만나는 늑대 도적 무한 뺑뺑이임.


맵이 늘어났으면 그에 비례해서 컨텐츠도 늘어나야지.


그래도 꼴에 양심의 가책은 느꼈는지 야영지니, 중립지대 농장이니, 버드나무 여관이니, 컨텐츠를 여러군데 박아놓긴 함.


근데 플레이 하는 유저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이런 지형을 찾고 모험하러 


명절날 경부선 같이 답답한 맵을 서부시대 금광 개척자마냥 발바닥 땀나게 뛰어다니며 지도 밝혀야 함.


더불어 장거리 운행 뛰다 재수없게 교통사고라도 당해서 뒤지면 


ㅈ도 없는 맵에서 발바닥 땀나게 뛰어서 겨우 뭐 하나 찾았더니 바로 다 날라가는 ㅈ같은 현타를 맛 봄.


로그라이크에서 전투하다 뒤지는거야 당연한건데, 시부레 지도 처만드려고 장거리 뛰다가 뒤지면 


정찰나가서 뒤지는 오버로드만도 못한 삶 아니겠음?


맵에 핑찍어주는 소문도 나름 현실성 면에서는 이해는 간다만, 막상 정보 주는 NPC는 거의 없고 


결국은 우리가 오버로드질 하는게 대다수임. 


내용 밀도 없이 기존 맵 재탕 이어붙이기로 부피만 늘리는걸 누가 못함? 


근데 이런걸 몇달간 질질 끈 업데이트 결과라고 내놓고 있음. 


결국 유저들이 원하는 건 당장의 새로운 컨텐츠인데, 개발진 새끼들은 예술가 정신이 투철한건지 게으른걸 감추려는 건지


컨텐츠 추가는 뒷전으로 하고 게임시스템, 스텟, 스킬 시스템 개편부터 한다고 ㅈㄹ하며 시간 끌린거에 핑계나 대고 있음.


뭐 정식 출시 전에 손 본다는 입장도 이해는 가는데 한편으로는 정식 출시도 안한 주제에 


컨텐츠나 계속 만들지 꼴값 떠는 것처럼 보이기도 함.


그렇다고 스톤샤드가 게임성이 ㅈ박고 잠재성이 없느냐하면 그건 또 아님. 


스포츠 선수가 좆되는 피지컬을 타고난 것 마냥, 스톤샤드도 잘찍힌 도트 하나만 봐도 충분히 포텐이 있는 게임인데,


문제는 개발진이 에미가 뒤졌다는 거임.


개발 로드맵이랑 게임에 구현 안된 팩션, 시스템, 스킬창들 보면 그려놓은 밑그림은 존나 거창한데 


막상 그걸 색칠할 능력이 있는지 의문임.


개발이 오래 걸리고 약속을 지킬 자신이 없으면 모드라도 열어서 


유저들끼리 만들고 즐길거리를 손에 쥐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은데 


이건 내가 모드를 즐기기만 했지 만드는 거에는 문외한이라 자세히 비판을 못하겠네.


그동안 갖은 핑계대며 여름에 공개한다던 업데이트를 초겨울까지 미루고 미루다가 내놓은 결과가 겨우 이거라니 상당히 실망스러움. 


전세계 스팀 유저가 꼴아박은 돈의 반만 개발에 온전히 썼어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을 텐데.


이새끼들 보드가 처멕여주고 아이폰 신형으로 바꿔주는 동안 


유저들은 질소 과대포장인 포카칩만도 못한 업데이트 하나로 만족해야 함.


결국 당분간 캐릭터 바꿔가며 같은 패턴 뺑뺑이로 맵이나 돌다가 


또 다음 업데이트 나올 때쯤 한번 더 속지 않을까.


진짜 잠재성은 있는 게임인데 개발이 느려서 너무 답답하네. 


ㅈ같은거 카타콤 비밀방 뜰때까지 포카칩이나 한번 더 씹고 와야겠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