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업이랑 스킬 비교


바드인데 칼만 달랑 차고 온다든지, 음악 관련 스킬이 형편없다든지, 현악기 스킬 만땅이면서 북을 들고 온다든지, 이상할 정도로 싸움을 잘 한다든지 하면 의심하는 게 좋음


같은 의미로 몬스터 슬레이어라면서 칼질을 더럽게 못 한다든지, 레슬러도 아니면서 맨손으로 온다든지 하면 역시 의심하는 게 좋다




2. 오자마자 장기 투숙 요청


대뜸 도착하자마자 와 여기 살기 좋네요 방좀 주세요 이러면 의심하는 게 좋음


다만 중반 넘어가서 부자 동네로 소문나면 그냥 장기 투숙 자체를 목적으로 오는 놈들도 있음. 이 경우에는 구분이 안 되는데, 걍 안 받아주는 게 좋음




3. 화술이 좋음


화술이 존나 좋으면 의심해야 함


특히 Liar나 Intimidator 처럼 부정적인 부분의 화술이 좋으면 꼭 스파이가 아니더라도 범죄자일 가능성이 높으니 버려라




4. disdains trust 같이 긍정적인 교류를 경멸함


오버뷰에 나오는 크리처들 성격 보면 disdains 어쩌구 있는데 trust, empathy, harmony 같이 긍정적인 사회적 교류를 경멸하는 놈들은 역시 스파이 자질이 농후함


아니더라도 범죄자나 트러블메이커일 가능성이 높음. 받아주자 마라




5. 적대적인 문명에서 옴


이런 경우는 거의 없는데(애초에 신분이 위장이니까), 걍 대놓고 적대적 문명 출신이라고 나오는 경우가 있음


적대적 문명 소속이었던 기록이 있으면 거의 백퍼 스파이임




6. 이름이 이상함


이름이 엘프어인데 드워프라든지...


이건 보통 유저들은 감지가 불가능하니 걍 이런 부분도 있다고만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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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는 일단 제일 먼저 요새의 아티팩트 유무부터 수소문함


그러다가 누가 위치를 알려주면 으헤헤 하고 귀가함


여기까지는 위키에 나온 내용이고, 내가 플레이하면서 겪은 거는


거주민들이 아티팩트에 대해 안 알려주면 스파이는 장기 거주자가 되려고 하고, 장기 거주자가 된 다음에는 아티팩트 위치를 확인해서 다른 방문객을 통해(아마도 동료 요원) 정보를 본국에 전달하는 거 같음


전달한 뒤에는 해당 문명이 쳐들어오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딱 봐서 분위기가 흉흉하다(군견이 사방팔방 뽈뽈거리고 돌아다닌다든지, 무장한 군인이 많다든지) 해서 이길 각이 안 나오면 침공은 안 하는 거 같더라


만약 쳐들어온다면 진짜 준비 빡세게 해서 오는데... 해자와 성벽 등으로 방어해서 침공 경로가 없으면 침공하기 어려우면 밖에서 무한 대기를 타기 시작함


대부분은 포위 상태에서 투석기 좀 얻어 맞으면 피해를 안 입어도 쫄아서 퇴각함. 아마 공격당해서 행복도가 깎이는 게 뭔가 사기랑 영향이 있는듯... 잘 모르겠음. 연구가 필요하다. 공성 병기와 관련한 부분은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 보겠음




여하튼 스파이가 불러온 대규모 시즈를 막으려면 잘 배치된 공성 병기가 다수 필요하고 방어도 빡세게 해야 하니 걍 부랑자 새끼들 받아주지 마라