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종족 나왔다 어쨌다 해도 바로바로 찍먹해보는건 고인물들 밖에 없는것 같아서
메테오란이 어떤 종족인지 간략하게 설명하는 글이나 한번 써봄
1. 소개
획일화된 플레이, 옵티멀 플레이 이슈, 지이바 리워크로 인한 핵심 컨셉의 붕괴 등등...
많은 문제가 있었던 딥드워프가 최근 패치로 삭제되면서 이제 던전에 존재하는 드워프는 요르구룬 하나 밖에 남지 않게 되었음
웹죽&로갤에서나 해외 레딧에서나 근본 종족 또 또 삭제한다고 욕하는 반응과 좆노잼 종족 잘 없앴다고 환영하는 반응 둘 다 많은듯함
뭐 어쨌든 그 빈자리에는 곧바로 신규종족인 메테오란(Meteoran)이 들어왔음
메테오란의 로어는 대충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운석맨임
얘들은 초월적인 기술과 공간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주위 세계를 탐색하면서 육체와 정신을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음
근데 애초에 돌죽 세계에 속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조트의 힘이 그 존재를 더욱 빠르게 추적할 수 있다
벌써 돌발진들 또 자캐딸 친다고 욕할 사람들 있을거같은데 그래도 나는 메테오란 로어가 놀 보다는 나은것 같다 ㅋㅋ
종특은 다음과 같음
1) 압도적인 적성
거의 모든 스킬 적성이 +1~+3 이라 놀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임
hp도 +1(110%)이고 xp적성(레벨업 속도)도 +2로 휴먼보다도 1 만큼 더 높음
별(star) 컨셉이라 유일하게 스텔스 적성만 -2로 매우 낮다
2) 주변 지형 감지 변이
1단계로 시작해서 레벨업하다보면 3단계까지 올라감
딥드워프가 원래 가지고 있던 변이와 동일함
맵핑스크롤 없이도 주변지형을 대충이나마 알 수 있게 해줌
3) 조트 클락이 매우 짧음
다른 종족들이 층당 6000턴을 얻는 것과 다르게 메테오란은 층당 600턴만을 얻음
그리고 다른종족들이 조트 클락을 모두 소진하면 대량의 드레인(이미 드레인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즉사함)이 걸린 후
1000턴을 얻는 것과 다르게 메테오란은 200턴만을 얻음
조트 클락이 매우 조금 남으면 시야 범위가 점점 줄어드는 그닥 안중요한 종특도 있긴 함
4) 패시브 glow
코로나 걸렸을 때와 같은 효과를 패시브로 받음
스텔스 수치가 60% 만큼 감소하고, 몬스터가 나를 공격할 때 명중률에 상당한 보너스를 받으며, 인비지가 불가능해짐
5) 탐험으로 인한 추가 회복
아직 탐험하지 않은 지형이 시야 내로 들어올 때 마다 일정량의 hp와 mp를 회복함
1타일 당 고정된 만큼의 hp와 mp를 회복한다고 들었음
텔레포트, 계단, 문열기, 오카와루의 듀얼 권능 등으로 대량의 타일이 한번에 밝혀지는 경우 그 회복량이 상당히 높다
6) 기타
시작 스탯은 힘민지 9 9 9 이고 3레벨마다 랜덤 스탯을 받음 (참고로 휴먼이 8 8 8 에 4레벨마다 랜덤 스탯을 받음)
1레벨 당 의지 5 오름 (참고로 휴먼이 1레벨 당 의지 3 오름)
이속 1.0임
중형 사이즈임
장비 착용 제한 없음
추가타 없음
대충 요약하면 매우 짧은 조트 클락으로 턴카운트 스런이 강제되는 페널티와 패시브 glow로 인한 방어적인 페널티를
압도적인 적성과 탐험으로 인한 추가 리젠으로 극복하는 종족이라고 할 수 있음
2. 성능 평가
10판 좀 넘게 플레이해보고 대충 평가해봄
메테오란이 나온지 얼마 안돼서 벨런스 조정 더 할거 같으니 참고로만 보셈
그리고 나는 거의 스트릭 위주로 겜을 하기 때문에 클리어 안정성으로만 평가함
스피드런 관련으로는 평가할 자격이 없어서 딱히 언급 안하겠음
1) 밀리 백그라운드(전사)를 선택하는 경우
상당히 약한 편임
휴먼 보다도 더 약하게 느껴짐
무기 적성이랑 방어스킬 적성이 정말 높긴 한데 이거보다 페널티가 훨씬 더 크게 와닿음
패시브 glow는 상황따라 다르지만 대충 ev -4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이게 어느정도냐면
휴먼글라디랑 오우거글라디랑 시작할 때 ev 차이가 2 밖에 안남
즉 닷징에 어느정도 투자하기 전까지는 대형종족보다도 더 잘 처맞는다는 소리임
