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월드 시작한 이래로 사냥 성공률 0%
먹어본 고기는 다람쥐 몇 점이랑 파이크 로치 빔인지 뭔지하는 물고기들...
물고기는 고기가 아니다 나도 육식할거다 선언 후 틈틈이 숲 싸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사슴들이 보여서 맞다이 신청을 함
근데 사슴들이 인카운터는 잘 받아주는데 너무 빨라서 한 번도 잡질 못하는 거임
활 쏘면 다 빗나가고 지구력 사냥인가 먼가 시도해도 주구장창 사슴 꽁무니만 뒤쫒다가 발자국 끊기기는 기본에
very fresh track 따라가는데 어느순간 hours old인지 먼지 한참 지난 발자국 따라가고 있던 거 깨닫고 멘붕와서 안할란다!! 엔터엔터 갈기기가 십 수 번,
이젠 함정으로 잡아봐야겠다.. 하고 숲 돌아다니다 우연히 만난 사슴 활로 선빵쳤더니 가슴팍인지 배때지인지 화살이 박힘!
바로 발자국 추적 들어갔는데 상처 입은 놈도 추적하기 오지게 힘든 게 사슴 튀기 전에 발견하려면 시야를 넓게 해야 하는데 그러면 발자국이 안 보임 썅
여튼 중간에 포기 할라다가 멘탈 잡고 시야 넓게 하고 천천히 발자국 추적하다보니까 이샛기 나보다 느려지는 게 확 보이더라 ㅋㅋ
십새 드디어 잡았다... 졸라 기뻤다 저저번판 마을에서 마스터워크 손도끼 긴빠이 쳤을 때 이후로 젤 흥분된 순간이었다...
사슴 사냥 맨날 실패하면서 다짐했던 게 처음 잡은 놈은 반드시 돌로 대가릴 깨는 거였다
rock은 너무 작으니까 stone으로 바꿨음
딱대 딱대
아직 이샛기가 살아있어서 그런가 돌로 치는 건 하나도 안 맞고 오히려 반격만 주구장창 당했다
gore you 어디서 많이 봤다했는데 데스야크랑 건틀렛 미노타가 나 찢을 때 뜨는 메세지였음 뿔로 들이받는다는 뜻인가?
저항이 너무 격렬해서 배에 칼침을 좀 놔주기로 했다
아니..?
칼침은 하나도 못 맞추고 걍 도끼로 두들기니까 마침내 기절함
첨엔 머리 노렸는데 내가 당할 것 같아서 걍 몸통 노렸음
머리통 딱대 ㅋㅋ
흐흐흐... 언린이 첫사냥 성공.... END!
처철하누
ㅋㅋㅋㅋㅋ
urw 한번도 안해본친구들은 딱 사냥까지만해보셈 그때까진 재밌을 확률 높음
ㄹㅇ 개노답임 ㅋㅋ 그저께도 발자국 따라가다 어느순간 옛날 발자국 따라가고 있는 내 캐릭을 발견하고 걍 낚싯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