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엘로나 플러스엔 가드 게이지라는게 도입되어있고, 데미지가 0이건 100이건 유효타를 맞을때마다 이 게이지가 차오른다.
게이지는 MP 아래에 표시되며, 이 놈이 100퍼가 될 경우 쩌저적! 하고 깨지는 소리와 함께 가드 브레이크 상태가 되며 DV/PV가 약 5-10턴 동안 0/0이 된다.

이게 아주 개야발같은 시스템인게, 이걸 아주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고 연타계 스킬/마법을 난사하는 개미친 야발 새끼들이 200+ 네피아에서 아주 썩어넘치게 나온다.

대표적인게 퀵클링의 아종인 까만 놈인데, 필중이면서 다단히트를 날리는 암흑이나 환혹 계열 볼트를 난사한다.

저거보다 조금 느리면서 해당 층 전체에 정신파를 날려 가드 게이지와 사람 멘탈을 날려먹는 미친 놈이 둘 있는데 타천사랑 올드벨이다.
진짜 이 미친 새끼들을 만나보면 왜 육두 문자가 절로 나오는지 이해하게 될거다.

우선 둘 다 공통으로 해당 층 전체에 정신파 공격을 날린다.
이 공격의 효과로는

1. 환혹 내성이 부족하다면 광기 수치가 오름
2. 보이지 않는 어떠한 수치가 일정 이상 누적되면 정신파가 올때마다 최대 체력의 약 20퍼 이상에 달하는 데미지가 연속으로 들어옴
3. 저항 불가, 필중, 같은 층에 있는 플레이어에게만 영향을 끼침

이라는 아주 또라이같은 특성을 가지고있다.

타천사는 그나마, 그나마 그나마 양심적이라 350층에서도 데미지가 3천을 넘는걸 못 봤는데, 올드벨은 한 방에 정신파로만 3만 + 1턴 가드 브레이크를 내버린다.

그럼 이 놈들을 찾아서 빨리 잡으면 되는거아님? 천만에
올드벨은 본체 체력도 골렘 계열이라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고, DV도 낮은 편은 아닌데다가 접근 시 최소 10연타, 최악의 경우 20연타까지 필중으로 맞추고 실명까지 걸어버리는 초고속 사격을 한다.
속도도 천단위가 넘는 놈이라 접근도 쉽지않고.

아니 그럼 그냥 뒤지라고 만든 개억까 몹아님? 이라고 생각할건데 맞는거같음.
올드 벨을 잡으려면 기본적으로 속도 2천 이상은 필수라고 봐야하고,
0.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가드브레이크가 됐다면 바로 이탈
1. 각성 피트로 마나 실드를 땡겨옴
2. 대량의 마력의 지팡이로 마나가 까일때마다 리필해서 버팀
3. 물질 감지와 텔레포트로 올드벨의 위치를 파악.
3-1. 이 과정에서 가드 브레이크나 위기에 빠졌다면 벽 생성 주문이나 지팡이를 활용해서 스스로를 무덤에 가둠
4. 찾으면 한턴만 시야에 드가서 저 초고속 탄 공격을 뺌
5. 가드 브레이크 안 나면, 타게팅하고 필중 공격만 써서 처리. 근접이면 쉐도우 스텝 - 블레이드 스트링으로 처치

이 지랄을 해야한다.

웃긴건 몹들도 가드 게이지가 있긴한데, 내 캐릭이 단일 턴 내 타수가 제일 높은 격투가(턴당 4~8회 추가타)임에도 불구하고 가드 브레이크 성공한게 한 번밖에 없음

플레이어는 좆같이 너프하고 몹은 육두문자가 절로 나오는 플러스 개발자 놈의 뚝배기를 종각으로 써버리고 싶을 정도

2. 엘로나엔 속성도 많고, 저항이나 상태이상 무효도 많은데 그 중 뭘 우선적으로 챙겨야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1부 : 신경, 환혹, 마법 보통 이상 / 마비 혼란 무효
2부 : + 혼돈 지옥 소리 보통 이상 / 이물 수면 무효
3부 : 화냉전독빼고 훌륭 이상, 마법만은 무조건 최고치로 / 독 절도빼고 다!