그리고 스텔스를 확보하는게 매우 어렵기 때문에 ood 몹 마주치는 순간 그냥 다 인식한다고 보면 됨
또 조트 클락 때문에 던전 전체를 탐색하기가 힘들어서 놓치는 소모품과 경험치도 초반부터 상당하고
턴수 압박으로 전투가 끝난 이후 5로 회복하지 못하고 탐험으로 회복해야 할 상황이 더 많기 때문에
실질적인 체력도 110% 보다 더 낮다고 봐야함
2) 메이지 백그라운드(법사)를 선택하는 경우
평균 이상으로 강한 편임
드라코 보다는 약하고 휴먼 딥엘 데미갓 보다는 강한 그런 수준인듯
아무래도 밀리 스타팅보다 법사 스타팅이 적성빨을 훨씬 더 잘 받음
초반에는 스타팅 스펠 안정화가 매우 빠른 편이고
중반에는 모든 학파가 다 높아서 책 구해지는 데로 쉽게쉽게 갈아탈 수도 있고 9렙 스펠을 매우 빠르게 안정화하기에도 좋음
패시브 glow로 물몸이 되는 것도 원거리 공격을 하는 스펠캐스터한테는 영향이 덜 한듯
하지만 조트 클락 때문에 던전 전체를 탐색하기가 힘들어서 다른 종족에 비해 스펠북을 찾는게 좀 더 어려운 편임
베후멧이나 시프무나가 이런 약점을 쉽게 커버할 수 있어서 잘 어울리는 듯함
턴수 압박으로 mp가 충분히 회복되기 전에 탐색을 해야할 경우가 많아서 mp 부족에 대비할 수단을 마련하는 것도
다른 종족에 비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3. 재미
단점부터 말하면, 턴카운트 스런의 플레이 방식이 강요된다는거 자체가 일단 편의성이 개좆망함
자동탐색해도 한 판 클리어하는데 1~8시간 정도 걸리는 게임을 수동탐색으로 플레이하게끔 강제하는거는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디자인이 아닌것같음
그리고 장거리 이동할 때도 수동으로 이동하고, 패스월 쓰고, 골통 쓰고 해야 이득 본다는 것도 정말 개같음
템창 관리 빡세지는 것도 좃같고 상점에 템사러 가는것도 좃같고 뭐 좃같은게 한두개가 아님
이런 점에서는 딥드워프보다 그닥 좋아졌다고 말하기도 어려운듯
다만, 원래부터 스코어 신경쓰느라 턴 어느정도 아껴가면서 플레이하던 사람들에게는 이런 점이 별로 문제가 아닐거고
고인물들 중 턴카운트 스런을 해보지 않은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컨텐츠를 자연스럽게 소개시켜준다는 정도의 가치는 있을듯
장점도 있음
승률을 높이는데에는 좋지만 플레이를 지루하게 만들 수도 있는 씹게이플이 조트 클락에 의해 많이 제한됨
그렇기에 난이도가 그렇게 쉽지는 않음에도 그에 비해 전투력은 강해서 시원시원한 맛이 있음
엘방이랑 볼트에서 조트 클락이 비교적 빡빡해서 중반 구간에 난이도가 급감하여 게임이 시시해지는 문제도 덜해짐
또 턴수의 압박으로 던전 전체를 탐색하지 못하다 보니 중반 시점에 이르러서도 조합 육성의 선택지가 제한되는 경우가 자주 생김(특히 스펠북이 잘 안뜸)
근데 적성이 매우 좋아서 그렇게 제한된 선택지만으로도 충분히 잘 진행할 수 있다보니 매판 색다른 빌드를 굴리게 되어서 리플레이 벨류가 높은듯
딥드워프와 다르게 체력회복이 가능한 특정 신앙으로 획일화되지 않는다는거 또한 당연히 장점임
이 정도면 대충 소개할거 다 소개한 듯
5 o 많이 못누르는거 빼면 나름 재밌으니깐 수동탐색 거부감 없는 사람은 한번 찍먹해보셈
던전 상황에 맞춰서 플레이하는 그런 복잡한거 싫고 그냥 뇌비우고 편하게 할 조합 원하면
석상방패언암드 or 베후 무나 믿고 9렙법사 둘 중에 하나 ㄱㄱ
마저 증가 5인거 좀 맘에안드네
계단 보면 바로 내려가는 식으로하면 오탭 불가능한것도 아니긴함. 물론경로정도는 구상을 해둬야하고
계단 보이면 바로 내려갔더니 죽어버림...
소개추
미노타우르스추 - dc App
조트클락이라는거 추가된지 얼마 안된거임?
0.26부터 있었음 근데 정상적으로 게임하면 조트클락 존재 자체를 모르는것도 충분히 가능
밀리전사 하는데 오광 2층 깨는거 소모품 꽤 많이 드네 ㅋ
오광 짐굴에서 어지간해선 소모품은 커녕 히로이즘도 앵간해선 안썻는데 듀얼 까지 써야됨 ㅋㅋ
오광 zot클락 빡새서 1층 스킵하고 바로 상점지형 가야되는듯
메테오란 양쪽으로 다재다능하게 하려면 근접쪽 추가적인 메리트가 있어야할거같음 본인만 빛나는게 아니라 아예 주변도 전부 비춰서 적도 코로나로 만든다든가 손톱이나 발차기라도 하나 달아주든가
턴당 600이면 오탭맨 입장에서도 껄끄러운데 맨날 게이같이하는 외국애들은 어케하지
층당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