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죽에서 배교는 대부분의 경우 최악의 선택임. 이건 반박의 여지가 없어.


자기가 스스로 게임을 설계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공략을 보고 그 진로를 남에게 의탁하는 게 공략이란 말야


그렇기 때문에 공략에 배교에 대한 내용을 넣는 건 90% 이상 잘못된 거임




거의 정석으로 받아들여지는 왈도/트로그 -> 샤이닝원/진 같은 걸 제외하면, 다 전략적으로 옳지 않은 선택임.


샤이닝원/진 은 매우 특수한 경우임. 오직 판데/헬/무덤 플레이만을 위한 거고 그 이상의 가치가 없음. 심지어 이건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게임의 플레이 다양성을 저해하는 요소일 뿐임.




물론 배교 자체를 하면 안 된다는 얘기는 아냐. 나도 어제 키쿠로 선물 다 뺏어처먹고 아셴으로 갈아탔어


근데 그건 내가 아셴을 좋아하고, 키쿠가 강제하는 플레이를 싫어해서 나온 비효율적인 선택임.




그런 견지에서 봤을 때 고자그에서 베후멧으로 갈아탄다는 걸 안정적이라고 서술하는 내용은 개미친 헛소리일 수밖에 없어


아니 시발 이 게임에서 가장 위협적인 징벌을 가진 고자그에서 갈아타는 게 무슨 개 또라이같은 짓이야? 그 좋은 권능들을 갖다버리고 갈아타?


나도 고자그에서 자주 갈아타. 근데 남이 '나도 이렇게 해도 되나요?'하면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해. 개또라이같은 짓이거든.


'님도 그렇게 하는데 왜 잘못됐다고 하나요?/근데 님은 왜 그렇게 하나요?' 라고 반문할 수도 있는데, 난 공략 안써


존나 누가봐도 잘못된 플레이를 공략이라고 내거는 게 말이 안돼. 내 승률이 27퍼센트 정도 되는데, 내가 하는 온갖 비효율적/비논리적 선택을 안하면 승률 80퍼 찍었을 걸




공략은 플레이어들에게 하나의 진로를 보여주는 거고, 즉 다른 플레이어의 판단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어. 심지어 그걸 잘못된 내용으로 써두는 건 대체 뭐하는 짓이야?


그런 생각을 전혀 하지 않으니까 저딴 걸 공략이라고 써두지. 이건 우리나라고 외국이고 다 적용되는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