라고 보면 된다.

화냉은 쓰는 몹은 많지만, 실질적으로 피해량 자체는 그리 높지도 않고 아이템 피해도 아돔마냥 방랭 방화 담요를 쓰면 문제가 없고
전기는 쓰는 몹 거의 없고 아프지도 않다. 고티어 각성 네피아에서 대전층을 가도 틱당 90 밖에 안 박힐 정도로 그냥 약하다. 간간히 마비에 걸리긴한데 마비 무효가 있으면 안 걸린다.
독은 해제 수단이 정말 많기때문에 딱히?

신경은 저항 실패 시 마비가 발생하며,
환혹은 혼란과 세뇌,
혼돈은 확률은 낮지만 대부분의 상태이상,
지옥은 스텟 감소와 흡혈량,
소리는 게임 내에서 가장 치명적인 상태이상인 몽롱,
어둠은 암흑 상태이상을 부여하며,
마법은 대부분의 마법 피해 감쇄와 디버프에 대한 저항력에 영향을 끼친다.

3. 각종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쓰이기 좋은 아이템이 분명 많을 것! 같지만 엘로나에선 다르다.
마비 포션? 둔화 포션? 이걸 써야할 정도로 위험한 놈들은 다 저항한다.
지팡이나 마법? 지팡이는 마도구 스킬을 이악물고 올린 수준이 아니라면 먹히지도 않으며, 마법도 마찬가지다.

그럼 대체 어떤 소모품을 써야하나? 비공격적이고 직접적이지 않은 효과를 일으키는 아이템 쟁여두고 하루종일 들이키면서 싸워야한다.

지혜의 두루마리 + 영웅기질의 포션 + 집중의 포션 + 화려한 보석의 포션을 합성 단지에 때려박으면 나오는 약은 보조 마법을 배우기 전까지 유효하게 활용 가능하며,
마법의 지도 + 물질 감지 두루마리로 함정 및 위험물을 파악 가능하고,
원군의 두루마리로 위급 시 던질 고기방패를 소환 가능하며,
마력의 지팡이로 고갈된 MP를 채워 마나 실드를 재발동시킬 수 있고,
암흑이나 호흡 곤란, MP 고갈같은 위기 상황에도 발동 가능한 텔레포트 지팡이,
유니크 몹이나 두더지 계열이 아니라면 벽을 못 부순다는걸 이용하기 위한 벽 생성의 지팡이가 있다.
그리고 절대로 저항이 불가능하며 유사 혼란 효과를 주는 술도 있음.

저거 말고 전투 시 유효하게 활용 가능한 소모품이.... 초반에 xx벨이나 퀵클링 대책으로 사용한 독약, 황산, 토사물이나 지배의 지팡이말곤 없는듯...

4. 회피(DV)보다는 방어력(PV) 중심으로, 그리고 회피보다는 간파를.
엘로나는 필중 공격이 워낙 많아서 DV는 수치가 얼마든 유릿장 그 자체다.
PV는 가드 브레이크의 위험성이 있지만 어쨌든 다 막아주기는 한다.
간파는 가드 브레이크가 되어서 두 수치가 다 0이 되더라도 발동이 된다. 원리는 모르겠는데 로그를 보면 간파 발동으로 인한 회피가 터진다.
실제 스킬 수련도 똑같다. 회피와 간파 둘 다 가지고 있다면, 간파가 먼저 판정되기때문에 회피는 거의 수련이 되지 않는다.


5. 전투 중 어빌리티 발동은 최소로
엘로나 플러스는 마법을 쓰던 평타를 치건 모든 행동이 스태미나를 요구하며, 스태미나가 50 이하로 내려가면 경피로 상태가 되어 실패율이 대폭 올라간다.
그렇기에 스태미나 증가 피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항상 스태미나까지 관리하며 전투를 진행해야한다.

새로운 어빌리티 배웠다고 a나 W를 누르며 샤이닝 스로나 중력 가중 막 난사하다간 피로에 걸려서 도망도 못가고 맞아죽기 십상이니, 전투 중엔 스태미나를 최소 100 이상을 유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